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섬 선상 낚시후기
한동안 낚시를 못해 근질근질 하던 찰나 선상출조 하자는 연락을 받고 오랜만에 외섬으로 선상낚시 다녀왔습니다.
10시에 다대포에서 일행들과 합류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이라 반가움은 두배~
날이 많이 추워져 고기가 나올까 은근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
오늘의 포인트는 외섬~ 다대포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일행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가는 낚시는 정말 흥분됩니다.
꾼들이라 그런지 낚시얘기만 줄창 합니다.
낚시 꾼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낚시 하기전 그 설레임은 이루 말할수 없죠!
요동치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캐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날씨는 좋았는데 너울이 조금 있네요~ 하지만 멀미약을 먹어서 이정도 너울은 거뜬합니다.
다들 낚시에 집중해서 낚시하는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다음엔 우리 멤버들 사진도 좀 많이 찍어야겠네요~^^
점심부터 낚시를 시작해서 그런지 시간 진짜 빨리갑니다.
낚시 끝날 무렵 묵직한 느낌이 옵니다~
챔질 후 뭔가 다른 느낌~ 힘 엄청 쓰네요~ 혹시 참다랑어? ㅋㅋㅋ
메다급 대삼치가 올라옵니다. 기대 조~금 했는데 그래도 진한 손맛 너무 좋네요~
부러움으로 바라보는 일행들의 눈빛에 어깨뽕 상승~~
오늘 조황 결과입니다.
대삼치를 비롯해 부시리 방어 참돔 쏨뱅이 등 20수 정도 했습니다.
선장님께서 출항전에 요즘 선상낚시 조황이 그리 좋지 못하다 하셨는데..
그래도 함께 간 일행들 전부 손맛 보셔서 다행입니다.
그 중 대삼치는 나의 것~~~^^
잡은 고기 바로 회떠먹는 즐거움은 낚시에 또 다른 즐거움이죠~
배에서 내려 바로 앞에 있는 횟집에서 한상차림 하고
기름 좔좔흐르는 모습이 지금도 군침도네요~
맛난 회와 소주한잔 지금 이순간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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