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ual..에 해당하는 글
반응형
258

반응형

2009년 인기사극드라마 선덕여왕 리뷰

Usual..|2018. 11. 15. 10:56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드라마 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632~647)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는 사극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신라 중대 김대문이 지은 화랑세기를 모티브로 하여, 각색하여 드라마가 구성되었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평균 시청률 33%, 최고시청률이 49%에 육박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던 드라마입니다.


이요원은 주인공인 선덕여왕 역을, 고현정이 세주 미실역을 맡으면서, 대립된 파벌간의 싸움을 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인물들의 연기가 워낙 출중한 탓에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김춘추역을 맡은 유승호와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 산탁역을 맡은 강성필의 연기로서 아주 볼만한 드라마로 탄생하였습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62부작인 드라마는 진흥왕 말기의 이야기부터 시작 됩니다. 진흥대제는 세주미실과 함께 대업을 이루면서, 함께 할때는 도움이 되는 인재이지만, 자신이 죽고 난 뒤에는 반드시, 왕권을 넘볼 수 있는 세력임을 암시합니다. 

설원공에게 미실을 죽이라는 첩지를 주지만, 모든 세력이 미실의 사람인 상태에서 이를 실행하지 않습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진흥대제가 승화한 뒤에, 진흥대제는 진평왕에게 왕권을 물려주라고 하지만, 미실은 진지왕을 왕으로 세우면서 황후가 되고자 하지만 국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진지왕은 미실에 의해 폐위되고, 성골에서 진골로 족강이 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낳은 형종(비담)은 미실에게 아무런 대의명분이 없었기에 버려지게 됩니다. 진평왕을 왕으로 세우고 마야부인을 폐하고 황후가 되려고 하지만, 국선 문노의 방해로 황후가 되지 못하게 되며, 쌍생이 동생 덕만을 칠숙랑이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측근의 시녀였던 소화와 함께 중국으로 도망간 이후, 칠숙랑이 흔적을 추적해 찾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덕만은 계림(신라)으로 돌아와 자신의 비밀이 있는 문노를 찾아 나섭니다. 

문노를 찾는 과정에서 천명공주와 김유신을 만나게 되어, 화랑이 되면서 수련을 하고, 백제군 전투를 거쳐서 한층 성숙하게 됩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라는 왕실에서 쌍둥이를 출산하면 성골의 씨가 마른다는 고대 예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계양귀천 일유식지 계양자립 문구를 추가로 백성에게 보여주고, 일식을 예언하면서 반박할 수 없는 공주로서 자리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미실 세주에게 하나씩 배워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실세주가 마지막으로 왕이 되려는 전략을 짜게 되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미실세주가 자결을 하게 되고, 자신의 정략적 동료들도 미실의 유언에 따라 항복을 하게 되고, 후일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원숙랑이었던 칠숙과 석품은 무사로서 미실세주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란을 더욱 이어가게 됩니다. 


김유신과 비담이라는 걸출한 화랑이 곁에 있어, 반란은 쉽게 잠재우게 되며 미실의 유언에 따라 비담이 후일을 도모하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비담은 덕만이 여왕이 되면서, 유신과 알천의 세력을 견제하고자 비담을 사령부령으로 제수하게 되지만, 미실세주의 일족들과 가까이 하게 되면서, 선덕여왕 측근들을 모략으로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내부자였던 염종의 모량으로 덕만을 오해하게 되면서 스스로 신라의 왕이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서로의 오해임을 알았을 때는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고, 생각과 다르게 마지막은 비담과 선덕여왕의 사랑이야기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2009년에 방영된 선덕여왕은 픽션의 요소가 많이 가미된 드라마로서, 일반 시청자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검증되지 않은 세주 미실의 스토리라던지, 선덕여왕을 둘러싼 러브스토리는 논란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후반부 비담의 액션과 김춘추의 지략, 명분을 중시하는 정치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볼만한 드라마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판타지 사극드라마 태왕사신기 드라마 리뷰

Usual..|2018. 11. 13. 09:26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MBC드라마 태왕사신기는 제작비만 43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2007년에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픽션을 가미하여 마든 판타지 무협드라마로서, 4개의 신물인 청룡,백호,주작,현무와 이들이 모시는 쥬신의 임금이라는 큰 모티브를 가지고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본 드라마를 통해 배용준은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고, 거의 모든 분야의 상을 태왕사신기가 석권하게 됩니다.


역사 속 광개토 대왕은 북쪽 국경으로 연나라와 남쪽으로 백제, 그리고 일본에까지 정복전쟁을 하면서 영토를 확장하였으며, 동부여 마저 그의 위력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서양의 알렉산더와도 비교될 만큼 영토를 확장한 광개토 대왕의 업적을 두고, 판타지 소설의 사극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태왕사신기는 하늘임금 환웅과 불의 여신 가진, 웅족 세오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불의 여신이었던 가진(문소리)은 환웅을 향한 마음으로 전투를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이를 우려한 환웅은 가진이 가진 불의 힘을 주작의 신물에 가두고 이를 세오(이지아)에게 주면서 땅을 잘 다스려 달라고 합니다.


