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에 해당하는 글
반응형
25

반응형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오픈

Product/생활소품|2023. 11. 10. 07:30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무신사 스탠다드

2023년 10월 27일 서울 성수동에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가 그랜드 오픈했어요.

무신사 스탠다드 네 번째 매장인 성수점은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큐레이션 스토어' 콘셉트로 운영됩니다.

큐레이션 스토어란?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별, 시즌별 맞춤형 코디 등을 분류해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콘셉트라는 뜻이예요.

성수점은 244평의 넓은 규모에
1층은 시즌 포커스 상품과 여성용 상품
2층은 남성 패션 상품을 소개합니다.

외부에서 본 건물모습
주차장

개인적으로 여성옷보다는 남성 옷들이 진짜 예뻤어요.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와서 남친에게 옷 입혀보는 여친들이 보였고
남자들끼리 와서 서로 입어보는데 대부분 잘 어울리더군요.
보통 2~30대 젊은 남성 고객들이 많이 왔어요.

니트와 팬츠와 구두, 속옷, 넥타이,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요.

장점은 일단 패션이 모던하며 유행이 심하지않은 디자인과 컬러로 누구나 입기 좋고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예요.

가격대는 10만원 전 후로 중저가예요.
가죽점퍼는 2~30만원 대도 있었으나
바지 4만원대~
니트 6만원대~
자켓 8만원대~ 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가방과 신발도 가볍고 편하고 실용적인 디자인들이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2층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예요.
쇼핑하다가 앉아서 밖을 보며 쉴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1, 2층 다니기 아주 편해요.

왼쪽에 기다란 의자가 있어서 옷을 갈아입을때 가방이나 소품을 올려놓을수 있고 잠시 앉아서 편하게 쉴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마음에 들었던 마네킹이 입은 블랙 자켓인데요 가격도 비싸지않고 10만원정도로 중저가예요.

왼쪽에 피팅룸이 있는데 5벌씩 입어볼수 있고 대기하는 공간도 있어요.

모델 포스터도 멋지죠?
매장 앞에서도 화단과 벤치가 있어서 자유롭게 앉아서 쉴수 있어요.

무신사를 온라인으로 보다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입어보고 눈으로 보고 만져보니 마음에 들더라고요.

특히 모던한 남성패션이 멋져서
남성분들께 추천합니다 ㅎㅎ

반응형

댓글()

여성동아 창간 90주년 성수 전시회 ‘외출감행: 1933 신여성 여기, 오다’

디자인|2023. 11. 9. 07:53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성수동을 걷다보니 눈에 띄는 전시가 보였다.

외출감행

여성동아가 창간 9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표지화 전시회 ‘외출감행: 1933 신여성 여기, 오다’가 2023년 11월 서울 성수동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여성동아’가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창간 90주년 기념 전시회 ‘외출감행: 1933 신여성 여기, 오다’를 개최한다.

‘여성동아’는 1933년 1월 ‘신가정’ 창간호부터 1981년 3월호까지 206권의 잡지 표지를 당대 화백의 그림으로 장식했다. 이상범, 천경자, 문학진 등 당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여성 인물화다. 오랜 세월 동아일보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표지화 40여 점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또 해당 표지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브릭 아티스트 진케이와 반트,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이 재해석 작업에 참여했다.
작품은 서울 성수동 소재 스튜디오 LES601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성동아’의 역사는 1933년 창간한 ‘신가정’으로부터 시작됐다. 개항기 이후 신식 교육을 받은 ‘신여성’을 겨냥한 잡지였다. 창간사의 한 대목을 살펴보자.
“한 가정이 새롭고 광명하고 정돈되고 기름지다고 하면 그것은 그 개인 그 가정만의 행복이 아니라 그대로 조선 사회 조선 민족의 행복으로 볼 것입니다. 그렇거늘 어찌 주부의 지위와 그 가치를 예사로이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상범부터 김숙진까지 206점의 표지화
조윤진 작가가 그린 ‘여성동아’ 표지화 작가들의 초상화

주부의 사회적 위상에 주목한 ‘신가정’ 창간호 표지화는 청전 이상범(1897~1972)이 그렸다. 그는 산수화의 대가이자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다. 1927년부터 1937년까지 청전은 동아일보 미술기자로 근무했다. 그가 그린 표지화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다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모자 사이엔 계몽과 새벽을 상징하는 수탉이 놓여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 그림은 브릭 아티스트 진케이와 반트에 의해 재현된다.


