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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맛집] 훈감동

Travel/맛집|2022. 4. 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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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 있는 일본식 덮밥집 훈감동에 다녀왔어요.

이 식당은 튀김덮밥과 연어회덮밥이 유명해요~

방배동 맛집이던 훈감동이 사당동으로 확장이전을 했다고 하여 몇 주 전부터 벼르고 벼르다가

평일에는 직장에서 늦께 끝나서 못 오고 토요일 하루를 여유있게 시간을 빼놓아서

영업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서 대기했어요.

정확한 맛의 포스팅을 위하여 점심 영업시작할 때 가서 식사하고

저녁 영업시작할 때 또 가고 하루에 두 번 다녀왔어요ㅋㅋㅋ

 

● 훈 감 동

 

* 주소 :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9길4

           사당역10번 출구에서 281m

* 영업시간 : 월~토 오전11시30분~오후9시 (오후3~5시반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대표메뉴 : 다호텐동13,500원   으뜸장어텐동16,000원   사케동플러스14,500원

                훈감텐동10,000원   모듬덴푸라12,500원  사케우니이쿠라동19,000원  연어사시미13,500원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걷다가 이디야 지나 첫번째 골목에 MRG호텔과 빵집 사이에 훈감동이 있어요.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앞에서 인원과 메뉴를 정한 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대기할 수 있는 작은 의자들이 있어요.

이곳도 예써 줄서기로 되어 있네요. 태블릿으로 전화번호, 인원, 메뉴 3가지를 먼저 정해서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매장 오픈시간에 맞춰 토요일 오전 11시반에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 1팀이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튀김덮밥인 다호텐동과 연어회덮밥인 사케동플러스입니다.

일본식 덮밥 먹는 방법

실내 내부의 모습이예요~ 내부에서 밖을 본 모습이예요

안쪽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저는 좌석은 자리가 없어서 안쪽의 다찌 좌석에 착석했습니다.

오픈형 주방인데 주방에 3~4명, 홀에 2~3명으로 6명 정도 인원이 음식을 만들고 서빙을 합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 앞마다 있는 [훈감록]에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볼펜이 함께 놓여져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온 손님이 쓴 글이네요~ 훈감동이 방배동에 있다가 사당동으로 확장 이전을 해서

작년에는 방배동에서 식사하며 글을 남겼군요

자리에 앉자마자 장국이 나왔습니다.

물은 셀프입니다. 반찬인 유자단무지도 앞에 놓인 작은 접시에 셀프로 담아 놓으면 됩니다.

장국에는 뼈만 한가득 있고 당근이 한 조각 있습니다.

담백한 미소장국을 생각했으나 끝맛이 매콤해서 전 그닥이었어요

제가 점심때 혼자 가서 훈감텐동(10,000원)을 먹었습니다.

서비스로 사이다를 한 잔 주셨어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느끼한 튀김 음식에는 탄산음료가 최고죠~^^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는 서비스로 회가 나오더군요 .... 뜨헉!

맛보기라 몇 점이긴 하지만....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서비스라고 하면서 다양한 튀김과 사이드 메뉴를 주시더군요.

이 집의 특징은 서비스인것 같네요~ 테이블마다 서비스 음식을 다르게 주시더라고요~

저는 혼자 왔는데 둘이 오거나 좀 더 비싼 메뉴를 주문하면 나도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때 신랑과 같이 오기로 마음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ㅋㅋㅋ

사실 이것이 제가 오늘 하루에 점심, 저녁 2번 온 이유이기도 했어요

사람이 서비스라고 하면 왠지 특별한 대접 받는것 같기도 하고 무료로 음식을 주니 작은 것이지만 기분이 좋고 무슨 음식을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고 설레이더라고요^^;

상술일수도 있고 이 집의 매상 올리는 법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살짝 넘어갔나봐요 ㅋ

튀김덮밥의 구성은 새우2, 계절야채6, 온센타마고, 김입니다

계절야채는 연근, 꽈리고추2,버섯,가지,고구마인데요~ 서비스로 오징어 한개 주셨어요

제 입맛에는 새우와 고구마가 제일 맛있고 나머지는 SOSO 였어요

새우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죠~ 통통하고 긴 새우튀김을 보니 행복해지네요^^

다음은 온센타마고는 온천 달걀이라는 뜻인데 노른자위는 반숙이고 흰자위는 반응고 상태인 달걀입니다.

끓는 물에 삶은 것이 아닌 서서히 따뜻한 물로 달걀을 익혀서 반숙 상태로 먹는 것이랍니다.

젓가락으로 폭 찔러서 노른자가 터지면 밥에 비벼서 먹습니다.

밥에 비벼서 먹었는데 소스 맛때문인지 아주 맛있지는 않고 먹을만 합니다

 

<훈감텐동 전체평>

장점: 가성비 좋고 양이 많다.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맛있다. 서비스가 나왔다.

