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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벨포트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더 울프 오브 윌스트리트 영화리뷰

Usual..|2018. 11. 2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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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프 오브 윌스트리트는 국내에서 2014년 1월에 개봉하였으며,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을 맡았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뉴욕 롱아일랜드의 주식투자자로 1990년대에 월스트리트와 투자은행 등에서 시세조작과 헐값 주식의 판매, 유령회사의 주식매매 등의 주식사기를 일으켜 징역을 22개월간 살았던 주식중개인이었던 조단벨포트의 인생이야기를 풀어낸 영화입니다. 


조단벨포트는 현재 금융사기 등의 경험을 토대로 저술과 강연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초반부는 성인이 된 조던벨포트(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가 증권중개를 하는 금융회사의 직원으로 취업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출근한 첫날, 벨포트의 선임자인 마크해너(매튜 매커너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월스트리트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서 조언을 듣습니다. 


이를 계기로 머니로 쫓는 늑대로 변하는 기폭제가 되지만, 블랙먼데이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한순간 실업자가 됩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더울프오브월스트리트>


조던 벨포트는 월스트리트에서 주식중개인을 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골의 장외시장 소액증권 거래를 하게 됩니다. 타고난 언변실력으로 전망이 없는 기업가치를 가진 주식을 프리미엄을 얹어서 파는 방식으로 주식사기에 발을 들여 놓게 됩니다. 


배운 사기기술을 바탕으로 친구들을 모아서,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주식사기로 단기간에 성공한 CEO로 거듭나게 됩니다. 차명으로 기업내부정보를 바탕으로 주식을 매입하면서 돈을 왕창 벌면서, 나오미 라파길라를 만나게 되고 아내 테레사와 이혼하고 나오미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더울프오브월스트리트>


거액의 재산을 가진 벨포트는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약과 여자에 빠진 삶을 살게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FBI의 추적을 받게 되고,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유럽인인 엠마의 차명계좌를 두게 됩니다. 



약에 심하게 중독되면서 돈을 운반하면서 브레드(존 번설)가 체포되고, 자신도 교통사고를 내면서 경찰에 붙잡히지만 그동안의 사회공헌 노력으로 3개월만에 풀려나게 됩니다. 차명계좌의 주인인 엠마가 사망하면서, 문제가 생기고 사고를 겪으면서, 다시는 일을 하지 않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더울프오브월스트리트>


2년간 약과 술을 끊으면서 살아가지만, 자금세탁과정에서 자금통이었던 장자크 소렐과 친구였던 러그렛이 함께 체포되면서 도니(조나힐)를 포함해 주식사기 관련자들이 모두 체포되게 됩니다. 


22개월간의 네바다 교도소에서 복역하지만, 그의 화려한 언변과 처세술로 재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은 강연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끝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더울프오브월스트리트>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글든글로브 남우주연상(영화 코미디 뮤지컬부문)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와의 전혀 다른 디카프리오의 19금 연기가 낯설기는 했지만, 뇌성마비연기와 능청스러움은 역시 연기잘하는 할리우드 배우임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야한장면과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증권, 금융과 관련된 과거의 시대상은 어느정도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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