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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주, 휘닉스소재 주가분석

Finance|2018. 11.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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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소재(050090)는 Metal Paste사업, 반도체 패키징용 솔더볼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04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휘닉스 소재는 보광그룹의 계열사로서,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그룹의 홍석현회장은 첫째형이며, BGF리테일의 홍석조 회장은 둘째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출구성은 Solder Ball 등 반도체 분야가 61.28%, Metal분야가 38.7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솔라페이스트는 솔라셀의 전극으로 생성된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솔라볼은 반도체 관련 부품소재로서 메모리 모듈의 발열을 방출하는 역할을 하여, 반도체칩과 기판사이에서 전기적 상호작용을 하는 부품소재입니다.


휘닉스 소재는 PDP용 파우더 및 CRT TV 부품소재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LCD표시장치가 대세인 시장에서 PDP와 CRT TV분야는 입지가 축소해가고 있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태양광 시장의 기술발달에 따라서 2020년까지 10~15%대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이며, 터치페이스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의 성장가속화 속도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양제품이된 PDP와 CRT 부품소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LCD패널에 적용가능한 파우더 등을 개발완료됨에 따라 기존 영업망을 활용한 LCD시장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휘닉스 소재의 주식은 지난 1년간 등락을 반복하면서, 호재를 바탕으로 대세급등을 하기도 했었지만 거래량이 축소되면서 다시금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소형주의 특성상 거래량의 대부분은 개인거래로 주가가 형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휘닉스 소재는 포스코와의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ESM을 설립하여, 2차전지분야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휘닉스 소재의 지분율은 24.7%이며, 75.3%는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에 포스코가 3년동안 300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하는 자본력과 함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참여중인 휘닉스 소재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휘닉스 소재의 매출액은 2015년 206억원, 2016년에는 430억원으로 2배이상 성장하였으나, 2017년에 380억원으로 다소 성장세가 한계에 부딪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업손실이 7억원으로 적자전환하였으며, 당기순손실은 24억원으로 위기에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포스트ESM의 손실로 인한 여파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배우자인 홍라희씨의 남동생인 홍석규씨가 최대 주주로 8.93%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자/반도체 분야에 있어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하고 있으며, 포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수요처를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휘닉스 소재의 최근 경영악화에 따라서 보광그룹 회장인 홍석규씨가 다시금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경영노하우와 함께 회생을 위한 자금기반을 다질 수 있어 선임이 된다면 대폭적인 조직구조개선을 통한 경영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명력은 결국 제품자체의 품질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LCD기반의 터치패널 모듈을 연구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아직까지 상용화 되지 않은 부분에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차전지로 사업전환을 구상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의 모바일전자기기에의 적용 및 전기차 리튬배터리 부문에 시장진입에 성공할 경우, 주식투자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국내 및 해외의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전기차 시장의 검증이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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