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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전날 개봉한 영화 하얼빈 관람 후기를 작성할게요.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하얼빈이 개봉관이 많더라고요.

집에서 가까운 롯데시네마 도곡점을 방문했어요.

왼쪽에 타워팰리스가 있고 정면에는 구축아파트가 보이네요.

아래는 하얼빈 포스터와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 내용입니다(출처: 네이버 영화)

네이버 평점에 보니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인물들이 보이지않고 중간전개가 느려서 지루하다라는 평이 있어서 마음을 비우고 관람했어요.
화면이 너무 어둡다는 평을 보고 안경을 준비해서 관람했더니 제가 난시와 원시가 있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라고요.
시력이 안좋으신분은 꼭 안경 챙기세요.

그리고 전개가 지루해서 몰입감이 떨어졌다는 평이 있었는데 의외로 반전도 있고 국뽕도 있어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몰입도도 있었어요.
300억의 예산을 들여 러시아, 중국 등 해외 촬영으로 영상미가 아름다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까레아우라" 대사입니다.
안 보신분은 그 뜻을 생각하면서 관람하시면 애국심도 고취되실것 같습니다.

롯데시네마 도곡점 1,2층에는 식당과 까페가 있어서 관람 전후에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주차는 10분에 1,000원으로 비싸고  할인도 많이 되지않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해드립니다.

바로 앞 도보2분 거리에 매봉역이 있고 버스도 이용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