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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야채튀김 만들기 (채칼 필수)

Product/생활소품|2021. 8. 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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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채칼이 필수는 아닌데

저한텐 필수입니다.

 

위생을 생각해서 유리 도마를 신혼 초에 구매했는데,,

유리도마는 위생적으로는 좋치만

채썰거나, 고기 썰거나?

칼질을 많이 요할때는 부적합한 듯 합니다.

 

밀리고 딱딱~! 소리나고 

역시 도마는 나무도마가 최고인 듯 합니다 ^^

엄마들이 가장 많이 쓰시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엄마가 사주신 감자

저희 엄마 세대에는 감자철, 양파철, 철마다 대량으로 구매하시는게 생활화 되셔서

아직도 이렇게 대량으로 구매하신답니다.

엄마들은 보관의 노하우가 있겠죠?

 

그러나 전 아직 노하우 부족으로

메뉴얼?대로

사과 를 넣고 보관했는데,,

싹이 났네요~


빨리 처리해야 ? 합니다.

싹이 나서 누굴 줄 수도 없고,

하여 제가 좋아하는 야채튀김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

 

집에 있는 재료는,

감자, 양파, 당근이 전부인데,,

이 세가지로도 충분히 훌륭한 맛이 날지 궁금합니다.

시중에 파는 야채튀김에는 고구마가 늘 있었는데,,,ㅠㅠ 고구마가 꼭 있어야 하나? 고민하다

신랑이 괜찮을거라~ 해줘서 용기가 났답니다.

오늘은 이정도 하겠습니다.

싹이 난 거는 감자독 쏠라닌 있어 못 드신다 하시는 분 계신데,,

도려내면 됩니다. ^^ (제 말이 다 맞는건 아닙니다. ㅎㅎ 감자독에 취약하신 분도 계시다고 하네요 )

모든 감자에는 쏠라닌이 있는데,

싱싱한 감자에 있는 양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양이라고 합니다.

허나 색이 푸른색을 띄면 쏠라닌 양이 증가한 거라고 하시네요...그리고 싹 난  부분이랑요

 

다행히 감자가 푸르빛을 띈 건 아니니,,

싹 부분을 깊게 도려내고 요리합니다.

 

삼각형으로 도려낸거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초점이 잘 안 맞네요.^^

 

짜잔~ 요만큼 하면 될듯합니다.

감자가 양파보다 넘흐 많은거 같아 양파 한개 더 추가했습니다.

그리곤 

이번에 구입한 베르너 v-채칼로 여유있게 채 썰어주었습니다.

헉~
옮겨 담아보니, 이렇게나 많습니다.

왼쪽 작은 글라스락에는 채칼로 썰고 난 짜투리 입니다.

짜투리가 요정도 밖에 안 남아서 참 만족스럽습니다. ^

양조절 실패로

일부는 지퍼팩에 넣어 냉동고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채 썰어두니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ㅋ

 

레시피? 간단합니다.

야채를 채 썰었다면 거의 다 끝난 겁니다.

야채에 소금 세꼬집 정도 넣어주시고, 

튀김가루랑 물 1 : 1 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종이컵 한컵 분량 의 튀김가루와 물 한 컵입니다. ^^

튀김 반죽은 묽어야 바삭하고 맛좋습니다.

묽게

야채에 밀가루로 코딩했다 정도면 됩니다.

 

요 정도 반죽의 농도면 충분합니다. ^^

 

ㅋㅋ 제가 이미 먹어보고 

포스팅 하는거라 자신 있답니다. ㅎ

 

주걱으로 푹 떠서 

그대로 튀김냄비에 넣어주세요~

넣으면 금새 익으며 야채들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한번은 정말 등뿍 넣었더니,

보글보글 튀겨지며 기름이 넘치더라구요 ㅠㅠ

기름 넘치는 거 첨 봤습니다. ㅡ.ㅡ;;

조심하셔요~

인덕션이라 쓱쓱 닦아 주면 되긴 했는데, 글두 넘치면 안되겄쬬? ㅋ

 

야채가 떠오르면 반대로 뒤집어 주시고 알맞게 익었다 싶음 꺼내시면 됩니다. 

한개 튀기는데 중불로 3분 정도 걸렸습니다 ^^

한번 튀겼을때의 비쥬얼입니다 ^^

 

전 바삭한 것을 좋아해서

두번 튀기려 합니다. 

