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원 박람회/월드컵 하늘 공원/ 억새, 코스모스, 조각 공원

Travel/여행|2023. 11. 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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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을나들이 장소를 물색하니
서울 정원 박람회가 있더군요.

사람이 많이 몰릴것 같아서
지하철을 타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렸어요.

저희는 오후에 도착해서 월드컵경기장에서 미리 식사를 하고
산책할겸 천천히 올라가기로 했어요.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하늘 공원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돼요.
주차요금은 5분에 300원으로 저렴하나 대신 대기가 길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월드컵 공원
5023 서울정원 박람회

입구에 맹꽁이 전기차 매표소가 있어요.
편도 2,000원
왕복 3,000원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있는 일행은 공원이 경사가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아요.

맹꽁이 전기차

저희도 이용하려고 했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고요.
그래서 양보하고 걸어가기로 했어요ㅋ
그리고 예전에 타본 적이 있어서요.
안 타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경치도 보고 편하게 관람하실수 있어요.

주말이라 계단을 이용하는 관람객도 정말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계단 올라가기가 힘들었는데
운동도 되고 좋았어요.

하늘공원

드디어 정상!
하늘 공원에 도착했어요.

우와~~!!!  너무 아름답고 좋네요.

예쁜 조명이 있는 정자에  앉아서 쉬면서 경치를 감상했어요.

해가 질무렵이라 노을에 비치는
억새숲이 분위기있고 멋있네요.


다음은 조각공원에 왔어요.

이 조각상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갈대와 함께 입체적으로 된 조각상을 찍으니 예술이네요 ~^^

역시 해질녘 사진이 진짜 멋지네요.
오후에 오길 잘 한것 같아요.

억새: 산,들에서 잎맥이 있고 속이 꽉 차있고 잎이 날카롭고 1~2 m로 은빛을 띈다.

갈대:  습지,강가에서 잎맥이 없고 속이 비어있고 3m로 키가 크며 갈색이다.

저는 억새보다는 갈대가 더 익숙한데
하늘공원은 억새군요 ㅋㅋ

억새밭은 한참 걸으며 가고 있는데
날씨도 좋고 평온합니다.

그때 억새숲 사이에 달이 보이더군요.

노오란 보름달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크고 멋진데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연인들이 달이 뜬 억새공원을 걸으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점점 노을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점점 어두워져가네요.

전망대

전망대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야경을 보기로 했어요.

오~~!!!  
한강야경이 끝내주네요.
가운데 국회의사당과 한강이 보이고
왼쪽에 더 현대와 63빌딩이 있네요.

하늘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화려한 조명 고층건물, 자동차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어두워져서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하행길 맹꽁이 전기차 탑승지
맹꽁이 전기차 대기줄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갈까했더니 대기가 끝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기네요.

기다리는것보다 걸어가는 것을 선택했어요.

길을 걸어가니 코스모스와 국화들이 반겨주네요.
걸어가는 것도 꽤 운치있고 운동도 되어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하늘공원에 왔더니 만보 이상 걸었더라고요 ㅋㅋㅋㅋ

서울 정원 박람회를 통해 가을을 만끽하고
산책하며 걷기 좋았습니다.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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