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온유월식당/ 오겹살 미나리/ 방역 및 직원의 아쉬운 대처
안녕하세요
울 봉봉이가 환절기라 기운이 없어서
고기먹으러 고속터미널역에 갔어요.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건너편의
반포쇼핑 3동 건물 지하1층이예요.
바로 여기입니다.
🐷 온유월식당 본점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7 반포쇼핑 3동 지하 1층 20호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20m
매일 12:00~23:00영업
02-534-3608
직원에게 메뉴추천하니 오겹살을 이야기해서 오겹살2인분을 주문했어요.
요즘 미나리삼겹살이 맛있다고 유행이라고 해서 미나리를 추가 주문해서 구웠습니다. 미나리가 담백하니 맛있네요.
미나리가 금방 타서 먼저 건져냈어요.
이건 좀 평범한 맛이고 국물이 많았는데
보글보글 끓지않고 식어서 나와서 좀 아쉬웠어요.
고기는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밥은 쌀밥이 아니라 흑미밥이라 건강에 좋죠~^^
고기를 열심히 구웠네요.
오겹살인데 기름이 많지않고 담백하게 구워지더라고요.
미나리에 오겹살, 마늘을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헉! 열심히 고기 구워먹고있는데
의자 위로 바퀴벌레가.........!!!
나에게 돌진(?)하더라고요.-.-;;;;;;
황급히 일어나서
메뉴판으로 위협을 하니
구석으로 숨었네요.
식사 중에 깜짝 놀라서
직원에게 이야기하니
휴지로 벌레를 잡아서 치우고 끝!
입맛이 뚝 떨어져서 그 상태로
나가서 계산대로 갔어요.
그런데 직원의 대응이 많이 아쉽네요ㅜ
아무런 말도 없이 카드계산해서
제가 바퀴벌레가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놀랬다고하니 아무 말 없다가
"영수증 드릴까요?"
정말 너무 하네요.-.-;;
죄송하다는 말은 커녕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과 대응에
실망스러웠어요.
낡은 건물이라 바퀴벌레가 뭐 대수라는 듯한 태도가 넘 아쉽네요ㅠ
맛있게 식사하러 갔다가
기분만 망치고 말았네요ㅜㅜ
직원이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좀 더 방역에 신경쓰겠습니다."라고
대처했더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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