본인이 좋아하시는 바삭바삭의 정도로 튀기시면 좋을 듯 합니다. 

ㅋㅋㅋ

한 번 튀겼을때 비쥬얼이 좋치만~

바삭함을 위해 두번 튀겼답니다.

 

정말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그간 왜? 사먹었나? 싶을 정도로~

맛이 정말 좋네요~

넣은 것도 별로 없잖아요~
소금 살짝에 튀김가루 조금 넣어 튀겼을 뿐인데,,,

야채맛이 제대로 나서 더 맛있는 듯 합니다. 

 

* 야채튀김 레시피*

- 준비물 : 감자 3개, 양파 1, 당근 반개

- 1) 야채를 채칼 3.5 mm로 채 썸

  2) 1)에 소금 3꼬집, 후추 1꼬집(기호에 따라 선택하셔요)

  3) 1)에 튀김가루 한컵+ 물 한컵 넣고 섞어 주기

  4) 기름에 중간불로 바삭하게 튀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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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스타 베르너 V-채칼

Product/생활소품|2021. 8. 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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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엄마가 사 주신 감자가 싹이 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ㅠㅠ

 

감자 보관만 잘하면?

오래 간다고 하더니, 

금새 싹이 나고 있네요~(사과도 한개 같이 넣어놨는데,,,,저희집이 싹이 틀만한 조건이 좋은듯 합니다. ㅋ)

한 달만에 싹이 나려고 하여

어떻게든 감자를 처리하고 싶습니다.

 

깍아서 냉동고에 넣을까? 싶은데,,(냉동고에 자리가 엄꼬,,,)

야채 튀김 해먹으면 좋겠는데,,

채칼이 없어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야채튀김을 위해 채칼을 구매했습니다.ㅋㅋㅋ

채칼은 한번 사두면 두루두루 요긴하게 쓸 수 있으니

이제라도 장만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리는 장비빨~

아무거나 사면 안되겠죠? 
좋은거 사야 합니다 ^^

 

하여 제목처럼 구매한 것이, 베르너 V채칼입니다.

 

신형은 이런 케이스가 없는데,

저에겐 정리해 놓을때도 그렇고,  채 썰때도 케이스가 꼭 필요할 듯하여

케이스 있는 걸로 골랐습니다.

 

결론은 잘 판단한 듯 합니다.

케이스 있으니 깔끔하게 보관도 되고 채 썰때도 안정감 있고 아주 만족스럽답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안전 손잡이 , 채칼 본체, + 부속품 채칼 3개, 슬라이스날, 보관케이스 ^ 

채칼 본체는 이렇게 유격이라고 해야 하나요?

넓습니다.

그 안쪽으로 적당한 채칼을 끼운후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채칼을 씻으면서 채칼 보봔함 밑에 뚫려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잘 만들었네요.

물이 고이지 않도록 이렇게 뚫려 있습니다.

 

세제 퐁퐁 묻히고 시원하게 세척해 주었습니다.

칼날 무섭네요

고무장갑을 끼고 세척하긴 하지만 조심해야 겠습니다.

 

제가 채칼 사용하다 다치신 분 여럿 봐서

조심 조심 하고 있습니다.

채칼 본체에는 밀리지 말라고 한쪽에 고무로 밀림방지 되어 있네요~

 

ㅋㅋㅋ 설명서는 없나? 했더니

맨 앞에 덮혀 있던 종이가 설명서 였습니다.

펼쳐 보니 알차게 설명이 되어 있군요..

 

설명서 보면

칼로 한방향으로 칼집을 넣은 뒤

채칼로 채 썰어 깍둑썰기 하는 방법도 써 있군요..

 

7mm 가 튀김채 규격인 듯 합니다.

전 얇고 바삭한걸 좋아해서,,,3.5mm 를 가장 많이 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설명서 안 읽어보고 칼날 뺏다 꼈다 했는데,,

이래서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위로 살짝 올리셔 빼내면 되는 거였군요..^^

어쩐지 잘 안된다 했더니 다 방법이 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1.6mm

콩국수에 오이채 썰어 넣을때 좋을 사이즈입니다.

 

자~ 그럼 

씻는것도 끝났고

설명서도 숙지했으니

채 함 썰어보겠습니다.

ㅋㅋㅋ

감자가 좀 작죠? ㅎㅎ

작을수록 안전홀더에 끼우고~ 채 썰도록 하겠습니다.

