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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네 세종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정말 많은 동네, 해밀동 해밀마을 2단지 아파트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 아파트 소개하기전에 살짝 해밀동을 알려드릴께요

해밀동은 우선 학교가 가운데 운동장을 거점으로 모두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그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라서 

뭔가 안정감이 있어요

마을이 학교를 감싸고 있고

아이들 등하원 시키기에 어디살든 접근성이 좋코, 

학교 근처에 정말 어떠한 유해시설도 있을수 없는 구조가 되어나서

아이가 혼자서 등하교를 한다 해도 

걱정되는 요소가 많친 않아보입니다.

걱정되는 주요한 요소가

1) 차조심, 2) 사람조심? 일텐데

우선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에 속도 30 이하로 달릴수 밖에 없는 꼬불길 되시겠구요

그래도 난 차도가 걱정이라면

아파트와 바로 연결되는 육교가 있고

또한 학교 근처에는 상가가 없어

외부인의 유입이 극히 드문 것도 장점입니다.

아파트 안에 학교가 있는 느낌예요

그리고 가운데 있는 이 운동장의 기능이 아주 탁월합니다.

예전 학교 건물을 생각해 보세요.

왠지 학교 뒷골목, 후미진 곳

음침한 장소가 있을 가능성이 있잖아요. 학교뒤 산밑 ~!!

그런데 해밀동은 가운데가 운동장이잖아요,

고로 학교 뒷골목, 후미진 곳 자체가 없어요 ^^

중학교든 고등학교 든지 뒤는 초록초록한 인조잔디의 드넓은 운동장이고~

이곳에서 아침부터 운동하시는 엄마아빠 부터,

저녁 하교길에는 축구하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일축하면

동네 자체가 초록초록 한데다

보도블럭 색깔부터, 건물이며 조경까지 깨끗하고 선명하게 밝습니다 ^

자~

이번엔 해밀마을2단지에 대해 깊숙히 들어가 보겠습니다.

해밀동에는 해밀1단지와 2단지가 있는데,,

2단지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 2단지 소개해드려볼께요~

우선 1,2단지 모두 대단지 입니다.

1단지는 무려 2,617세대구요. 2단지는 1,762세대 입니다.

그리하야

두개 단지 뿐인데,,초중고를 모두 보유하고 있고

심지어 학생수도 엄청납니다. ^

사진 먼저 몇장 보여드리겠습니다

9월의 어느날 찍은 사진인데,,

전 이 아파트에서 학교로 연결되는 이 육교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이 초록초록 키워놓은 화단도 맘에 들구요.

하늘과 바닥과 보도블럭

이 조합도 맘에 들어 마구 찍었네요..ㅎ

그리고 그다음은 12월의 어느날 조경입니다.

멋지죠?

아파트 조경이 이 정도입니다. 

12월 눈이 많이 왔던 어느날~!!

눈썰매장 갈 필요도 없습니다.

아파트 놀이터며 보행로며,

내집앞 마당에서 마구 눈사람 만들고 뛰어 놀수 있습니다. 

지상에 차가 안 다니는 게 이렇게 삶을 여유롭게 해주더라구요~

" 차 조심해라~" 말하지 않아도 되고

차도가 없으니 인도가 드넓습니다. ^

세종은 아파트 안에 커뮤니티 시설이 꽤 많습니다.

하여 관리비가 비싸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2단지는 1700여 세대가 넘기 때문에, 관리비가 저렴한 편입니다.

커뮤니티 시설 얘기가 나왔으니,

손꼽아 보자면

1) 스카이라운지 카페 

 - 저렴한 가격대에 뷰맛집입니다. 

아래는 새로 시작하신 샌드위치 사진요, 외부인도 출입가능 ^^

2) 해밀 석식

성인 6,500원, 미취학 5,000원 (외부인도 가능)

시간 : 17:30 ~ 19:00

208동 건물쪽 1층입니다. (밖에서는 1층 아파트에서는 B2, )

3) GX 프로그램 

1층 키즈짐 장소에서 수업  (창의스포츠센터 -헬스장 옆)

1) 2) 3)은 외부인도 가능한 커뮤니티구요.