천경자가 ‘여성동아’의 시작을 함께했다면 김숙진은 ‘여성동아’의 마지막 표지화인 1981년 3월호를 그렸다. 김숙진은 1958년 국전에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3년 연속 국전 특선에 오른 원로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숙진이 그린 1980년 9월호 표지화가 소개된다.

장 작가는 1980년 스페인에서 파리 국제전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억을 추억하며 작가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브릭 아티스트 반트는 장완 화백의 1980 5월호 표지화를 재해석한 이유에 대해 “그림에서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 화백은 “당시 개나리가 피던 봄이었고, 학생들을 가르치던 미술학원의 한 선생님을 모델로 골라 표지화를 그렸다”고 답했다.

‘외출감행: 1933 신여성 여기, 오다’를 통해 1930년대, 1960~ 80년대 신여성을 2023년의 성수동으로 불러들인 데는 세 작가의 공이 크다. 조윤진 작가는 앞서 소개한 작품을 비롯해 10점이 넘는 그림을 재해석하고 천경자, 문학진 등 5명의 작가 초상을 그려내는 작업에도 매진했다.

신여성을 성수동으로 소환한 작가들
조윤진은 2013년 테이프 작업을 시작해 올해 꼭 10년을 맞았다.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지, 신문을 이용한 콜라주 작업을 하다가 투명한 색 테이프에 정착했다. 테이프는 그에게 물감이자 그림의 대상과 자신을 밀착시키는 소재로 작용한다. 붓칠로 그림에 겹을 더하듯 테이프를 쌓고 나이프로 자르며 작품의 색감과 질감을 만들어낸다.

3차원 브릭으로 회화를 재해석한 작품 역시 이번 전시의 또 다른 묘미다. 브릭 아티스트 진케이, 반트는 천경자의 ‘족두리 여인’ 그림을 포함해 총 7점의 작품을 만들었다. 건축학을 전공한 진케이(김학진)는 2014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스팀펑크 아트전’에 레고로 만든 작품 ‘코끼리’를 출품하며 브릭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현재 CJ ENM, 리바이스 등 다양한 기업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학진은 “방망이를 깎는 노인처럼 레고를 쌓는 노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처음엔 ‘여성동아’ 표지화 재해석 작업이 그 자체로 즐거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90년의 역사가 느껴져 부담감이 커졌다”고 털어놓았다.



#외출감행 #천경자 #문학진 #표지화 #여성동아

사진 박해윤 기자 동아DB

‘여성동아’ 타임캡슐 since 19671일

여성동아  신동아 주간동아
출처: women.donga.com

입구에서 바라본 전시회장이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전시장이 나온다.

김형근 화가

1977년 8월호를 시작으로 1979년까지 15점의 표지화를 남긴 김형근(1930~2023)은 현대적 시각으로 토속적인 소재를 재해석한 화가로 기록된다. 재해석 작업에 참여한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은 특히 김 화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1978년 2월호, 1978년 10월호, 1979년 12월호 등 3점을 재해석할 작품으로 골랐다. 조윤진은 “김 화백님의 그림을 보며 미국의 거장 알렉스 카츠가 떠올랐다. 오래된 작품인데도 요즘과 같은 ‘힙함’이 느껴져 나의 방식대로 재해석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넘실거리는 파도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눈을 감고 누워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은 레고 아티스트 반트가 재현했다. 이 작품은 2차원에서 3차원으로 탈바꿈한 재해석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한다.

문학진 화가

한국 모더니즘의 1세대로 불리는 문학진과 ‘여성동아’의 인연도 뗄 수 없다. 그는 1968년부터 1974년까지 10점의 ‘여성동아’ 표지화를 남겼다. ‘103위 순교 복자 성화’(1977) 등 대형 기록화나 추상화로도 유명한 그지만 1970년대에는 여성과 정물을 그린 작품을 다수 남겼다. ‘여성동아’의 표지화는 그 작업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문학진 화백의 표지화 중 4점이 공개된다. 1968년 7월호, 1972년 9월호, 1973년 5월호, 1973년 6월호다. 부드러운 채색과 맑고 가벼운 분위기가 그의 표지화 특징이다. 브릭으로 재구성될 1973년 5월호 표지화에 대한 문학진 화백의 설명을 읽어보자. 마치 소설의 한 문장 같다.

