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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맛집] 세종가

Travel/맛집|2021. 10. 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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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비 좋은 한정식 맛집을 제가 찾아왔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한정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텐데요

한정식은 상견레나 어른들을 모시고 갈 때가 많잖아요

이 곳은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도 좋은데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부담없이 가족이나 모임에서 여럿이 가도 좋은 곳이예요

물론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가기도 부담없고요 ㅎㅎ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정식집 [세종가]예요

부천시 지정 코로나19 안심 맛집이라고 써 있네요

주차장이 후문에 있어서 주차 후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갔어요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다고 광고가 보이고 화장실도 보이네요

 

정문쪽에 모습을 보니 오른쪽에 연예인 싸인도 보이고 카운터 앞에는 메밀차를 판매하고 있군요

직접 볶은것 같은데 한 봉지 5,000원입니다

카운터 옆에는 식물이 있는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어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앞에 주방도 보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한정식코스 1인분에 10,000원 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구성녹두죽, 샐러드, 묵사발, 가지탕수육, 메밀전, 누룽지탕, 도토리묵무침, 녹두닭가슴살, 돼지불고기,

보리비빔밥, 메밀비빔면  11종 이 나오네요~~ 와우!!

다음에는 소갈비찜/전골도 먹어보고 싶네요.. 소고기가 만원대면 저렴하죠~^^

황금 메밀싹과 직접 만든 도토리묵이 이 집에서 메인 재료입니다

효능을 보면 몸에 정말 좋은 것을 알 수 있죠~ㅎㅎ

건강식이 필요하신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첫번째 음식 녹두전이 나왔습니다. 녹두도 몸에 정말 좋죠~

녹두 알맹이가 씹혀서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김치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나왔습니다

얼갈이 열무김치도 시원하네요

도토리묵무침인데요~ 위에 김가루와 함께 메밀싹이 토핑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누룽지탕도 정말 맛있었어요

황금메밀싹이 올라간 샐러드... 개인적으로 이건 쏘쏘했어요

묵사발은 너무 차갑지 않게 미지근하게 나와서 어르신들 드시기 좋은 온도네요

메밀전인데 요건 한 조각 먹으니 배가 불러서 못 먹겠더라고요~ 남은 건 포장했어요

녹두닭가슴살~ 이거 먹으면서 점점 배가 불러 오네요

가지 탕수육~ 토핑은 황금메밀싹 ㅋㅋ

메밀 비빔면도 들기름과 김가루를 넣어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불고기입니다. 제가 고기를 좋아해서 코스요리에 고기가 빠지면 안되죠 ㅋㅋ

보리 비빔밥 위에 야채토핑이 올라가 있네요.

고추장 양념장을 넣어서 비벼서 한 숟가락 먹고 배불러서 포장해왔습니다

고기도 너무 배불러서 포장했어요

세종가에서 먹어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말씀드릴께요

장점은 가성비 좋고 몸에 좋은 황금메밀싹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고 건강식이라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여러가지 음식이 다 나오려다 보니 음식이 너무 빨리 나옵니다.

테이블에  11가지 음식을 놓다보니 테이블이 부족해서 급하게 먹게 되니 제대로 맛을 음미할 수 없고

개인접시는 3개 정도 나오는데 11가지 음식을 담기가 불편합니다.

제 생각에는 3~4가지 음식을 3번 정도 나누어서 천천히 나오면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배가 불러서 음식을 포장했어요

식후에는 옆에 놓인 커피와 메밀차를 셀프로 드시면 됩니다

냉장고 옆에 직접 쑤어 만든 도토리묵을 식히고 있는 것을 보니 건강음식점이 맞네요

남은 음식은 깔끔하게 포장해주십니다.

