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에 해당하는 글
반응형
6

반응형

대전 드라이브와 산책하기 좋은 코스인 대청호 금강로하스대청공원

Travel/여행|2025. 4. 8. 18:11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대전과 청주의 경계인 대청호에 있는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대청호(大淸湖)는 문구그대로, 대전과 청주의 경계에 있는 호수로서, 드라이브 코스로는 아주 일품인 곳입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은 편이며, 연휴기간에 방문하였는데도 주차공간은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주차비는 없습니다^^

주차장

 

주차장에서 내리니, 대청공원 매점이 보입니다.

 

많은 요깃거리가 있지 않은 듯하며, 음료과 기본적인 과자류 정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청공원에서 매점은 여기 한군데입니다.

매점

 

대청공원 전체 지도입니다. 전시장과 체험장도 보이며, 산책로와 광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청공원 자체가 매우 넓기 때문에 지도에서 확인한후 몇가지 포인트만 가보기로 합니다 ㅎㅎ

안내도
배치도

 

아기들과 함께 뛰어놀수도 있으며, 요즘같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연날리기도 많이 할 수 있는 중앙잔디광장입니다.

 

놀이터도 있으며, 돗자리 정도를 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광장입니다.

 

먹거리를 먹기도 하며, 캐치볼 같은 운동을 하기도 하는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놀이터가 있는 잔디광장
잔디밭

 

문화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대청 문화전시관입니다.

 

아쉽게도 방문한 날은 휴관이어서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다음엔 꼭 가야하겠습니다 ㅎㅎ

대청문화전시관1
대청문화전시관2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뛰어놀기 좋은 공간이 많아,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습니다.

놀이터

 

대청공원이 여느 공원보다는 아주 규모가 크기 때문에 멀리 축구골대도 보입니다.

 

축구장 뿐만 아니라 농구장도 마련되어 있어, 운동을 즐기시는 동호회분들에게도 인기가 좋을 듯합니다.

축구장

 

매년 열리는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마라톤 대회가 아니더라도 조깅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며, 나무와 숲이 많아 건강한 조깅코스로도 아주 일품인 듯합니다.

 

200리 로하스 길이라고 해서 대덕구를 끼고 산책을 할 수 있는 걷기 코스입니다.

 

대전 살면서도 이러한 길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ㅎㅎ

대청마라톤

 

산책로는 대청호를 옆에 두고 산책을 할 수 있어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은 산책로입니다.

 

호숫가에 있어서 강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하지만 좋은 자연내가 납니다 ㅎㅎ

산책길1
산책길2

 

대청댐은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댐으로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도 하며, 전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그 크기가 굉장히 커서 우와~ 해줍니다 ㅎㅎ

 

대청댐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하다 힘들면 쉬기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지쳤던 바쁜 삶에서 잠시나마 해방의 기쁨을 맛보기도 합니다.

 

대전 대청호 금강로하스공원은 큰 볼거리가 있다던지, 먹거리가 많다던지 하는 곳은 아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공원 본연의 역할을 하는 느낌입니다.

반응형

댓글()

와이피-임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충북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 근처 맛집 거기찻집 방문후기

Travel/맛집|2025. 4. 8. 18:02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휴가는 바다도 좋지만 산도 나름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듯합니다.

 

충북 괴산 연풍리 산중에서 뜻밖의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포스도 남다르십니다 ㅎ

 

건물 입구는 고즈넉하고 길다란 처마가 그늘을 만들어 주어 느낌부터 시원합니다.

거기찻집 전경

 

저희 일행이 먼저 들어갔다 나옵니다. 단체 손님이 방금 오셔서 오래 걸린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건너편 그늘에 주차를 열심히 했는데 ㅠㅠ 다른데를 가자니 번거로왔습니다.

 

들어가 봅니다.

 

차량 한대가 나갔고 룸에 단체 손님 10명정도 그리고 홀에 한테이블이 다입니다.

 

빈테이블도 몇자리 보입니다.

 

저희에게 단체손님이 방금 들어오셨고 주문을 여러가지 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꺼란 말씀을 하십니다.

 

주방에는 2분이 계셨고 제 생각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좀 걸린다고 하십니다.

 

저희 내부에선 다른곳 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가게안도 시원하고 먹고 가기로 합니다.

 

저희 다음으로 가족 한팀이 들어오십니다.

 

1. 사장님~ 시간 걸린다는 얘길 또 하시는 듯 합니다.그리고 몇분뒤 남자 세분이 들어오셔서 빈자리에 앉으십니다.

 

2. 사장님~왈 : 지금 단체손님도 있고 보시다시피 여기 계신분들 요리가 다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근처 다른 식당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남자 세분 : 음식 통일하겠다 하시며 기다리면 나오겠죠  하십니다.

 

사장님 : 통일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음식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 하십니다.

 

남자세분 : 늦어도 괜찮다며 콩국수 3개 주세요 하십니다.

 

(저 이런집은 처음봅니다 ㅎㅎ)

 

속으로 사장님이 아닌가?

 

많이 바쁘신가?

 

저흰 직접 나가서 포스앞에서 주문하고 물도 저희가 가져왔습니다(주문하러 오셨었는데 저희가 메뉴를 여러가지 말씀드렸더니 못 외운다며 다시 가셨습니다 ㅋ)

 

서빙이라도 도와드려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또다른 가족팀이 오셨습니다. 예약하셨다고 하십니다.

 

 3. 사장님 : 예약하신건 아는데 지금 손님이 많아 받을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ㅎㅎ

 

예약손님 : 좀 기다렸다 먹음 안되요?

