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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 잔기침이 계속 날 때

Travel/맛집|2022. 4. 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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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정은 운이 좋게

코로나 100% 피해갔습니다.

 

근데 겨울에 잠깐 감기 걸렸던 아이가 간혹 기침을 해서,,,

병원에 가서

후드염이라도 있는지?

검사도 해보고 했는데,,

특이한 증상은 없다 하셨고

비염이라고만???

 

ㅡ.ㅡ;;;

비염이든 뭐든

잔기침 하는 건 좋치 않을 듯 합니다.

친정 엄마가 도라지가루를 아침공복에 티스푼에 먹이라고 하셨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렇네요

그러다

그러다 기침에 무배즙이 그렇게 좋다 하더라구요

겨울무가 정말 맛있을 때잖아요~ ^^

요즘 마트에 있는건 저장배겠지만, 맛나고 좋더라구요

 

ㅎㅎ 무배즙을 생각해둬서 그런지

마트가서 실한 무랑, 배랑 픽해서 데려왔습니다.

 

약으로 쓸꺼니까 무는 가장 좋은 부위로 하겠습니다.

요렇게 밑둥을 쓰려구요

그리고 무는 껍질을 까주겠지만

배는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많습니다. 배는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사용합니다.

 

 

압력밭솥에 배1, 무1/2, 물한컵 넣코 밥하듯이 끓여줍니다

 

압력밭솥에 했더니 뜸들이고 김빠지는 시간까지 20분도 걸리지 않았네요 ^^

아주 뭉글뭉글 흐물해졌죠??

채반에 국물을 내리면 배즙 완성~!!

 

그리고 남은 건더리를 한번 굵게 갈아서, 채에 한번 더 내려주겠습니다. 

배랑 무는 곱게 갈지 않았어요~

곱게 갈면 배즙이 텁텁해 질듯 해서,,최대한 맑은즙을 내되

건더기에 있는 영양을 쏙~!! 뺀거죠 ^^

 

이렇게 했더니 600cc 정도의 무배즙이 나왔네요...

달큰하니 맛나서,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마시기 좋습니다.

 

감기가 심하신 분은 보온통에 담으셔서 계속 뜨끈뜨끈하게 따라 드시면 좋으셔요 ^^

 

그럼, 무배즙으로 기침 잡으시길 바래보며 ^^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무배즙 레시피 *

배1, 무1/2, 물 200cc

 

1. 배와 무는 2,3센티 두께로 얇게 썰어 물과 함께 끓인다.

2. 체에 받쳐 1차 맑은 즙? 완성

3. 무,배 건더기도 한번 갈아 다시 체에 받쳐 2차 즙 완성

 

2.3을 섞어서 용기에 담은 뒤 따끈하게 드시고 기침 뚝~! 하시길 ^^바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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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대? 중국집 (진흥각)

Travel/맛집|2022. 4.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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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민천 거리는 맛집, 카페, 천 이 어우러져 걸으며 쉼 얻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가다보니

그 곳에 진흥각이 있습니다.

 

전참사, 테이랑 조찬형님이 같이 들른 곳이기도 합니다.

착석하고 나서 보니

저희가 앉은 자리가 바로 테이가 앉았던 자리더라구요~

 

저희도 요기 앉았어요~ 이자리가 제일 좋아보였죠..ㅋㅋ 

평일이라 만석도 아니였고..ㅎ

 

그런데 말입니다.

진흥각 짬뽕집이거든요 

100% 짬뽕집예요...

근데,,,

메뉴판에 짬뽕이 없어요...뭐지? 엥???

짜장면도 주말에만?? 이구요

뭐~ 짜장면 먹으러 온건 아니라,,,괜찮으나,,,,

진흥각 짬뽕맛은 늘 궁금했는데,,,

ㅋ 이렇게 그저 궁금으로 끝나나 봅니다. ㅋ

사장님께서

왜? 짬뽕이 메뉴에 없는지 설명을 해주셨는데,,, 개인적인 상황이라 ,,,요 얘긴 패쑤하고 (아마 방문하시면 듣게 되실 얘기라서 비밀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

결론적으로 건강한? 맛으로 바꾸셨다고 하네요~

(건강 생각해서 면!!  먹는 사람 없잖아요 ...잉ㅠ.ㅠ)

 

그러나 빨른 상황판단 후

중식밀면 1, 비빔면 1 시켜봅니다.

 

그치만 제가 또 밀면은 좋아라 하는 메뉴라~ 중식밀면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비쥬얼 끝났습니다.

 

 

지인이랑 조금 조금씩 소분해서 두가지 다 맛 봤습니다.

 

비빔면도 밀면도 맛있습니다.

비빔면은 제가 매운거 못 먹는데,,,,안 매워서 좋았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살짝 단맛이 더 느껴지는데,,,,편합니다.

 

그리고 중식밀면은 짬뽕 생각나시는 분은 다대기 넣어 드시라고 하시던데,

전 이대로가 좋네요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요~ 뭘 넣었구나!! 이런 향 같은것도 안나는데,,,시원해요~

왜 시원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채수 베이스를 제대로 내시는 건지??

식당 들올때 멸치 같은걸 다듬는걸 봤는데,,멸치육수맛은 아닌거 같고,,,,

 

제가 짬뽕 먹은 것도 아닌데

테이가 말한 짬뽕계의 평양냉면이란 말이 이해가 간다고 해야할까요?

 

메뉴가 다른데도 이집의 국물맛은 기본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한가 봅니다.