세오와 환웅의 사랑을 질투한 불의 여신 가진은 환웅과 세오 사이의 아기를 절벽에 떨어뜨리면서, 분노한 세오가 흑주작으로 변하면서, 어쩔수 없이 환웅이 죽이게 되는 배경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어린 유승호가 맡은 담덕은 대소신려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술도 못하는 병약한 왕자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근위대장 고우충과 무예를 익히면서 기하와 연분을 쌓고, 당대 쥬신의 임금으로 알려져있던 연가려(박상원)의 아들인 연호개(윤태영)와의 악연이 시작됩니다.


<출처: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연가려의 계략으로 고국양왕(독고영재)의 시해범으로 누명을 쓴 태자 담덕은 추모신검(가오리검)의 심판으로 검을 가슴에 찔러 넣지만, 스스로 쥬신의 임금임을 증명하지만 연가려의 모략으로 속임수라고 대소신려들은 믿게 됩니다. 


대신관은 4개의 신물을 차지하는 사람이 쥬신의 임금임을 증명하는 길이라고 하면서, 연호개는 병사를 이끌고 신물을 찾으러 가지만, 담덕은 이를 이용해 백제성을 20일만에 10채를 함락하게 되는 성과를 달성합니다.


<출처: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관미성주였던 처로(이필립)은 태자 담덕을 따라서 국내성으로 돌아오면서, 전쟁에서 피를 많이 보았다던 대신관(문소리)의 말에 따라 국내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전투를 치르면서 국내성안으로 들어온 담덕태자는 각 부족장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너무 많은 길을 왔다는 연가려는 도움을 요청합니다. 


화천회와의 전투에서 대장로(최민수)에게 담덕태자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청룡의 신물이 깨어 나면서 주인인 처로는 대장로를 제압합니다.


<출처: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담덕 태자의 아이를 낳게된 기하(문소리)는 아이가 쥬신의 임금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화천회의 대장로가 죽이려 들지만, 기하와 기하의 동생인 수지니는 완강하게 맞서게 됩니다.


그 사이에 담덕이 전투를 치르면서 아불란사로 들어오면서 대장로를 물리치지만, 기하(문소리)가 흑주작임이 밝혀 지면서, 반전 스토리를 이어 나가게 됩니다.


<출처: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전체적인 줄거리와 영웅담으로 극적 스토리로서 긴장감이 지속되지만, 마지막회의 결말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드라마였습니다. 하늘의 힘을 돌려 주겠다는 명분으로 인간스스로 살아가길 자처하며 4개의 신물을 파괴하지만, 명확한 결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부는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긴다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역사극이 주제였기 때문에 왜곡논란도 많았습니다. 


태왕사신기는 제작비 만큼 의 볼거리는 많이 만들었지만, 그에 반해 스토리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 드라마 중에서는 시청률도 35.7%까지 올랐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지 않았나 합니다.

반응형

댓글()

도서출판을 위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의 의미와 신청절차

Usual../행정|2018. 11. 12. 12:58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ISBN이란 도서의 초판, 개정본, 증보판의 발행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유번호를 말합니다. 출판된 모든 책에는 ISBN고유번호 13자리가 기재되게 되어 있습니다. 


ISBN의 의미는 앞 접두부는 국제상품코드관리협회가 부여하는 3자리 숫자로 978,979가 있습니다. 다음은 국가코드로서 대한민국은 접두부가 978인 경우 89이며, 979인 경우 11입니다.


세번째 숫자는 한국문헌번호센터에서 발행자에 부여하는 번호이며, 4번째는 서명 식별번호로서 발행자가 출판물발행시 순차적으로 부여되는 번호입니다. 


체크기호는 ISBN의 정확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호이며, 마지막 5자리의 부가기호는 독자대상/발행형태/내용분류에 따른 기호입니다.


▲ 출처: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도서출판을 위한 ISBN을 신청하는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판사 신고) 출판물은 기본적으로 출판사가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자등록을 통해서 출판사 신고/등록을 하여야 합니다.


▲출처: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발행자번호 신청) 한국문헌번호센터에 발행자 번호를 신청하게되면, 5일이내에 처리되며 온라인으로 신청가능(http://seoji.nl.go.kr)합니다.


(ISBN교육이수) 사이버 교육과 대면교육 중 선택하여 1시간 30분 가량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도서번호 신청) 도서관법에 따라서 출판물은 ISBN/ISSN을 부여받아야 합니다. 인쇄일로부터 1주일전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처리가 완료되면 등재부에서 목록확인 및 바코드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바코드다운로드) 바코드는 정해진 표시규격 및 형식에 맞게 표시되어야 합니다.

*바코드는 기본규격에서 80%~200%까지 축소 확대가 가능합니다.


▲ 출처: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인쇄 및 발행) 인쇄본인 경우 뒷표지의 오른쪽 하단에 표시하며, 전자출판물은 초기화면 또는 판권표시화면에 표기합니다.


(납본) 도서관법 제 20조에 따라서 누구나 자료를 발행 또는 제작한 때는 발행 또는 제작일로부터 30일이내에 그 자료를 국립중앙도서관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상세한 출판정보는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http://seoji.nl.go.kr)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