아래부터 해밀마을2단지 입주민만 사용가능하신 시설입니다.

4) 헬스장  (스트레칭룸 + 피트니스+ gx룸)

- 세대당 월 13,000원

헬스장? 있는 아파트 많찮아요~ 그런데,,,해밀2단지는 제대로 있습니다.

가격 최고에다 시설, 위치 퍼펙하답니다.

5) 골프

 - 헬스와 골프 동시 사용시 세대당 2만원

 - 스크린 골프 : 시간당 6,000원 

6) 코인 세탁실

1층 창의 .스포츠센터 에 위치해 있구요.  아파트내에서 B2 주차장으로 내려오시면 되셔요

운동화 세탁기도 있고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용량이 커서 겨울 이불 빨래 하기에 아주 좋을 듯 합니다.

7) 쿠킹클래스 / 파티룸 

위 사진의 왼쪽에 쿠킹클래스가 있는데,,,1테이블당 3,000원(최대 4시간)입니다. 

관리사무소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하시면 되셔요

 - 파티룸은 1회당 5,000원으로 최대 4시간 사용입니다 

8) 목공방 

 1회당 5,000원 

관리사무소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목공소는 지혜의 숲과 학습센터 사이에 위치합니다.

9) 탁구장 (무료)

- 탁구장은 탁구대가 3개 있구요 지혜의 숲에 있어요 

안에 화장실도 같이 있고 밝고 층고가 높아 쾌적합니다.

10) 학습센터

키오스크로 사용가능하며 일일권도 끊어 사용하실수 있어요

남여독서실 : 월 3만원

룸형 독서실 : 월 7만원

자유석 : 월 5만원

11) 맘스라운지 /주말장터

아파트 곳곳에 맘스라운지가 있어 소규모 모임하기에 좋아보여요~ 

12) 작은 도서관/미니 도서관

ㅋㅋㅋ 이름은 작은 도서관이지만 아파트에서 가장 큰 도서관입니다.

204동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이 외에도 205동  옆, 212동 1층에도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이 학교길에 잠깐 들러 책도 읽고 공부도 하기에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13) 게스트하우스

평일 : 3만원, 금토 : 4만원, 일요일 :2만원

관리사무소에 문의후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하시면 되셔요

30평대를 생각했는데,,

겉모습은 아기자기하고, 안은 원룸형태로 되어 있어요^

14) 사우나실 / 시티랜턴 (미운영 중)

현재 미운영중인 사우나실과 시티랜턴 입니다.

사우나는 있으면 좋을까?  과연 몇이나 이용할까? 하는 의문이 있는 곳인데,,,, 만들어 놓고 쓰질 못하는 공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시티랜턴 공간은 소규모 돌잔치, 회갑연 등을 할때 아주 필요한 공간인 것 같고, 공간 사용료만 적정하게 책정하기만 하면 될 듯한데,,,운영이 속히 되어 사용되어지면 좋을 듯 합니다. 

락 걸린 소프트웨어처럼 앞으로 늘어나는 커뮤니티시설이 있는 것도 기대감을 갖게 해주네요~

마지막으로 아파트 네이버에서 아파트 단지정보 남기고 휘리릭 하겠습니다.

그쵸? 세대수 1762세대로 대단지입니다.

2020년으로 세종시에서 신축아파트에 속하여 인기가 있고, 해밀초등학교가 좋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인근 대전, 청주에서도 이곳으로 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부분은 현대가 건설했고, 주차대수가 1.58로 주차스트레스 없다는 점이 큰 장점 일듯하네요

이전에 거주했던 아파트가 8년 된 곳이여서,, 나름 신축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정말 신축은 단열부터 다르더라구요~

해밀2단지는 평형은  30 ~ 40평대로 , 복층구조를 포함한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길건너 산울동의 아파트가 2024년 입주를 시작으로 자리가 잡혀가고 있고, 언덕을 끼고 오른쪽으로 6.2생이 개발중이라~

개인적으로 가격을 제외하곤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  

실거주, 실소유를 하고 싶은 동네라~ 가격이 한차례 떨어지면 좋겠다? 싶은데,,,,실소유중인 지인은 안된다며 ㅎㅎ 

제가 몇달전인가?