만원에 한정식을 코스로 먹고 남은 음식 포장까지 해 오다니 정말 가성비가 좋죠~

이 곳은 격식있는 모임보다는

어르신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편하고 부담없이 드시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종가

메뉴: 한정식 코스 1인 1만원,  소갈비 코스 1인 1만9천원

주소: 경기도 부천시 상이로39번길 7-17

연락처: 032-323-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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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 맛집] 도원 한정식

Travel/맛집|2021. 10.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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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서 점심시간에 한정식을 먹으러 도원한정식에 갔어요

오후2시까지 3인 이상시 1인분에 10,000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저희는 2명이 갔는데 1인분에 12,000원이라고 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지하1층에 있어서 입구에서 내려갑니다. 30년 전통의 한정식이라고 간판에 써 있네요

현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신발장이 있고 앞에는 식재료(고추가루)가 있는데 이 집은 김치도 직접 담그시고 고추가루까지 중국산을 안 쓰고 국내산 재료를 이용합니다. 육류는 호주산이었던 듯^^

입구에서 보면 긴 복도가 있고 좌우에 룸이 있습니다. 정면에는 주방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왼쪽의 첫번째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집에 온듯 편안한 느낌이네요

룸 내부의 모습입니다. 왠지 집을 개조한 느낌이네요

단체로 올 경우 커튼을 펼치고 룸을 개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온 시간에는  비가 조금씩 와서인지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물티슈와 물이 나오고 첫번째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노란색이 고구마단호박 소스인데 수제느낌이 나요

그런데 부드럽고 맛있네요. 양상추와 당근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싹싹 다 먹었습니다

두번째 두부구이와 양념장인데 따뜻하고 맛있어요

청포묵무침은 다이어트 음식이죠~

오늘 비가 내렸는데 센스있게 부침개가 나왔어요. 먹기 좋게 가위로 9등분을 내주셨더라고요

부추와 야채 외 특별한 재료는 없는데 바로 만들어서 따끈하고 바삭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ㅎㅎ

새송이버섯과 파프피라인데요 요건 크기가 커서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가위로 자르면 더 잘 먹었겠지만 살짝 배가 불러오기도 했고 귀찮아서 패스 ㅋ

요건 별미네요~ 말린 도토리묵무침인데요

식감이 꼬들꼬들하고 맛은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과 된장찌개,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야채를 큼직하게 넣고 끓인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었어요

이 집은 재료를 작게 썰기 보다 한입크기로 썰어주시네요~

멸치볶음과 깻잎지, 김자반, 알타리무입니다

알타리무김치와 깻잎김치는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호박,버섯,두부 등 된장찌개 맛이 구수하네요

잘 손이 가지 않았던 새송이볶음을 빼고는 다 남김없이 잘 먹었어요

먹을 때는 몰랐는데 먹고나서 보니 다 야채음식이 많았네요

고기 좋아하는 저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던 것 보니 누구나 다 좋아하실 것 같고

채식좋아하시거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메뉴라고 생각되네요

다 먹고 나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맛있게 먹고 배가 불러서 아주 기분이 좋네요

방배동 물가에 비해 김치도 가격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한정식이 12,000원이면 저렴하고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 느낌이 들어서 속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말린 도토리묵무침이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 ㅋ

 

도원한정식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26(지하1층)

주차장 (사당역 공영주차장 이용/ 5분 250원, 1시간 3,000원)

대중교통: 지하철2,4호선 사당역 11번 출구 도보26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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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 돈 Money

Travel/여행|2021. 9.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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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예고편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보였고,

서바이벌처럼 느껴졌다

그 자리에는 남자도 여자도, 나이 많은 사람도 있었는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보자마자 

한 명만 살아남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 많은 사람들이 그 중에 내가 한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건가??

 

 

이정재가 ~ 주인공이구나~!!

극중 이정재는 실직하고

늙으신 엄마 등골 빼먹고 경마에 미친? 사람으로 등장했다.

 

경마로 돈 4백만원을 벌었는데

저걸 온전히 집에 가져갈까? 불안하다.

 

아이 선물은 사줄수 있을런지?

 

무공화꽃이 피었습니다.

 

총 여섯번째 게임중에 첫번째 게임이다.

게임전에 3가지 조항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고 시작한다.

 

아~ 내가 생각하던게 아닌가싶다.

