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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맛집]백운재

Travel/맛집|2022. 6.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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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에 백운호수가 있는데 호수 주변에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은 유기농쌈밥이 맛좋은 백운재에 가보았어요.

한 달 전에 저녁무렵 갔는데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입장이 안 되더라고요.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일부러 찾아갔는데 헛탕을 쳤기 때문에 어이없었죠~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하루 전날 미리 예약을 하기 위해 

영업시작 시간인 오전 11시에 전화를 했는데요.

글쎄 4인 이하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5인 이상일 경우만 예약을 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평일인 금요일 오전에 전화를 했는데

벌써 내일 예약이 저녁까지 다 찼다고 하지 뭐예요?

무조건 와서 기다려서 대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헛탕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했어요.

물론 성공은 했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시간 이상이나 웨이팅을 했답니다.

저처럼 헛탕 치지 않으시도록 주말에 가실 때는

미리 미리 준비하세용 ㅎㅎㅎ

식당 건물 앞의 모습입니다. 

자연 담은 밥상 백운재는 유기농 쌈 채소가 나와서 건강에도 좋고 부모님이나 어르신 모시고 오기도 아주 좋습니다.

마당에 테이블이 있어서 대기하고 앉아 있을 좌석이 충분해요

 

그런데 여기 주차가 조금 애매합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계셨었는데 이번에는 자리에 안 계시더라고요.

이 곳이 주차장이 있고 작지는 않은데 문제는 호환이 빨리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기할 때도 대략 한시간 가량 걸리고 식사하는 시간이 있고 식사 후에 차도 한 잔씩 마시고 가시기때문에 두세시간 소요되거든요

그래서 주차 자리가 빨리 빠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가 갔을 때는 주차 요원이 안 계셔서 뜨거운 태양 아래 차 안에서 무작정 기다리다가 차 빠지는 차가 생겨서 겨우 그 자리에 주차를 했습니다.

평일에는 좀 수월하실 거예요. 주말에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십분 넘게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갔더니 미리 차에서 내려서 대기하도록 했던 일행들이 번호표를 보여줍니다.

38번이네요.

도착하기 십분 전에 전화를 해서 대기순서를 물어봤더니 3팀이 있다고 했었는데 십분 사이에 30팀이 온 걸까요? (멘붕)

암튼 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먼저 수다를 떨면서 기다렸습니다.

한시간 넘게 소요되었으나 야외에서 바람을 쐬고 있으니 나쁘진 않았어요.

게다가 점점 출출해져서 배도 고파오니 밥도 더 맛있을것 같구요 ㅋㅋㅋ

기본 상차림이예요

각종 나물과 잡채, 새우장, 미역국 나오고 밥은 바로 한 솥밥이 나와서

누룬밥을 드실수 있어요. 

제육담은 밥상 17,000원

저희는 4명이 가서 제육담은 밥상 2인분과 통황태찜 담은 밥상 2인분을 주문했어요.

제육볶음 위에 파채와 마늘 후레이크가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1인분이나 2인분이나 양이 똑같더라고요 --;;;

요게 2인분인데 나중에 추가 1인분 주문했더니 똑같이 나왔어요.

그리고 사실 2인분이라고 해도 좀 부족한 느낌이예요.

제육볶음은 맛있고 쌈 싸먹기에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단지 양을 좀 늘려주시면 좋겠어요.

고기가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추가해도 양이 많지는 않아서 나물로 배를 채웠어요.

통황태찜 담은 밥상 19,000원

요건 통황태찜인데요 이게 2인분인데 이것도 양은 많지 않아요

그리고 무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통황태라고 하는데 황태새끼인지 너무 작아요.

여기는 쌈이 맛있으니 황태찜을 싸 먹어도 좋긴 하지만

쌈에는 고기가 더 진리인것 같아요 ㅋㅋ

개인적으로 고기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고기가 부족해서 추가 주문했거든요.