아파트 탑층에 누수가 생기면 공사비용은 누가 내야 하나? 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마무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탑층 누수는 관리실에서 보수 공사비용 부담을 하는게 맞습니다.

단 누수 원인이 스프링쿨러일때는 집주인이 해야 하구요

저희는 옥상에서 누수가 있는걸로 확인되어

초기에 옥상 누수 있는 곳에 물이 고이지 않게 길을 내셨다고 했고,

이제 옥상은 다 마무리 되었는지

관리사무소에서 천정 보수하러 가도 되는지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10시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석고보드 재시공 하시는 분이 먼저 오셨는데요

물이 젖은 부분을 설명드렸더니 첨에는 모두 제거하고 석고보드 한판을 다 써야 겠네 하시더니

일하실때는 전부 제거를 안하고 설치를 하시더라구요

말라서 괜찮다

나사를 밖을 곳이 없어서 안된다? 그러시면서요 ㅠㅠ

사진처럼

오른쪽 스프링 쿨러쪽의 젖은 부분은 그대로 두고 가셨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사진찍어서 관리사무소 시설과장님께 전화드리고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하야 

시공하려고 오신분 말고

관리사무소 직원 두분이 오셨답니다 

이건 실크벽지 붙이기 전에 부직포 같이 초배지를 붙인건데,,

스프링쿨러쪽도 석고보드 색이 진하죠??

석고보드 교체했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해주셨습니다.ㅋ

석고보드 자르고 하는일이 그리 어려운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물 먹은 곳은 반듯하게 일자로 잘라내구요

커터칼로 잘 잘려요

석고보드를 그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서

올린다음에 드릴로, 위에 철 프레임 자리에 못으로 박아 고정해주면 됩니다.

근데 석고보드는 물 먹은 부분은 전부 제거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번 물에 젖은 것은 석고보드는 곰팡이에 취약할수 있구요

내구성이 떨어져서 시간이 지나면 부서져서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 이번에 도배가 남았습니다.

다행이 벽지는 전문가 분들이시네요~

일을 시원 시원하게 잘 해주십니다

벽지 바를 때 형광등을 다 떼고 해야 하는데,,

저희 형광등 유리를 낄때 잘못 껴져서 유리를 뺄 수가 없다 하시네요..

도배를 3년전에 했는데,,,그때 콘센트 케이스 고정하는 부분도 깨 먹으셔서 잘 고정도 안되는데,,

아마 형광등도 그떄 이렇게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작업이든 잘하시는 분을 만나는게 복인듯 합니다.

ㅋㅋ

그래서 벽지하시는 분 연락처 받아놨습니다.

담에 또 벽지하게 될 일 있을지 모르잖아요

..

짜잔~

마무리가 다 되었습니다.

지금은 덜 말라서 약간 쭈글하다 한데..마르면 쫙 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창문은 열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여기서 자도 되냐니까,,괜찮다고 하시는거 보면 요즘 풀은 인체에 무해하게 나오나 봅니다

크

완전 감쪽 같네요

오랜만에 침대도 제자리를 찾았고,,,가구 배치가 정상적으로 되니

방도 넓어 보이고 맘도 아주 편안합니다.

이번여름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다들 누수 없이 안전하게 여름 나시길 바래봅니다.

이번 겨울

날이 추워서인지?

아파트가 점차 노후화 되서인지?

이곳저곳 고장이 있었습니다.

관리비가 많이 나와서

환기도 안 시키고 온도도 21도로 맞춰 보기도 했는데,

결론적으로 난방기 고장이였고

혹한 뒤에 내린 비로

안방 천정에 물이 샜습니다.

새벽에 자다 일어났는데

바닥에 물이 흥건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어디서 물이 센건가?

화장실에서 물이 들어왔나?

