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추천 영화 다시보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할리우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배우입니다. 오늘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25여년의 연기인생의 주요 출연작품을 만나기로 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1996년 영화에서 물이오른 미모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선보이면서, 여주인공인 클레어 데인즈보다 예쁘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올리비아 핫세의 연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고전적인 맛과 다른 현대판의 느낌으로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으로 몬태규 가와 캐플릿 가와의 적대관계에 있는 가문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1996) 풀버전 보기 : 디즈니+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곳

 

이탈리아 베로나에는 원수 집안인 몬태규가(로미오)와 캐퓰렛가(줄리엣)가 있습니다. 두 집안의 반목 속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우연히 무도회에서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죠.

둘은 비밀리에 결혼까지 하지만, 잇따른 사건으로 인해 로미오가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를 죽이고 추방당합니다. 줄리엣은 강제로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될 위기에 처하고, 수사 신부의 도움을 받아 가짜 죽음을 꾸미지만, 소식을 제대로 전해 듣지 못한 로미오가 줄리엣이 죽은 줄 알고 자살합니다. 줄리엣은 뒤늦게 깨어나 로미오의 죽음을 확인하고 자신도 뒤따라 목숨을 끊습니다.

 

빠른 편집과 화려한 화면 때문에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의 순수한 사랑과 결국 맞이하게 되는 비극은 쉽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카프리오의 젊고 감성적인 연기가 영화의 가장 큰 매력으로 남습니다.

영화 로미오와줄리엣 중

 

타이타닉

1997년 영화인 타이타닉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인기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 빙산에 부딪혀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소재로 한 이 영화에서 주인공 잭 역할을 맡아, 로즈역할을 한 케이트 윈슬렛과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영화초반부의 희망과 사랑에서 절망의 순간에서 주인공 잭이 로즈를 살리기 위한 이야기는 3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에도 지루한 줄 모르고 흘러갑니다.

 

타이타닉(1997) 풀버전 보기  : 디즈니+

타이타닉 시청 | 디즈니+

 

1912년,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첫 항해에 나섭니다. 상류층 여성 로즈와 가난한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신분 차이를 넘어 사랑에 빠지지만, 배는 빙산과 충돌해 침몰하게 됩니다. 혼란 속에서 잭은 로즈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고, 로즈는 살아남아 그의 사랑을 기억하며 평생을 살아갑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섬세한 멜로가 어우러져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특히 잭과 로즈의 사랑은 비극적 결말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강렬한 감동을 남깁니다. 타이타닉호의 참사와 개인적 사랑 이야기를 절묘하게 엮어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영화 타이타닉 중

캐치미이프유캔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2003년 영화로, 1960년도에 실존했던 미국 천재 사기꾼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여기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프랭크 에버그네일 역을 맡으면서, 다양한 언변술과 위조화폐로 변화무쌍한 삶을 그려내었습니다. 디카프리오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묻어나는 영화이며, 톰 행크스와의 연기호흡이 아주 볼만한 영화입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다시보기 : 쿠팡플레이

캐치 미 이프 유 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놀라운 사기 행각을 벌인 청년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파산과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방황하던 프랭크는 어릴 적부터 남다른 재치와 머리를 발휘해 수표 위조, 신분 위장 등을 시작합니다. 그는 조종사, 의사, 변호사 등 다양한 전문직으로 위장하며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전 세계를 누비죠.

 

한편, 집념 강한 FBI 요원 칼 핸러티(톰 행크스)가 그의 뒤를 쫓으며 두 사람은 쫓고 쫓기는 관계로 얽히게 됩니다.

 

디카프리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청년 프랭크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톰 행크스는 집요하지만 따뜻한 시선을 가진 FBI 요원을 통해 이야기에 균형을 더합니다.

 

두 인물의 쫓고 쫓기는 관계는 긴장감을 주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는 과정을 보여주죠. 경쾌한 리듬 속에 펼쳐지는 사기극은 유쾌하지만, 그 이면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이 깔려 있어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 캐치미이프유캔 중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은 감독 특유의 '꿈'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온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콥역할을 맡은 디카프리오는 생각을 지키는 보안특수요원이면서 꿈을 훔쳐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훌륭한 도둑입니다. 

 

이러한 이면에는 죽은 전부인을 만나기 위해 집착하는 부분도 있으며, 결말에 대해서는 관객의 다양한 생각을 만들어내는 영화입니다.

