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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면서 따뜻한 고기가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얼마전 인생고기를 맛보고 또 생각나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대동육가를 방문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진심 맛있었습니다.^^ 

「대동육가」주소 : 대전 서구 계룡로509번길 49 1층

둔산경찰서쪽에서 뚱돼지 주먹구이로 8년 장사하시고 2018년 말에 탄방동에 오픈하셨다네요^^

대동육가는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주먹구이 전문점입니다. 

가게 손님 많습니다. 저도 저녁시간에 갔는데 사람 가득~ 

메인 메뉴는 주먹구이~ 일단 처음 가시면 다른메뉴보다 주먹구이 먼저 드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1차 초벌해서 그런지 풍미와 육즙이 입안가득입니다.   

다음으로 저는 식감이 좋은 꼬들살을 추천합니다. 회로 따지면 도미 느낌~쫄깃쫄깃 
개인 취향입니다. 

주먹만한 크기로 초벌 후  썰어서 주십니다.

초벌해서 그런지 불맛이 확~~~ 예전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정성껏 숮불에 구워주셨던 그맛~ 
육즙은 덤~ 

한상차림 ~ 반찬도 말씀을 안드릴수가 없네요 8첩9첩 반상^^

고깃집 반찬 비슷비슷 하지만 여기 반찬 몇 개만 소개하자면,

무생채인데 식감이 무말랭이 느낌에 단맛과 매운맛과 감칠맛 조합이 고기와 너무 잘 맞았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데 손님들이 따로 살수 없냐고 매번 물어보신다네요!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생채의 맛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잘먹더라구요.

두 번째로 총각김치~ 이것 역시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십니다. 

사장님 손맛이 진심 장난 아닙니다.^^

총각김치 먹으로 오는 손님들 엄청 많습니다. 5~6번 시켜 드시는 분들도 계세요!

직접 담근후 3~5일 정도 숙성해서 주시는데 적당히 맛이 들어 느끼한 고기맛에 개운함을 더해줍니다.   

묵밥은 냉면육수가 맛있어서 묵 안먹는 저도 손이 가더라구요!

시원한 맛에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요즘 고깃집 가면 갈치속젓 국물 불판위에 올려 찍어먹으라고 주시는데 여긴 직접 양념한 속젓을 주시네요! 

안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좋아하시는분들은 매우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냉면도 전문점 못지 않게 맛있어요~ 특히 비냉은 고기와 먹으니 최고!!!!

지금까지 탄방동에 위치한 초벌주먹구이 전문점 대동육가에 방문기를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은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힘든 겨울이 완전히 온 듯합니다. 추운날씨에는 뭐니뭐니 해도 매운맛이 땡기는 계절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대전 관평동에 있는 오가네 대구 왕뽈떼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이 워낙 비슷한 곳이 많아서 방문하실 분들은 오가네인지를 확인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길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길가에 주차할 수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모두 좌식형태로 바닥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뽈찜, 뽈지리, 뽈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심특선과 일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뽈찜인데도 점심특선으로 9,0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반 메뉴는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조금더 양이 많지 않을까 생각하며, 안주로 이용하기 좋을듯합니다.

뽈찜은 지방이름인 대구광역시를 말하는 것이 아닌 생선의 이름인대구의 볼 부위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조리한 것입니다. 누구나 아시다 시피, 대표적인 흰살  생선인 대구는 오메가3가 많이 함량되어 있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간맛을 주문하고 나니, 금방 조리되어 나옵니다.ㅎㅎ

점심특선 2인분 가량인데도, 다 먹지 못할 만큼 아주 푸짐하게 나옵니다. 밑반찬은 김치, 버섯무침, 오이소박이, 시금치 등이 나오며  메인요리인 뽈찜이 나왔습니다.

콩나물만 잔뜩있는 것이 아니라 고기와 곤이가 많이 파묻혀 있어 점심식사로는 먹기에 충분할 양입니다.

매운맛은 가게마다 기준이 달라서 보통 중간맛을 많이 시키는데,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조리과정은 모르겠으나, 비교적 무난한 매운 맛입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방문해서 비교적 매운맛도 재료맛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가미하는 듯합니다.^^

매일 먹는 점심이지만, 아주 푸짐하게 잘 먹은 듯합니다. 찜요리는 보통 가격이 비싸기 나름인데, 오가네 왕뽈떼기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은 아주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대전 관평동에 있는 오가네 대구왕뽈떼기 방문후기를 마칩니다.

대전에서 산 지도 어언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도안동에 있는 팀쿡을 알게 되었네요 ㅎㅎ 간만에~~ 후배와 함께 나들이겸 팀쿡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얘기하느라 외관은 찍지 못했지만 현대식으로 깔끔한 건물에 내부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고, 무엇보다 층고가 높아서 넓어 보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메뉴는 아주 많습니다. 고르는데 한참을 걸린후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시키고, 식전빵과 함께 맛을 보기 시작합니다. 

따끈한 식전빵과 커피는 무제한입니다. 직접 원하는 크기로 잘라오면 되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리코타 치즈를 먹으니 아주 상큼한 맛이 느껴지고 조화가 잘 된 듯합니다.

팟타이라이스와 카르보나라의 두가지 메인 음식을 시키고 일단 촬영을 해줍니다. 인증샷같은 건 남겨나야 다음에 다시 생각이 나더라고요. ㅎㅎ

팟타이라이스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동남아풍의 거북하지 않을만큼의 향신료가 들어간 퓨전라이스 정도라고나 할까요.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동남아 음식은 향신료가 느껴져서.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서 패쓰했습니다.(여성분들은 대체적으로 좋아하시는 듯..)

카르보나라 파스타는 무난하게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까르보나라에서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ㅋㅋ 매장의 분위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팀쿡은 고급레스토랑보다는 저렴하지만, 전혀 싸지는 않습니다. 대충 가격대가 음식별로 12,000원~20,000원대이니 깐요. 하지만, 식사하시면서 장시간 얘기를 하시거나 특별한 날에 분위기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팀쿡만한 곳은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