단점: 느끼하고 맛이 없다. 특히 장국과 소스, 느타리튀김, 김 등 맛이 없어서 남기고 왔다.

두번째로 저녁식사 시작할 때 다시 방문했어요.

장국이 아까보단 고기와 두부도 있어서 풍성해보였으나 보통 맛!

옆에 있는 유자단무지가 이 집에서 가장 맛있었다.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구워주었어요

사케동 플러스 14,500원

저녁에는 신랑과 함께 가서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 집의 대표 매뉴 두개를 주문했어요.ㅋ

먼저 사케동 플러스가 나왔어요

비주얼 대박이죠~~^^

다호텐동13,500원  사케동 플러스14,500원

다호텐동

새우2, 계절야채6, 온센타마고,김,돼지,닭,오징어,연어

훈감동의 시그니쳐 텐동이예요~

훈감텐동에 오징어 서비스(10,000원)와 비교하면 3,500원 추가해서 돼지, 닭, 연어 먹는 것인데

제 생각은 다호텐동보다 훈감텐동이 가성비 더 좋은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닭, 돼지, 연어가 크기도 작고 맛도 보통이라 차별점이 별로 없었어요

이곳의 텐동은 푸짐하지만 튀김이 바삭하지 않고 눅눅하고 식감이 질긴 면이 있습니다.

김은 바삭해야 하는데 눅눅하다 이거죠~ 게다가 소스가 아주 맛있지 않아서 밥에 비벼도 많이 먹지 않게 되요

저녁에 오니 조명때문인지 분위기가 낮과는 좀 달라보이네요ㅋㅋ

사케동 플러스는 비주얼과 색감이 너무 좋고 저 위에 계란 노른자도 정말 예쁩니다.

숙성연어13, 생새우, 가리비, 간장계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연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죠~ 계란 노른자에 연어를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연어맛도 부드럽지만 뛰어난 맛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맛이라서요 솔직한 평이라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

이렇게 먹고 있는데 서비스가 하나도 없어서 좀 서운했어요~

다 먹고 기다리고 있는데 서비스가 안 나와서 나가려고 할 무렵 그 때서 서비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초코 아이스크림인데요~ 이걸 둘이 먹으라니!!! 너무 작네요 ㅜ

낮에는 입가심으로 젤리도 주었는데 신맛이라 좋아하는 스타일은 뭐 아니었지만 그것도 없네요

영수증 인증샷입니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지만 아주 맛있진 않고 가볍게 좋은 그런 식당입니다 ^^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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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맛집] 서울정 양평해장

Travel/맛집|2022. 4. 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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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파스텔시티 뒷쪽에 방배동 두부집이 없어지고 이곳에 양평 해장이 새로 생겼다.

개업을 해서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찾아가보았다

 

▼ 서울정 양평해장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 16

       사당역 11번 출구서 115m

 

영업시간: 새벽6시~오후10시 (새벽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영업을 한다)

 

메뉴: 대표 ☆양선지해장국 10,000원 곱창전골48,000원

       사골곰탕12,000원 수육전골40,000원 내장탕12,000원 소내장볶음29,000원

 

가마솥 끓인 육수와 갓 지은 약수 솥밥이 나온다고 해서 그 맛이 궁금했다.

개업하자마자 꽃과 화환들이 많이 들어왔다.

입구의 모습이다.

개업하자마자 갔는데 손님들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다.

양평해장이라인지 중년이나 나이드신 분들이 식사하고 술한잔 하러 왔나보다.

메뉴판이다.  해장국을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못 먹는 선지가 들어가서 패스~!

곱창을 좋아해서 내장탕 먹으려니까 곱창빼고 다 들어갔다고 해서 패스~!

그래서 무난하게 사골곰탕과 불고기뚝배기를 주문했다.

40년 경력의 명인 쉐프가 요리하는 해장국집

김진민 조리 명인은 47년간 갈비 한분야만 파온 대가이며 대표적인 한식 전문점 강강술래의 총괄 쉐프이다.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선정한 10대 명인으로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음식에는 '요령이 아닌 진심이 담겨야 한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갈비 대가가 되었다.

 

사골곰탕 12,000원

담백하고 깔끔하며 진솔한 맛이다.

불고기 뚝배기 10,000원

보기는 평범해보이는데 생각보다 달달하고 부드러워 맛있었다.

약수물로 끓이 가마솥밥과 함께 나오니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뚝배가 불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국물에 밥을 비벼서 김치와 함께 먹었다.

가마솥밥, 살짝 누룽지가 생겼는데 구수하다.

요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김치도 맛있었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이 두가지만으로도 충분했다.

누룽지에 물말아서 김치와 먹으니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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