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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wwoof우프 가족을 만난 날(feat. 우프가 하는일)

Travel/여행|2025. 4.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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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때 첨 결정해야 하는것이 지역이었습니다.

 

퍼스도 좋아보였고 멜번도 가고 싶었습니다.

 

멜번 검색해보면 바람이 많이 분다는 둥 날씨에 대한 글이 많았습니다.

 

예전 영국에서 여행 중 습하고 추운 날씨탓인지 아침먹고 급체해서는 시름대며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몇달 거주할지 모르기 때문에 날씨는 중요했습니다.

 

쨍한 날씨에서 상쾌하게 일어나고 싶었던 듯합니다.

 

근무하던 곳에 호주에서 온 현지인이 있었는데 제가 날씨 문제로 멜번 가는것을 걱정하자 시드니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날씨가 좋타고 합니다.

 

제가 여행하며 골드코스트, 멜번, 시드니, 캔버라, 영, 등 다녀봤는데 위아래 덥고 춥고의 강도 차이가 급명하나 호주의 날씨는 어디든 쾌청했습니다.

 

쨍한 햇살이 눈부시게 밝습니다.

 

그렇게 시드니에 도착해서 캔버라를 거쳐 Young이라는 지역의 체리농장에 다녀온 뒤 시드니에 살았습니다.

 

제 느낌으론 시드니의 한인 이민자처럼 지낸듯 합니다.

 

이곳에서 한인들과 살다보면 나도 영주권을 따야 하나? 싶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주권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쉐어하우스에 호주 현지인 여성도 있었고 터키 청년도 있었지만 떠나고 싶었습니다.

 

떠났고 새 인연을 만났습니다.

 

우프 가족을 만난 첫날입니다.

 

아이들이 3명 있었는데 수줍어하며 인사해주는것도 귀여웠고 집주인? 에릭은 배우 콜린퍼스 닮았습니다.

 

말투도 닮은 듯 합니다.

 

첫날 제니가 만들어준 음식인데 호주는 음식이 참 맛납니다.

 

단호박과 가지, 감자, 옥수수가 우리나라 초당 옥수수 보다 맛있습니다.

 

시드니 살때도 느낀거지만 닭에서 냄새도 안납니다.

호주가족식단

 

백숙을 만들어 먹었던 적이 있는데 인삼이며 황기 전혀 없이 끓여도 잡내가 없었습니다.

 

자연환경이 좋은 호주이지만 과일이나 채소도 수입산도 있습니다.

 

크기가 굵은 망고는 미국산이였고 가격이 좋고 알이 굵은 체리또한 미국산이었습니다.

 

호주인들이 많이 먹는 꿀은 뉴질랜드산이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다고들 얘기합니다.

 

감자는 한국처럼 수분이 많은 감자와 감자칩에 사용하는 수분이 적고 폭폭한 감자 빨간색이 나는 감자등 종류도 많습니다.

 

그리고 주식이 빵이다 보니 빵이 참 저렴합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해서 잡곡밥을 먹듯이 이곳 현지인들은 호밀빵을 선호했습니다.

 

막내 4살 아기 Megan입니다.

Megan

 

이튿날 에릭과 메건이랑 동물병원에 왔습니다.

 

4살 Megan은 당차고 똑똑합니다.

 

에릭은 집앞에 농장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산 모두 에릭 소유입니다.

 

아직 소 아닙니다. 송아지들 입니다.

송아지

 

소들은 집 앞마당까지 올수는 있지만 보통은 산에서 지냅니다. 먹을게 없을때만 간혹 내려옵니다.

 

뒤에 닭도 키웁니다.

 

수컷을 제외하고 10마리 암탉이 있습니다.

 

이 암탉들은 제가 모이를 주게 됩니다.

 

닭들이 저를  졸졸 잘 따라 다녔습니다.

 

한국갈때 데려가라고  합니다ㅎㅎ

에릭네 송아지

 

그날 저녁식사 후에 에릭은 근처에 우퍼 일본인이 있다며 그집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작은 동네다 보니 모두가 친구인것 같습니다.

 

같이 우프로 와서 그런지 서스럼 없이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너희 우프 가족들은 어떻니? 너는 주로 무슨일을 해? 등 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이 친구가 거주하는 공간은 나무를 쪼개서 장작으로 불을 지핍니다.

불지피기

 

매일 하는 일이라며 장작 쪼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 저는 제니와 마트 가고 아이들 등하원시 동행하고(이것은 제가 원해서 했던 일입니다)

 

닭들에게 모이 나눠주고 아침이면 달걀 낳은 것을 찾아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주로 한 일은 제니와 식사준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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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주택가 구경하고 공원 산책하기

Travel/여행|2025. 4.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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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햇살은 참 아름답습니다.

 

기분 좋은 밝음이네요.

 

비온뒤 갠 하늘처럼 청아하고 신선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드니에서 겨울은 넘나 추워습니다.

 

침대밑에 전기장판을 켜고 지냈었고 집이 추워서 시티 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길거리에 오리털파카 무스탕 입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치만 저한텐 절실했던 아이템들입니다.

 

햇살은 좋으나 집안에 있으면 으스스 뼈가 시리게 됩니다

 

코트류를 많이들 입는데 전 한국에 있는 제 거위털 점퍼 생각이 간절했던 겨울이였네요 ㅎ

 

얇은 점퍼 몇가지론 부족하달까요? 아울렛몰 가서 겨울에 입을 자켓을 100달러 넘게 주고 구매했는데

그리 따뜻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낮엔 밖에 나오면 춥지 않습니다.

 

햇살이 정말 예쁘네요

시드니 거리

 

대부분의 주택가 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인도옆에 잔디 그리고 나무요.