 

사장님 단호하십니다. 우리도 많이 팔면 돈벌고 좋은데 받을수 없다고 하십니다.

 

예약손님 : 입구에서 사장님께 몇번 부탁하시다 나가신 듯 합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저는 그 상황이 넘나 재밌고 신기합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며 우리음식 한시간은 기다려야 하는거 아니야? 하고 서로 수근거려 봅니다.

 

게다가 저희는 주문한 메뉴도 여러가지 입니다

 

오~~

 

저희 그닥 기다리지 않았는데 두툼한 감자전이 벌써 나왔습니다.

 

감자전이 크고 두툼합니다.

 

같이 나온 김치랑 나물이 헉~

 

넘흐나 푸짐하게 나옵니다. 

 

저 큰 접시에 김치를 두접시나 주셨습니다.

감자전과 김치,나물
감자전

 

젓가락 신공~ 먹기좋게 8등분 합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두툼하니 쫀득하고 맛납니다.

 

제가 만들면 이렇게 안되던데 도구가 좋은건지?

 

특별한 레시피가 첨가된건지?

 

감자전분물을 버리면 되나?

 

여기 감자전이 생각나서 오늘 점심때 만들어 봤는데 노하우가 뭔지 생각하게 되는 맛입니다.

 

1%의 우월함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두번째 나온 송이칼국수

 

이 집의 특선요리입니다. 

 

버섯이 유명한 고장인 듯 싶습니다.

 

비쥬얼 좋코, 송이향이 제대로 뿜어져 나옵니다. 

 

시원하고 향도 좋코 송이칼국수로 '이 집 잘하는 집이구나' 각인되는 순간입니다.

송이칼국수

 

세번째 콩국수

 

음식 나오는 속도가 꽤 빠릅니다.

 

끊김 없이 나와줘서 성인 5명이 음식을 조금씩 맛보며 기분이 한층 업되가고 있습니다.

 

콩국수는 견과류와 깨가 들어간 고소한 맛입니다. 베이스는 두부맛이 나는 깔끔한 콩국물에 고소한 견과류 맛이 진하게 퍼집니다.

 

소금 간을 살짝 하니 '맛있네~' 연발하며 먹게됩니다. 면발은 쫄깃합니다.

 

계절메뉴인 콩국수는 2인분 이상 주문가능하였습니다.

콩국수

 

마지막 낙지볶음입니다. 두툼한 낙지가 큼직큼직 보입니다.

 

눈으로 먹는 맛또한 참 기분 좋습니다.

 

이건 제가 제대로 먹어보질 못했네요~

 

이거 시키신 분이 호로록 넘나 맛나게 드셔서 ㅋㅋㅋ

낚지볶음

 

간판 이름은 거기찻집이라고 되어 있지만 다들 식사하러 오시는 곳 같습니다.

 

제가 다시 간다면 전 송이칼국수를 먹을까 합니다. 이곳에서만 먹을수 있는 유일한 맛이였습니다.

 

뜻밖의 맛집이어서 여행의 마무리가 기분 좋아진 듯합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은 들어오시자마자 자리스캔 하시고 그냥 앉으시길 바랍니다.

 

사장님께서 좀 늦게 나온다고 하시면~ 네! 기다릴께요 하고 계시면 됩니다 ㅎㅎ

 

여자 사장님이셨는데 불친절한 느낌까진 아닙니다. 저희에게 소소한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맛난 집이니 시원한 곳에서 기분좋게 즐기시길 바라며 저희처럼 한여름엔 산이지 하시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맛집 '거기찻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와이피-임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대전 봉산동(송강동) 중국음식 맛집, 우미관

Travel/맛집|2025. 4. 8. 17:52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매일 점심시간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뭘 먹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저도 백반집에서 월식형태로 먹고 있지만, 가끔씩은 중국음식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방문한 중국집이 대전 봉산동에 위치해 있는 우미관입니다.

 

봉산동은 잘모르시는데, 송강전통시장 근방에 있는 송강동 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렇게 생긴 가건물 형태의 건물의 중국집입니다.

 

자가용 타고 방문했을 때도 별도로 주차장은 없는 듯하며, 차들이 많았으나 인근 도로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 듯합니다.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니 배달도 하는 듯하나, 중국음식은 가게에서 먹는게 개인적으로 맛있더라구요.

우미관 전경

 

건물내부는 꽤 큰편이라서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주문하기 시작합니다.

 

중국집 메뉴는 정말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짜장과 짬뽕을 시킵니다.

 

다른 중국집에서는 보통을 시키면 너무 적게 나와서, 둘다 곱배기를 시켰습니다.

짜장과 짬뽕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음식이 10분도 안되서 나오네요 ㅎㅎ

 

일단 짜장면과 짬뽕의 외관이 평범해 보이며, 단무지와 양파, 김치가 곁들여 나옵니다.

 

무척이나 배고팠던 찰나,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짜장면과 짬뽕모두 면발이 특이 합니다. 동글동글한 면발이 아니라 납작한 면발입니다.

 

짜장면을 비벼서 먹다보니,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마도 납작한 면발이라서 잘 몰랐는데, 곱배기치고 너무 많아서 보통시킬껄 하면서 후회했습니다 ㅎㅎ

 

맛은 짬뽕은 해산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한 맛이 있으며, 짜장면은 춘장 맛과 양파의 단맛이 조금 진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짬뽕보다는 짜장면 맛이 더 나은듯합니다.(아마, 짜장면을 더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짬뽕
짜장

 

이렇게 점심식사 한끼를 또 마무리 하였네요.

반응형

댓글()

와이피-임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