“여기 한 여인이 앉아 있다. 창으로 들어온 햇빛이 여인에 부딪혔다. 그 빛은 분광되고 그 여인은 눈부신 빛을 분산한다. 색과 색이 서로 얽히는 빛의 교향악처럼, 꿈과 꿈이 난무하는 광선, 청춘을 구가하는 5월의 햇빛이다.”

천경자
천경자 '족두리 여인'

1969년 1월호 표지화에서는 한국의 독보적인 화가, 천경자(1924~2015)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동아’ 표지화에 천경자가 참여한 것은 총 세 차례로, 1971년 6월호와 1974년 2월호를 추가로 그렸다. ‘꽃과 여인의 화가’라 불린 천경자답게 첫 작품을 제외하고는 꽃과 여성의 모티프를 발견할 수 있다.


족두리를 쓰고 있는 여인을 그린 1974년 2월호 표지화 ‘작가의 말’에서 천경자는 “시집간다는 것은 인당수 물에 들어가는 것처럼 무서운 출발인지도 모른다”고 운을 뗀다. 파격(破格)의 화가다운 글이다. 그가 그린 3점의 표지화 원작을 이번 전시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른바 ‘족두리 여인’은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과 브릭 아티스트 진케이, 반트가 각자의 방식으로 재현한다.

레고조각으로 작품이 만들어진다.
반트(김승유)는 지난 7월 전 세계 20명 내외인 레고 공인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대표작으로는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 중 하나로 히로시마 원폭으로 소멸된 작품과 화실을 복원한 ‘To Van Gogh From Vant’, 코로나19가 남긴 예술인의 고통을 나무와 새로 표현한 ‘REBORN’ 등이 있다.

레고로 관람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동아
가계부
별책부록 가계부

외출감행: 1933 신여성 여기, 오다 展

관람기간: 11.03~11.12

시간: 12:00~20:00

장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4 LES601

관람료: 무료

반응형

댓글()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관람/ 종로 빈대떡

Travel/여행|2023. 11. 8. 07:52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비 내리는 주말에 가족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에 갔어요.

뮤지컬 슈퍼클로젯
세종 문화회관 M시어터
매표소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고 현장에서 티켓을 발급받았어요.

가족뮤지컬이라 어린이 관람객이 주예요 ㅋㅋㅋ

공연장 안으로 입장합니다.

빨간색 의자가 고풍스럽고 예쁘네요.
공연전이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죠.ㅋ

공연은 기대보다 재미있었어요.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나름 볼만하더라고요~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도 들고^^

공연 후에는 포토존에서 사진 찍느라 바쁩니다.

저희는 사진은 패스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옆건물에서 흥겨운 노래소리와 함성소리가 들려서 소리나는 곳으로 발걸음을 이동했어요.

외국인 학생들이 흰옷을 입고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발표회를 하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학부모들은 밖에서 관람하며 박수치고 호응해주더라고요~~

영어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인데
이런 문화를 보는것만으로 즐거웠어요.

공연 관람 후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그때 고소한 냄새가 유혹했습니다.

바로 빈대떡 냄새였어요ㅋ

종로 빈대떡

🥗  종로 빈대떡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23길 21

5호선 광화문역 8번 출구에서 14m

메뉴판

해물파전을 주문했어요.

장인의 솜씨

보기만 해도 수십년의 포스가 느껴지는 장인이 빈대떡을 부치고 계시네요.
기다리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주방에서는 이모님께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셨어요.

기본셋팅

깍두기, 양파장아찌, 물김치
와~~!!!!
이거 진짜 상큼하고 맛있어요.

해물파전 21,000원
양파 장아찌

저는 평소 장아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양파장아찌는 맵지않고 달달하니
전과 너무 환상의 궁합이라
세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어요. ㅋㅋ

해물파전을 3등분으로 잘라주셨는데
바삭하고 느끼하지않고
속에 해물과 야채도 푸짐해서
진짜 맛있었어요~^^

비오는 날
공연을 보고 전을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이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어져요.
다음에 갈때는 빈대떡으로 먹으려고요ㅋ

맛있게 먹고 소화시킬 겸 광화문을 걸었어요.

이순신 동상

세종대왕 동상

비오는 날 걸으니 운치있고 기분 좋네요.
커피가 땡겨서 스타벅스에 왔어요.

2층에서 커피마시며 창밖을 내다보니
아주 좋더라고요~^^

스타벅스 라떼,에그토스트, 음료

비가 와서인지 부침개, 커피, 토스트 등이 먹고싶어서 사 먹었는데
저녁으로 삼겹살과 라면이 땡기네용~
ㅋㅋ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