어이딜까? 보니 천정이였습니다.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스프링 쿨러를 통해서? 똑똑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침대에 올라가서 천정 소리를 들어보니

물이 지붕쪽에서 천정으로 떨어지는 소리

천정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누수입니다

다음날 관리실에서 방문하셨는데,

스프링쿨러 고장인 것 같다며

스프링쿨러를 잠그고 가셨습니다.

천정에서 소리가 났다고 해도

바닥에 물이 2리터 정도 떨어졌다 해도

그럼~

천정을 뚫어야 한다며 그냥 가십니다.

스프링쿨러가 고장이든 누수든

어차피 고쳐야 하니

천정을 뚫어야 할듯 한데 말입니다.

그리곤

천정이 마르는지 보라고 하시네요~

비가 그쳤고,

스프링쿨러도 잠그고 나니 천정이 조금씩 마르기 시작했고

일주일 정도 되니 다 말랐습니다.

그 후 비가 다시 왔습니다.

다시 천정이 젖기 시작합니다.

스프링쿨러 고장이 아닙니다. 

지붕 누수 입니다.

관리사무실에 전화했는데,

오실 생각도 안합니다. ㅠㅜ

한달 뒤

비가 온 날입니다.

아젠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이전엔 스프링쿨러쪽 공간?으로 물이 떨어져 내렸는데,,

천정에서 물이 떨어질 틈이 없어진건지

천정에 물이 고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급기야는 천정이 내려 앉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오셨는데,,

조치 없이 그냥 가십니다.

천정에 물이 고여있는거 같은데,,,물을 뺴던가? 해야 하지 않겠냐 함에도 

아주 답답합니다.

그러다 며칠뒤에 지붕방수공사했던분과 오셔서

방수공사 탓이네 아니네 하고 가셨구요

그렇게 며칠 뒤

다행히 3분이 오셔서

옥신각신 스프링쿨러네 아니네,

누수네 아니네

지붕을 뚫어야 하네~ 마네 

하시다

지붕에 송곳으로 구멍을 살짝 내고 물을 빼다가

구멍을 십자로 뚫었더니

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져 내렸습니다.

ㅠㅠ

통을 3개를 준비했는데,,

100리터 정도 되는 물이 나왔습니다.

물을 뺀 뒤에

원인이 스프링쿨러에서 생긴 누수인지?

지붕인지? 확인하고자

조금씩 지붕에 창을 내셨는데,,

창 개수가 계속 많아지고 있네요..

찾았습니다 원인

원인이라기보단

물이 세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알고보니 저희 아파트가 4년 전즘에도 누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스티로품 뜯긴 부분 있잖아요

이 스티로폼은 4년전에 지붕 누수로 뜯으신 거였더라구요

동일한 곳에 누수가 다시 생겼습니다. ㅠㅠ

비는 그쳤는데

아직도 물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바닥에 수건과 통을 받히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는 관리사무소에서 옥상 지붕에 올라가셔서

물길을 내셨다고 하네요~

지붕 수리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고

우선 아파트 협의회? 회의를 마치고

공사를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천정 보수는

옥상 지붕 수리가 끝나고

그후 천정에 누수가 없는 것이 확인 된 이후에

하신다고 합니다.

천정 보수 후

비가 좀 와줘야 누수를 완전히 잡았는지? 아닌지가 판명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파트협의회 의결까지는 한달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의결되었다는 얘기를 관리사무소 통해서 들었구요

저희는 탑층이므로

모든 비용과 보수는 관리사무소에서 납부하는 거라고 합니다.

만약 스프링쿨러 누수라면 집주인이 부담하는 거구요

현재,

많은양의 비는 아니였지만

몇차례 비가 왔었는데,,

다시 물이 떨어지곤 있지 않습니다

천정도 완전히 말랐구요

탑층이다 보니

누수처럼 중대한 일이 생겨도

관리사무소에만 연락하면 되니 마음은 편한듯 합니다.

혹시나 집에 누수가 생기셨다면

누수도 잘 잡으시고 경제적으로도 문제 없이 잘 해결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