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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바이오플랫폼 구축중인 코디엠

Finance|2018. 10. 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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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224060)은 반도체장비, LCD장비, 유기발광 다이오드 장비를 생산 및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최근 신약개발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에 나서면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관계를 통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디엠의 매출구조는 디스플레이 18.34%, 반도체 36%, 기타가 45.6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약개발부분은 점차 매출구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엠의 주요매출처로는 반도체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 삼성전자에 납품되고 있으며,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3사의 매출이 기업매출의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코디엠이 후속사업으로 주력을 하는 것은 바이오 플랫폼 사업으로 신약개발분야입니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CAR-T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회사로서, 암환자의 T세포를 추출하여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하여 암세포의 키메릭 수용체(CAR)을 발현하여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방식으로, 항원 인식 능력이 높아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신약입니다.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이러한 페프로민 바이오에 대한 지분투자를 500만달러 가량을 투자하면서 10%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하였습니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단순히 뜨고 있는 차세대 CAR-T치료제를 개발하게 되어 이슈가 된것 아니라, 항암치료제 분야의 저명높은 래리곽박사가 동참하면서 항암치료제 개발가능성에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코디엠의 주가는 차트에서처럼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거래량이 집중되면서 급등과 소강상태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도 매출폭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34억원대이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업종의 경쟁이 포화상태가 아닌하는 우려와 함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난에 빠진 듯한 행보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코디엠은 2017년 기준 73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약 66%가 증가하면서 사상최대치의 실적을 개선하였지만, 바이오 사업의 확장에 나서면서 연구개발비용이 대폭 늘어 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일부 성장하면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에 한정되었던 매출처를 베트남과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코디엠은 내부지배구조 개선을 위하여, 100억원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서 최대주주를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최대주주는 케이바이오투자조합이었으나, 코디엠바이오컨소시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최대주주인 케이바이오투자조합은 유상증자를 통해서 8.55%에서 7.53%로 지분율이 하락하였으며, 코디엠 바이오 컨소시엄은 11.99%로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컨소시엄 차원의 경영참여로 인해서 바이오 사업을 빠른 시간에 확장해 나가면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디엠은 삼성전자라는 세계최대 반도체기업과 OLED장비사업부분에서 지속적으로 결속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바이오 플랫폼 분야의 사업강화를 위해서 신약분야 이사진을 영입하면서, 신약관련 기업인 페프로민 바이오에 전사적인 투자를 하면서 BT기업으로의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이종 사업으로 확장하는 경우 기존 사업의 사세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탈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 많은 반면에, 코디엠 같은 경우 IT분야의 매출이 신장되고 사업이 확장되면서 BT사업부분에 진출한 케이스로서 양자간의 융합비즈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CAR-T에 대한 이슈로 인해서 관련 업계에 파동을 맞고 있지만 몇년전부터 바이오 산업진출을 착실히 준비해온 케이스로서, 양사업간의 충분한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신약개발과 관련한 이슈가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당장 바이오부문은 연구개발과정인 만큼 실적은 기대하는 것은 다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적네트워크 조성, 래리곽 박사가 있는 페프로민 바이오의 연구진, 해외 판매인프라는 충분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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