 

공주시 맛집의 최대 강점인 듯 합니다.

 

먹을수록 맛있고, 

생각 안 날줄 알았는데,,,지나가다 거기 또 갈까? 하는?

자극적이지 않은데,,,옛날 그 맛이네~ 하며

딱 여기서만 먹을수 있는

바로 그런 맛??

 

희한하게 괜찮네요~ ^

 

왠지 그 근처 가면 다시 한번 먹어볼꺼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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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맛집] 25년 전통 춘천 닭갈비 /우리집

Travel/맛집|2022. 4. 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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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주변에 가성비 아주 좋고 누구나 좋아하는 닭갈비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 우리집

주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17

       안국역 3번 출구에서 136m

 

영업시간: 월~금 오전11시~오후9시  (브레이크 타임X) 

             토 오전11시~오후6시, 일 오전11시~오후4시

 

메뉴:  뼈없는 닭갈비11,000원   등심스테이크25,000원    모듬스테이크34,000원

        [점심특선]부대찌개+라면+공기밥 8,000원,    닭갈비+라면+야채밥9,000원

      

주말에 경복궁과 창덕궁에 놀러갔다가 안국역 주변에 맛집을 찾아다녔어요.

날씨가 참 좋은 주말이라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

안국역 주변을 걷다보니 25년 전통 춘천 닭갈비라는 간판이 눈에 띄네요.

갑자기 매콤 달콤한 닭갈비가 급땡기더군요 ㅋㅋㅋ

게다가 25년동안 가게를 이어 오셨다는 것은 분명 맛집일 수 밖에 없지요.

매쓰커피 2층에 있습니다. 외관도 아주 고풍스럽네요~

와우~!! 닭갈비에 라면, 야채밥 세트가 1인분에 9,000원이라니!! 가성비 끝내주네요~!!

부대찌개도 세트 구성도 좋고 가격도 넘 저렴하네요 ^^

바로 2층에 있는 우리집(?)으로 들어갔어요.

여기 상호명이 '우리집'이예요~ 우리집이라.... 정겨운 이름이네요 ㅋㅋㅋㅋ

한옥풍의 문이 민트색이라 레트로 스타일이군요^^

우와~ 안에 들어가니 둥그런 테이블이 진짜 레트로 감성 맞습니다!

25년 된 오래된 전통방식인데요 허름하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를 하셨네요 ㅎㅎ

이거 은박지 코팅아닌가요? 정말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네요.. 이런 테이블이 있다니 ㅋㅋㅋ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드네요~ 응답하라1998도 문득 생각이 나고요~

걸어다녔더니 목이 타서 물한잔 마셨는데 아주 시원합니다. 정수기 물이 아니라 보리차라니... 반갑네요

인테리어라고는 오래된 벽에 있는 포스터와 낡은 벽과 건물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안쪽 왼쪽에는 좌식테이블도 있습니다.

사장님 두분이서 운영하시는데 현대사옥 옆이라 평일에는 회식하러 많이 오시고 좌석도 넓어서 단체손님도 많이 오시는 것 같네요. 저녁에는 술 손님들이 오시는것 같고요

저희는 주말에 갔더니 젊은 손님들과 가족들이 많이 오는것 같았어요.

메뉴판

모듬 스테이크가 한판에 34,000원이네요. 숙대입구에 스테이크 전문집보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베이컨구이, 햄구이, 소세지 구이도 있네요 ㅋㅋ

저희는 뼈없는 닭갈비를 먹기로 했습니다. 11,000원이라 너무 저렴한데요~

요즘 왠만한 음식들도 만원이 넘는데 고기가 이렇게 싸다니!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2인분인데 양이 푸짐하네요~ 딱 봐도 맛있는 비주얼이군요^^

닭고기, 양배추, 깻잎, 양파 등 갖은 재료가 골고루 들어있네요.

어떤 곳에 가면 야채만 많이 있는데 이 곳은 고기도 많고 양채와 비율이 아주 좋습니다.

먼저 떡부터 먹어봅니다. 쫄깃쫄깃 양념이 적절히 배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닭고기도 냄새 안 나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떡과 야채, 고구마도 있어서 춘천에서 먹는 맛과 똑같습니다.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네요 ㅎㅎㅎ

어느덧 다 먹고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하트를 만들어 보려다가 일단 맛이 궁금해져서 참았습니다.ㅋ

한숟가락 크게 떠서 맛을 봅니다.

역~~쉬!! 저는 닭갈비도 맛있었지만 볶음밥때문에 닭갈비를 먹을 정도의 맛입니다.

진짜 꿀맛이네요~ 역시 볶음밥은 진리예요 ^^

좀 맵다싶으면 콩나물국과 함께 먹어줍니다. 깔끔한 맛이네요

닭갈비 다 먹고 볶음밥까지 양이 많았는데 숟가락이 멈추질 않는군요

맛있어서 계속 땡깁니다 ㅋㅋㅋㅋㅋㅋ 

깨끗이 비운 무쇠솥을 보며 언제 다 없어졌지?라며 계속 숟가락을 긁고 있네요.

이미 배는 부른데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ㅋㅋㅋ

가성비 좋은 닭갈비집~ 다음에는 부대찌개와 모듬스테이크도 먹어 보고싶네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배부르고 기분좋고 행복해졌습니다.

소화시킬겸 북촌마을을 한 바퀴 돌았더니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고 걷기 딱이네요 ㅎㅎ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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