쌈과 반찬은 셀프로 리필 가능해요. 밥도 리필 가능하고요.

나물이나 야채 담은 그릇이 정말 멋스럽네요.

자연 밥상 같아요. 특히 직접 키운 유기농 쌈이 싱싱하고 맛있어요.

반찬은 일반적이고 건강에 좋은 밥상이예요.

쌈에 밥만 싸먹어도 한 그릇 뚝딱합니다.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하면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줍니다.

커피, 매실차, 대추차 3종류가 있고

대추차는 따뜻한 것만 되고 커피와 매실은 아이스와 핫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우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2잔과 아이스 매실차 2잔을 주문해서 옆 건물로 이동했어요.

옆 건물에는 온실이 있고 쉬어 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계단 위로 2층이 있고 계단 아래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주변에는 꽃과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요.

2층에서 바라본 온실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는 그네가 있고 왼쪽에는 벽난로가 있습니다.

중간에는 건너갈수 있도록 작은 다리도 있네요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차도 마실 수 있고 식물들도 볼수 있어서 모임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도 뛰어놀기 좋을 것 같네요. 백운호수에서 식사하고 차마실수 있는 백운재였습니다.

제 포스팅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 구독 알람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운재

주소: 경기도 의왕시 학현로170-22

영업시간: 매일 오전11시~오후9시

주차, 포장 가능

메뉴: 제육담은 밥상17,000원    통황태찜담은 밥상19,000원    소불고기담은 밥상20,000원    떡갈비담은 밥상23,000원

오리바베큐 담은 밥상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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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쿠키집 /COUCOU 꾸꾸

Travel/맛집|2022. 5. 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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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프랑스 쿠키집 꾸꾸에 가보았어요~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 6길 38-1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401m

영업시간: 화~토 오전11시~ 오후8시반, 일 오전11시~오후6시반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여자들끼리 소소하게 맛난 디저트 먹으며 수다를 떠는 시간은 정말 즐겁죠 ㅋㅋㅋ

지인들과 백운호수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디저트를 먹기 위해 집근처 새로 생긴 카페에 방문했어요.

카페 안에 원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음료와 쿠키를 주문한 고객에 한해 한시간씩 이용할 수 있어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매우 심플하면서 감각적이죠~ 통유리에 파란색 문틀이 제작되어 있고요

벽면에는 파란, 흰색, 빨간색 커튼으로 프랑스 느낌을 내었어요.

몇개의 화분도 보이고 우산꽂이도 느낌있어요 ㅋ

가게에 전시된 구움과자들입니다. 작지만 하나하나 넘 예쁘고 맛있어요.

안쪽에는 베이킹 기계들이 보여요.

이곳에서는 직접 과자를 굽고 케이크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거든요.

오른쪽에 보면 프랑스에서 받은 자격증이 4개나 보이죠~

실력도 대단하고 사장님의 철학이나 자신감도 잘 보이더라고요

가게는 깔끔하고 간결한 소소하지만 아늑한 느낌의 분위기입니다.

인스타도 운영하고 있어요~

어떤 것을 고를까 한참 고민하다가 인당 한개씩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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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무화과 피낭시에 3,500원

가운데 까눌레 3,000원

오른쪽은 무슬린 바난느 7,500원

 

밀크티 5,000원, 차는 1인에 5,000원 2인 9,000원이예요

왼쪽에 무화과 피낭시에는 정말 무화과도 맛있었지만 과자에서 버터 향기가 나며 달지 않고 너무 맛있어요.

까눌레는 제가 좋아하는 겉바속촉의 쪽득한 맛이 고소하고 달콤해서 좋았구요.

바나나가 들어 있는 무슬린 바난느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고 나니  사먹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바나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크림이 부드럽고 살살 넘어가서 맛있더라구요.