 

인셉션 다시보기 : 웨이브, 왓챠, 애플TV

Wavve(웨이브)

인셉션 | 왓챠

인셉션 - Apple TV

 

꿈속에 들어가 타인의 잠재의식에서 비밀을 훔치는 특수 도둑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과거의 사건 때문에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어느 날 기업가 사이토가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제안합니다. 바로 정보를 훔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무의식 속에 아이디어를 심는 것(인셉션)이죠.

 

코브는 이 일을 성공하면 범죄 기록을 지워주겠다는 제안에 팀을 꾸려 도전합니다. 꿈속의 꿈을 겹겹이 설계하며 목표에 접근하지만, 코브의 무의식 속에서 나타나는 아내 말의 잔상이 계속해서 작전을 위협합니다.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설정과 압도적인 비주얼은 관객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복잡한 구조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코브의 개인적 서사가 중심을 잡아주어 인간적인 울림을 줍니다. 

 

디카프리오의 진지한 연기와 크리스토퍼 놀란 특유의 퍼즐 같은 연출이 어우러져, 지적 긴장감과 감정적 여운을 동시에 남기는 작품입니다.

영화 인셉션 중

 

울프 오브 더 월스트리트

디파티드, 에비에이터, 셔터아일랜드를 함께해 온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춤 작품입니다. 화려한 언변과 사기분야에 있어서는 탁월한 실력을 갖춘 조단 벨포트 역을 맡아 캐치미이프유캔과 비슷하지만 다른 역할을 소화하였습니다. 

 

욕망에 사로잡혀 휴지조각의 비상장 주식을 부풀려 매매하면서, 부를 축적하지만 이는 주가조작이라는 사기행위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약과 술, 여자로 인해서 중독자가 되어 버린 그는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빠져버린 상태였습니다.

 

연인 및 친구와는 보기 민망한 장면도 많지만, 하나의 메세지를 영화를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젊은 주식 중개인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월스트리트에서 빠르게 부와 명성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조던은 작은 증권 회사에서 시작해 교묘한 영업술과 대담한 사기로 투자자들을 속이며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곧 호화로운 저택, 마약, 파티, 사치로 가득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욕망에 취한 그의 제국은 점점 무너져가고, 결국 FBI의 수사망에 걸리면서 파멸의 길을 걷게 되죠.

 

디카프리오는 탐욕과 쾌락에 중독된 조던 벨포트를 매혹적이면서도 혐오스럽게 그려내며, 관객이 동시에 웃고 불편해하게 만듭니다. 스콜세지 감독 특유의 빠른 편집과 과장된 연출은 지나치게 과해 보일 수도 있지만, 바로 그 과잉이 월스트리트의 탐욕을 날카롭게 풍자합니다. 결국 영화는 돈과 권력의 허망함을 드러내며, 성공의 달콤함 뒤에 숨어 있는 추락의 그림자를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영화 울프오브더월스트리트 중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오랜만에 돌아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휴글래스 역을 맡아 아들을 죽인 톰하디를 쫓아가는 복수극을 그렸습니다. 이 영화에서 연기력도 일품이지만, 영화 촬영지인 캐나다 앨버트의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표현하면서, 최근의 환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살아돌아오는 디카프리오를 보면서 고생을 많이 한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레너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 다시보기 : 디즈니+, 왓챠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청 | 디즈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왓챠

 

19세기 초 미국 서부, 모피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탐험 도중 곰에게 습격당해 치명상을 입습니다. 동료들은 그를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해 버리고 떠나지만, 그 과정에서 아들을 잃게 된 글래스는 처절한 복수심과 생존 의지로 다시 일어서죠.

 

눈 덮인 황야와 험준한 자연 속에서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배신자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를 쫓으며 인간의 극한 의지와 복수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타이타닉에서만 보았을 때는, 인기가 식으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작품활동을 통해 흥행과 우수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찬사를 받아왔으며, 때론 영화제작자로서, 때론 환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 특유의 롱테이크와 자연광 촬영은 거친 황야의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동시에 보여주어 한 편의 장대한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다소 느린 전개와 무거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남아 복수를 완성하려는 인간 의지는 깊은 울림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최근 영화에서는 사회부조리를 영화를 통해 말하면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히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