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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style

MBC 드라마 선덕여왕 줄거리·결말 : 다시보기 가능한 곳

by YPzziing 2018. 11. 15.

드라마 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632~647)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는 사극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신라 중대 김대문이 지은 화랑세기를 모티브로 하여, 각색하여 드라마가 구성되었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평균 시청률 33%, 최고시청률이 49%에 육박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던 드라마입니다.

 

이요원은 주인공인 선덕여왕 역을, 고현정이 세주 미실역을 맡으면서, 대립된 파벌간의 싸움을 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인물들의 연기가 워낙 출중한 탓에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김춘추역을 맡은 유승호와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 산탁역을 맡은 강성필의 연기로서 아주 볼만한 드라마로 탄생하였습니다.

 

왓챠(WATCHA)&웨이브(Wavve)에서 선덕여왕 풀버전보기

 

선덕여왕 | 왓챠

신라 국왕 진평왕의 둘째 딸로 태어난 덕만공주. 그녀가 온갖 시련과 시험을 거쳐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자 신라 27대 국왕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watcha.com

 

선덕여왕

한민족 최초의 여왕인 신라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deep.wavve.com

 

유튜브에서 선덕여왕 하이라이트버전 보기

 

MBC드라마 선덕여왕 줄거리

드라마 선덕여왕은 진흥왕 말기에서 시작됩니다.

 

진흥대제는 세주 미실과 함께 대업을 이루었으나, 훗날 자신이 죽고 나면 그녀가 왕권을 위협할 세력이 될 것임을 예견합니다.

 

설원공에게 미실을 제거하라는 밀지를 내리지만, 이미 대부분의 세력이 미실 편에 서 있었기에 실행되지 못합니다.

드라마 선덕여왕 장면, 진흥왕(이순재분)이 위엄있는 미소를 짓는 모습

 

진흥대제가 승화한 뒤, 왕위는 진평왕에게 이어져야 했으나 미실은 진지왕을 옹립하여 황후 자리를 노립니다.

 

그러나 국정을 소홀히 한 진지왕은 끝내 미실에 의해 폐위되고, 신라 왕실의 성골 체제는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태어난 비담은 정통성이 없다는 이유로 버려지고, 미실이 황후가 되려던 시도는 국선 문노의 방해로 무산됩니다.

청색 의상을 입은 김유신과 덕만이 서로 대화하며 수련 중인 모습

 

한편, 왕실의 금기였던 쌍생의 출산으로 태어난 덕만은 시녀 소화와 함께 중국으로 피신하지만, 칠숙랑의 추격 끝에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다시 신라로 돌아옵니다. 

 

이 과정에서 천명공주와 김유신을 만나 화랑의 길을 걷게 되고, 백제와의 전투를 거치며 점차 성숙한 지도자로 성장합니다.

덕만은 왕실의 오래된 예언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을 일식 예언으로 반박하며 백성들의 신뢰를 얻고 정통성을 확보합니다.

 

이후 미실과의 정치적 대결은 본격화되고, 덕만은 미실에게서 정치와 권모술수를 배우면서도 여왕으로서의 길을 닦아 나갑니다.

덕만이 결연한 눈빛으로 앞을 바라보는 모습


결국 미실은 왕위 도전에 실패하고 스스로 자결합니다. 

 

그녀의 측근들은 유언에 따라 항복하지만, 칠숙과 석품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덕만 곁에는 김유신과 비담 같은 걸출한 화랑이 있었기에 반란은 쉽게 진압되고, 미실의 유언에 따라 비담은 후일을 도모하는 인물이 됩니다.

전투 복장을 한 칠숙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선덕여왕을 바라보는 모습

 

MBC드라마 선덕여왕 결말

여왕이 된 덕만은 권력 균형을 위해 비담을 중용하지만, 그는 미실 세력과 가까워지며 덕만 측근들을 몰아내려 합니다. 

 

내부 배신자 염종의 모략으로 인해 덕만과의 신뢰는 무너지고, 결국 비담은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반란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고, 반란은 유신과 알천의 세력에 의해 진압됩니다. 

 

끝내 비담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며, 드라마는 선덕여왕과 비담의 비극적 사랑과 정치적 대립을 교차시킨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검은 옷을 입은 비담이 결연한 표정을 짓고 뒤편 동료가 놀란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

 

감상평

2009년에 방영된 선덕여왕은 장대한 정치 서사를 중심으로,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는 덕만과 여성 권력자의 상징인 미실을 대비시켜 강렬한 캐릭터 축을 만들었습니다. 배우들의 호연 또한 돋보여 시청자 몰입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반면에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멜로와 오해 서사가 비중을 차지하며 호불호가 갈립니다.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연장 편성으로 인한 중후반부에서 늘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적 고증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드라마적 완성도와 대중적 성공은 분명히 이룬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선덕여왕은 픽션의 요소가 많이 가미된 드라마라, 일반 시청자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세주 미실의 스토리, 선덕여왕을 둘러싼 러브라인은 논란의 여지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비담의 액션 장면과 김춘추의 지략, 그리고 명분을 중시하는 정치 이야기들은 여전히 흥미롭게 볼 만한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