게다가 차도 과자랑 먹기 딱 좋은 진저향과 상큼함 맛으로 아주 잘 어울렸어요

그릇도 정말 아기 자기 하고 예쁘죠? ㅎㅎㅎ

나이프로 잘라서 단면을 보여드리려고요~ 안에도 촉촉하고 고소한 식감이 느껴지시나요?

먹기 좋게 잘라서 한 입씩 맛보도 다들 와~ 맛있다라고 이야기하며 기분이 즐거워졌어요

다른 것을 먹으면 오~ 이것도 맛있는데 라며..... 결국은 다 맛있다는 거 ㅋㅋㅋㅋ

원테이블 이용 안내 읽어보시고 이용하세요~

조명도 예쁘고 음악도 스피커도 좋아서 분위기가 아주 편안하고 아늑해서 좋았어요

이야기 하다보니 차를 다 마셔버렸네요 ㅋㅋㅋ

따뜻한 차 한잔과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니 여유가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원테이블 위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는 것 같이 꽃이 있는데 요거 마저도 꾸미지 않은듯 자연스럽고 감각적이었어요~

프랑스 디저트 세계로 오시고 싶다면 꾸꾸(뻐꾸기란 뜻)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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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마산(창원) 아구찜 거리

Travel/맛집|2022. 5.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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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요즘 친구들은 창원이라고 하고

저같은 옛날 사람들은 마산이라코 합니다.

 

마산 가셨다구요??

그럼 아구찜 잡숩고 가셔야죠?? ㅎ

 

마산은 아구찜이잖아요~

 

오랜만에 들른 마산, 

예전에도 온 곳인데, 다시 와도 뭔가 첨 온 곳 같습니다.

 

주차를 어디해야 할지 몰라서 빙빙~ 돌다가,,,발견했습니다

아구찜거리 주차장이 있었네요...역쉬~!!!!

주차장에서 올라오자마자~

아구찜거리 인증해 주시고~

오호 ~

제대로 왔다는거죠??

 

골목골목 모두 아구찜만 보입니다.

여기가 길가에 있어서?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규모도 좀 크구요~

이곳은 저번에 왔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식당으로 들어가보려구요~

 

건 아구찜 소짜로 시켰는데

 

살짝이 초라한 상입니다.

밑반찬도 딱히 소소하고,,,

아구찜도 양도 그러합니다~

 

내륙에선 건아구찜 먹어본적 없는데,,,

바닷가에선 말린게 대세일까요??

 

아마 옛날 먹던 맛일꺼라 생각해봅니다.

냉장고 없을 오래전에 보관상 말려야 했겠죠??

 

ㅋㅋ 첨 먹을 때

왜 말리는 걸까??

코다리 같잖아~ 였습니다. ㅋ

아구의 부드렇고 탱글한 맛이 좋은데 말예요~~

 

ㅎ~

그치만 마산이잖아요~

마산만의 색다른 맛을 생각하면 한번은 먹어봐야죠..

 

음~~

 

제가 그동안 들어왔던 말 중 하나가

경상도는 맛집이 없다? 맛이 없다??

였는데요~

 

전 경상도가 입맛에 맞는듯 합니다 ^^ㅋ

전라도 음식도 잘 맞긴 하지만요~ ㅎ

 

뭐랄까?

딱 들어가야 할 것만 들어간 맛 있잖아요~

 

고추가루 범벅한 아구찜 먹으며 아구 본연의 맛을 냈다고 하냐고 하실지 몰겠지만~

그 양념이 아주 단촐하니~ 소박한데,,,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소박하니 정갈하고

먹고나면~ 편안합니다.

저희는 순한맛을 시켰는데,,

순간 나 외국인야?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장님께서~

맵기 정도를 물으셔서 순한맛요~ 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순한맛을 생각했죠~

외국인이 떡볶이 집에 와서 안 맵게 해주세요~ 했더니

네~~ 하고는 빨간맛이 나오는거랑 똑같은 느낌이랄까요??

 

ㅋㅋ 순한맛을 시켰지만

적당히 맵고 달지 않아서 

제 입에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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