 

요렇게 잡고 한방향으로 밀어주면 되는거겠죠?

 

허억~

넘흐 편하네요

그냥 슥~슥 밀면 이렇게 가지런하게 예쁜 채가 만들어 집니다 ㅠㅠ

좋습니다.

그리고 1.5센티 안팎의 재료만 남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감자는 원래 칼로 채썰어두 동그랗니까 밀리고 미끄러져서 그렇치

잘 썰리는 재료잖아요.

당근도 채 썰어보았는데, 좀 많이 딱딱하니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꼭 안전홀더에 끼우시거나 면장갑 등 착용후에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성능이 워낙에 좋다보니 안전 장비를 꼭 사용하셔서

손 다치시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써 본 바로는

다른 제품하고 비교할 필요도 없이 젤 좋은 것 같습니다 ^^

더 이상 채칼이 어떻게 좋을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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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명화 그리는 방법 (by 모나리자 KIT)

Product/생활소품|2021. 8. 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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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다.

무더운 여름 ... 땡볕에 산책하기도 힘들고 코로나 4단계로 밖에 나가기도 힘든 요즘

집안에 있자니 자꾸 집안 일만 늘고 TV만 보고 잠만 자고 먹기만 하는 일과가 지겨워졌다.

뭐 집중해서 보람된 일과를 보낼 수 있을까?

강남역 교보문고에 가보았는데 사람은 예전보다 없지만 앉아서 책 읽을 자리 하나 없고

정수기도 사용금지라 목도 마르고 서서 책보는 내내 자세가 불편하고 허리도 다리도 아팠다.

그래서 집에서 뭐하면 좋을까 하며 고른 것이 명화 그리기 KIT이다.

인터넷에서 수백가지 그림 중에서 신중하게 골랐다 ㅋㅋㅋㅋ

 

<명화그리기 도전기>

첫번째는 간단하게 시작해보자

º 작품 : 모나리자

º 사이즈 :  10*15

그럼 이제 구성품을 살펴보자

 

아래 사진과 같은데 붓1개, 유화 물감(11색상), 미니 이젤, 스티커 간단하다^^

 

밑그림에 번호가 있어서 1번부터 10번까지 순서대로 색칠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방법은 아래에 있는데, 카메라로 찍으니 촛점이 흐려진다. ^^;

대충 설명하자면 연한색부터 진한색 순서로 한가지 색상을 칠한 후

다음 색상을 칠해주고 경계선부터 안쪽으로 칠하면 된다.

자, 그럼 시작해봅시다! 후훕~~

먼저 붓에 물감을 찍고 숫자 1번부터 칠하면 된다

1번 완성! 이젠 2번 할 차례 ㅋㅋ

1번 물감을 닫고 붓을 티슈로 살짝 닦은 뒤 2번 물감을 묻혀서 칠할 준비를 한다.

이렇게 1번부터 10번 순서로 차례로 색을 칠하기만 하면 된다.

이제 1번부터 10번까지 순서대로 칠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당~ㅎㅎㅎ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완성

 

미니 이젤 위에 올려보았다 ㅋㅋ 그럴싸하다!

오~~!! 멋진데? 이게 진정 내가 그린 그림이란 말인가? 경이롭도다! ㅋㅋㅋㅋㅋ

지금부터 명화 그리기 팁을 알려줄께요~~^^

 

한가지 팁!  테투리를 먼저 칠한 다음 안쪽을 메꾸어주면 그리기 쉽다

먼저 경계선을 그린 뒤 물감을 여러번 덧발라주면서 안쪽을 칠한다

 

~ 완성된 모나리자 ~

눈빛과 미소가 그윽한 것이 나름 느낌있다 ㅎㅎㅎㅎㅎㅎ

가까이에서보는 것보다 멀리서 볼 때 더 그럴싸하다 ㅎㅎㅎㅎ(자신감 뿜뿜!)

소요시간은 2~3시간 걸렸다.

유투브에서 집중할 때 듣는 음악이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검색해서 들으며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완성했다.

오전에 시작해서 그림 완성하고 점심먹고 오후에는 일과 보니 하루가 알차다  ㅎㅎ

 

이번은 기초편이었고 성공했으니 다음에는 좀 더 도전해봐야겠다.

 

구입내역: 아트조이 명화그리기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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