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온유월식당/ 오겹살 미나리/ 방역 및 직원의 아쉬운 대처

Travel/맛집|2023. 10. 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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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 봉봉이가 환절기라 기운이 없어서
고기먹으러 고속터미널역에 갔어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반포쇼핑 3동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건너편의
반포쇼핑 3동 건물 지하1층이예요.

바로 여기입니다.

🐷  온유월식당 본점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7 반포쇼핑 3동 지하 1층 20호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20m

매일 12:00~23:00영업

02-534-3608

직원에게 메뉴추천하니 오겹살을 이야기해서 오겹살2인분을 주문했어요.

셀프바
기본찬
듀록 오겹살 2인분(300g) 40,000원
미나리 4,000원 추가

요즘 미나리삼겹살이 맛있다고 유행이라고 해서 미나리를 추가 주문해서 구웠습니다. 미나리가 담백하니 맛있네요.

미나리가 금방 타서 먼저 건져냈어요.

된장찌개

이건 좀 평범한 맛이고 국물이 많았는데
보글보글 끓지않고 식어서 나와서 좀 아쉬웠어요.

고기는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흑미밥 1,500원

밥은 쌀밥이 아니라 흑미밥이라 건강에 좋죠~^^

고기를 열심히 구웠네요.
오겹살인데 기름이 많지않고 담백하게 구워지더라고요.

미나리에 오겹살, 마늘을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헉!  열심히 고기 구워먹고있는데
의자 위로 바퀴벌레가.........!!!
나에게 돌진(?)하더라고요.-.-;;;;;;

황급히 일어나서
메뉴판으로 위협을 하니
구석으로 숨었네요.

식사 중에 깜짝 놀라서
직원에게 이야기하니
휴지로 벌레를 잡아서 치우고 끝!

입맛이 뚝 떨어져서 그 상태로
나가서 계산대로 갔어요.

그런데 직원의 대응이 많이 아쉽네요ㅜ

아무런 말도 없이 카드계산해서
제가 바퀴벌레가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놀랬다고하니 아무 말 없다가
"영수증 드릴까요?"

정말 너무 하네요.-.-;;
죄송하다는 말은 커녕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과 대응에
실망스러웠어요.

낡은 건물이라 바퀴벌레가 뭐 대수라는 듯한 태도가 넘 아쉽네요ㅠ

맛있게 식사하러 갔다가
기분만 망치고 말았네요ㅜㅜ

직원이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좀 더 방역에 신경쓰겠습니다."라고
대처했더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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