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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개발기업 신라젠 주가분석

Finance|2018. 10.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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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신라젠(215600)은 부산대학교 교수인 황태호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감염/사멸시키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전자 재조합 항암치료제의 연구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료: 신라젠>


신라젠의 매출구성은 공동연구개발 수익이 57.84%, 마일스톤수익이 39.78%, 라이선스수익이 1.01%, 기타가 1.3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통한 매출확대보다는 연구개발과 프로젝트성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펙사백의 글로벌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등등의 임상결과에 따라 매출구조가 개편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펙사벡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동시에, 환자의 면역력을 유지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정 암질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암에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펙사벡의 제품가치는 1조원 가량으로 업계에서는 추측하고 있으며, 대규모 글로벌 3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라젠은 2016년 12월에 신규상장된 이후로 700%이상 상승하기도 하였지만, 사업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 주에 대한 성장 기대감과 함께 지속적으로 정부에서 바이오 관련 업종을 육성하는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셀트리온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셀트리온은 실적이 뒷받침 되는 주식인 반면에 신라젠은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무리 선행지수로서 주가 시장의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바이오 관련주의 거품론이 슬슬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신라젠의 영업이익은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폭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나,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매출구조상 기업운영면에 있어서는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제품인 펙사백이 출시되는 2020년 경에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로서는 매출보다는 매입이 높으 상황으로 풀이 됩니다. 


국책과제에 의존도가 높은 성격상 당분간의 매출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다만 과제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허 및 인증취득으로 기대감은 충분한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매출이 낮은 구조와 연구개발비 투입이 높은 기업의 특성상 지분구조는 연구개발 참여인력 간 배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라젠은 약학대 출신의 대표이사가 창업한 사례로서, 연구중심 기업입니다. 


경영의 취약한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호재 이슈가 발생한다면 현재의 매출액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이기 때문에 현재의 재무제표를 통한 분석은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영역에서 현재처럼 호재가 이어진다면, 기대감에 따라서 주식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상용화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장기간의 조정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이오 관련 주식에 반한 대체기술이 개발되거나 한다면 바이오 전체 업종에 대한 악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신약의 매출이 어느 정도 있었다면, 지속적인 연구개발은 호재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단기적 관점에서는 임상결과에 특허취득에 따라서 급등을 할 수도 있는 만큼 조정시기에 진입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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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사물인터넷 테마주 코맥스 주가분석

Finance|2018. 10. 1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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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인터폰으로 쉽게 볼수 있는 홈네트워크, 홈오토메이션의 코맥스(036690)는 1968년 설립되었으며, 홈네트워크 및 홈오토메이션을 기준으로 국내 30%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맥스는 RF 및 데이터 통합기술과의 응용을 통해 기술진보를 달성하였으며, CCTV 및 방송설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코맥스의 매출구성은 홈네트워크 55.9%, 비디오폰 26.83%, 인터폰11.34%, CCTV 4.81%, 기타 1.12%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자통신기술을 활용해 인터폰, 비디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기기는 사업의 특성상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나, 국내의 정보화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이슈로 ioT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코맥스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코맥스는 삼성전자의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홈iOT에 적용하면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공유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카카오와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스마트홈기기에 탑재해 스마트홈을 구축한다는 사업을 발표하면서, 카카오의 서비스와 코맥스의 기술솔루션 간의 결합 측면에서 주가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후로도 텐센트, MS, 씨큐리티 등과 함께 인공지능 스피커 개발 및 IOT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하기로 하면서 탄력을 받고는 있지만 실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단기간에 힘들며, 연구개발인력이 대거 투입되는 특성상 영업이익율 악화로 주가가 시장흐름과 함께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내부자 수급에서도 하락세에 있지만 어느정도는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는 기업내부에서는 안정적인 영업흐름을 가져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급의 문제에서 이슈가 발생할 때, 급등하는 모습은 기업활동에 영향을 줄만한 중기적으로 큰 이슈가 없으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재무제표 상에서 코맥스는 2017년도까지 꾸준하게 매출을 증가시켜왔으며, 영업이익율 또한 꾸준히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2018년도 부터 급격하게 영업이익율이 줄어들면서 어느 정도 공격적인 사업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코맥스는 기업활동과 외부환경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기술트렌드인 스마트홈과 결합하면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iot기업인 경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확산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면 이미 스마트 홈 분야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왔기 때문에 영업망과 함께 기술개발성공시 즉각적인 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사업실적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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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바이오플랫폼 구축중인 코디엠

Finance|2018. 10. 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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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224060)은 반도체장비, LCD장비, 유기발광 다이오드 장비를 생산 및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최근 신약개발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에 나서면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관계를 통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디엠의 매출구조는 디스플레이 18.34%, 반도체 36%, 기타가 45.6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약개발부분은 점차 매출구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엠의 주요매출처로는 반도체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 삼성전자에 납품되고 있으며,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3사의 매출이 기업매출의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코디엠이 후속사업으로 주력을 하는 것은 바이오 플랫폼 사업으로 신약개발분야입니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CAR-T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회사로서, 암환자의 T세포를 추출하여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하여 암세포의 키메릭 수용체(CAR)을 발현하여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방식으로, 항원 인식 능력이 높아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신약입니다.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이러한 페프로민 바이오에 대한 지분투자를 500만달러 가량을 투자하면서 10%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하였습니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단순히 뜨고 있는 차세대 CAR-T치료제를 개발하게 되어 이슈가 된것 아니라, 항암치료제 분야의 저명높은 래리곽박사가 동참하면서 항암치료제 개발가능성에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코디엠의 주가는 차트에서처럼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거래량이 집중되면서 급등과 소강상태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도 매출폭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34억원대이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업종의 경쟁이 포화상태가 아닌하는 우려와 함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난에 빠진 듯한 행보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코디엠은 2017년 기준 73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약 66%가 증가하면서 사상최대치의 실적을 개선하였지만, 바이오 사업의 확장에 나서면서 연구개발비용이 대폭 늘어 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일부 성장하면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에 한정되었던 매출처를 베트남과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코디엠은 내부지배구조 개선을 위하여, 100억원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서 최대주주를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최대주주는 케이바이오투자조합이었으나, 코디엠바이오컨소시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최대주주인 케이바이오투자조합은 유상증자를 통해서 8.55%에서 7.53%로 지분율이 하락하였으며, 코디엠 바이오 컨소시엄은 11.99%로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컨소시엄 차원의 경영참여로 인해서 바이오 사업을 빠른 시간에 확장해 나가면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디엠은 삼성전자라는 세계최대 반도체기업과 OLED장비사업부분에서 지속적으로 결속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바이오 플랫폼 분야의 사업강화를 위해서 신약분야 이사진을 영입하면서, 신약관련 기업인 페프로민 바이오에 전사적인 투자를 하면서 BT기업으로의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이종 사업으로 확장하는 경우 기존 사업의 사세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탈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 많은 반면에, 코디엠 같은 경우 IT분야의 매출이 신장되고 사업이 확장되면서 BT사업부분에 진출한 케이스로서 양자간의 융합비즈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CAR-T에 대한 이슈로 인해서 관련 업계에 파동을 맞고 있지만 몇년전부터 바이오 산업진출을 착실히 준비해온 케이스로서, 양사업간의 충분한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신약개발과 관련한 이슈가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당장 바이오부문은 연구개발과정인 만큼 실적은 기대하는 것은 다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적네트워크 조성, 래리곽 박사가 있는 페프로민 바이오의 연구진, 해외 판매인프라는 충분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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