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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갔다가 줄서는 맛집이 있어서 포스팅을 했어요.
점심때 방문했는데 대기번호가 64번이라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보고 나오니 대기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배는 안 고팠지만 맛이 궁금해서 방문했어요.

미국에서 1953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오래되었네요.

테이블간 좌석도 넓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직원들과 알바생들도 많아서
필요한 서비스는 바로 바로 채워주더라고요.
예를 들면 주문, 물티슈, 음료 리필 등이요.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처음 방문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심하다가
리뷰가 좋은 음식을 골랐어요.

양이 많고 신선했어요.
둘이 먹다가 남아서 포장해왔어요.
샐러드가 2만원대라니
가격은 후덜덜 합니다.

다진 소고기와 양파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오믈렛은 맛은 있었으나 느끼했어요.
이것은 추가로 팬케이크 3장을 주는데
팬케이크까지 먹으니
음료를 먹지않을수 없더라고요.

콜라한잔에 보통2천원인데
이곤은 5천원이라서 비싼데
1인 1음료를 해야 리필이 가능해서
콜라와 커피를 주문했어요.

버터와 시럽을 발라먹는데
폭신폭신한 맛이예요.

반으로 자르니 치즈가 듬뿍 나왔어요.

맛있게 먹고 샐러드는 포장했어요.

단점은 가격이 사악하다
장점은 양이 많다

미국 분위기 느끼기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