아주 신사스럽다.

 

게다가 참가자 과반수만 동의하면 게임을 종료할 수 있다고 한다.

게임에 지면 탈락

 

내가 생각한 한명만이 살아남는게 아니였나 싶다. 

 

그런데 게임을 시작하고 화들짝~! 당황했다.

헉~! 탈락이 죽음이였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총살이다. ㅡㅡ;;;;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임을 종료하길 원했다.

3번째 조항에 따라서 말이다.

 

 

그런데 천정위로 적립되는 우승 상금, 돈다발을 보더니

사람들은 50:50으로 나뉘게 된다.

 

 

얼마전에 현금을 찾을 일이 있었다.

ATM 기 찾아 가는 도중 신랑도 근처라고 한다.

같이 만나서 저녁 먹기로 했다.

 

사랑이랑 셋이서 ATM기에 서서 출금하는데,,

신랑이 00얼마야? 하고 묻는거다. ㅡ.ㅡ;

난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바로 옆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주책이다 싶다. 조용히 얘기하지 

 

돈을 뽑다보니

난 또 왜이리 긴장되던지?

 

무슨 로또 당첨되서 찾아가는 사람마냥 (내 상상이다 로또 당첨되면 그럴꺼 같다)

불안하고

누가 알까? 무섭고

 

밖에 나와서 

신랑한테 "조용히 얘기하지~ 왜 돈 있는거 티 내는데?" 막 이런다..ㅋㅋㅋ

 

그리곤 신랑차에 타고는 

원래 이날 저녁을 식당에서 먹을 계획이였다.

그러나

저녁이 왠 말인가?

둘이 너나 할꺼 없이

"집에 가자~ 집에 "

이럼서 오는 와중에

내가 돈을 세고 있으니 신랑은 언릉 창문도 닫아주신다. ㅋㅋㅋ

 

한참 가는데

뒤에 타고 있던 사랑이가

"엄마! 차는~~" 하며 소리쳤다.

ㅋㅋㅋ

 

돈 세보다 , 차도 놓고 올뻔 했다...ㅎ

 

그리고는 집에와서 물끄러미 그 돈?을 쳐다보며

이거 그냥 종이잖아~

근데 왜 종이에서 힘이 느껴지는 거지?

 

돈이 이런 힘이 있나보다

매달 월급은 통장에만 꽂혔다 사라져서 잘 못 느꼈는데,,,

막상 현금을 보니

맘이 긴장되고 돈을 물끄러미 보게되고,,,ㅋㅋㅋ

 

아마 이 오징어게임에 참가한 사람들도 그런가보다

돈은 이성을 마비시키는 힘이 있나보다

 

그도 그럴것이

내 생각에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 게임 얼마나 쉬운가?

 

아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말이다.

제한시간만에 통과만 하면 되는 

저 우승상금 받는 사람 중에 나도 있을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 수 있다 싶다.

 

근데 드라마 속 이정재 대사를 떠올려 보면

돈이 있어야 아빠 노릇 하나?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래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돈 없으면 사람 구실 못하지 ㅡ.ㅡ;;;

 

실제로 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인물처럼

삶이 지옥같고

죽는 것이 더 나아 보이는 현실에서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거다.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계속 궁금하게 된다.

답을 알면서도 궁금하다고 해야 할까?

 

누가? 저 상금을 다 가져갈까?

또는

게임을 중단하면

지금까지 적립된 돈이 죽은사람들의 유족에게 전달될텐데,,,,

그게 더 낫지 않을까?

 

한명이 갖는가?

다수가 나누는가?

어떤게 좋은 결말일까?

 

이 게임 창시자는

게임 우승자에게 말한다.

 

'너는 정당하게 일해서 번 돈이다 너의 운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얘기한다'

그 돈은 써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모두 안다

전제가 이미 틀렸다는 것을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렇게 전제가 틀린 사상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세뇌되지 말자~!

 

원래 사기꾼들은 전체를 거짓말 하지 않는다.

진실속에 거짓을 끼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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