 

번화가에 있는 주택들에는 인도와 잔디폭이  반으로 줄고  도로에 주차라인이 그려진 정도입니다.

시드니 주택가 거리

 

강아지가 넘나 사람 같네요.

 

저렇게 한동안 짖지도 않고 저를 쳐다봐 줍니다.

 

이 아이 외로운가 봅니다.

우연히 마주친 강아지

 

주택 리모델링 하는 모습입니다.

 

골조를 유지하고 짖는 모습이 인상적이라서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앞과 옆의 오래된 벽돌은 유지하고 안에는 전부 새로 건축중입니다.

건축중인 주택

 

베트남전에서 순국하신 분들을 기리는 것 같습니다.

 

호주에 머물다 보면 한국전에 참전하신 어르신들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 시드니에 도착해서 지하철역을 오르락 하던 날이였습니다. 

 

커다란 캐리어들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다가와서 도와주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어디서 왔니? 하시기에 'South Korea 요~"라고 하자 꽤나 반가와 하시며 한국전에 본인이 참전했었다고 하시네요.

 

호주도 참전했었구나~ 생각하며 어떻게 리액션 해야 하나 고민하며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정작 도움받은 사람은 기억도 않고 고마움을 갖고 살고 있지도 않았었습니다.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된 부분도 바로잡아야 겠지만 중학교 시절 우리나라에서 발발한 전쟁을 '열방의 이익' 때문에 국토가 나뉘었다는 정도로 배웠고 연도 외우기 급급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해지네요

참전용사 기념비

 

주택가 옆 공원입니다

 

호주는 공원 관리가 넘나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집이 어디든 도보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위치에 공원이 꼭 있습니다.

공원

 

이 새 신기합니다.

 

발로 집어서 입으로 넣어 먹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공원에서 만난 새

 

두둥~! 허머 Hummer입니다.

 

우리나라 도로폭에 안 맞는다는 그차, 제 생각엔 어느나라 도로폭이든 안 맞을듯 합니다.ㅎㅎ

 

윌스미스 차로도 유명했죠? 아는 사람만 아는 듯합니다. 20년전 허머 승용을 윌스미스가 소유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hummer는 간혹 보셨을 겁니다

 

제가 단순히 허머라서 사진 찍진 않았습니다. ㅎ

 

전 이곳에서 첨 봅니다

 

Hummer 리무진 ^^

 

주말되면 리무진을 자주 보실수 있습니다.

 

결혼식 때 리무진을 많이 사용하거든요

험머 리무진

 

우리나라가 결혼식 비용이 상당하고 화려하게 한다고 생각하실 듯 한데

이곳도 예외가 아닙니다^

 

신부 들러리들이 화려한 색상의 드레스 입고 설레여 하는 모습부터 활짝 핀 꽃들로 장식된 길~

 

주말에 큰성당에 방문하신다면 이런 성대한 결혼식 보실수 있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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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시티투어(보타닉가든/하버브릿지/오페라하우스)

Travel/여행|2025. 4. 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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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온지 보름  지났습니다.

 

매일 여행하듯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시티에 나왔습니다^^

 

빨간색 간판이 익숙하지 않나요?

시드니 시티

 

Hungry Jacks 헝그리잭 ^^

 

생각하신거 맞습니다.

 

버거킹 !!

 

맛있습니다. 콜라도 무한리필되고 가격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버거킹이 고급짐?을 지향하고 퀄리티를 높혔다면 호주에 있는 버거킹은 맥도널드랑 비슷합니다.

 

가격이 비슷합니다^

 

호주 현지인 얘기로는 버거킹이 호주 첨 들어왔을땐 버거킹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한순간에 헝그리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썰이 있는데 가장 타당해 보이는게 어느 주에선가? 버거킹에서 상표등록하려 했더니, 이미 로컬브랜드로 버거킹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런 사유로 헝그리잭이라는 이름으로 정착한 듯 합니다.

 

위에 철로 보이시나요?

 

트램 다니는 길입니다

 

멜번에는 지상으로 다니는 트램이 있고 시드니는 이렇게 공중에 있습니다 ^

 

시드니 살다 보면 눈에 자주 들어오는 것이 행사 현수막? 배너들입니다. 심플하고 시원시원하게 달려 있습니다.

 

시드니에선 국제 행사가 많타보니 저 행사 현수막?은 수시로 바뀝니다.

 

이곳은 가로등도 높습니다.

 

글로리아진스 입니다.

 

시드니 왔으니 호주커피 함 먹어줘야겠죠?

 

한국에선 고전하고 있으나 시드니에선 꽤 잘나갑니다.

 

스타벅스와 비교했을때 쓴맛이 더욱 다크합니다.

글로리아진스 커피

 

보타닉 가든( THE ROYAL BOTANIC GARDEN )에  왔습니다.

 

이곳은 상당히 광활합니다.

 

한국에선 볼수 없었던 갖가지 식물들, 나무들을 보실수 있으십니다.

보타닉가든1
보타닉가든2
보타닉가든3

 

나무 참 울창하구요

 

검정거 보이세요?

 

동물이 매달려 있는데 박쥐입니다~

 

박쥐는 동굴에나 있는줄 알았는데 대낮에 나무에서 자고 있습니다 ㅎ

박쥐

 

여유롭네요

 

도심속에 우림?

보타닉가든4
보타닉가든5

 

보타닉 가든에서 바라본 하버브릿지와 오른쪽 오페라라하우스 입니다.

하버브릿지

 

오페라 하우스에 들어 갔는데 천정이 참 멋지죠?

 

방사형으로 뻗어 나간 것이 무령왕릉 입구의 벽돌이 생각나네요^^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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