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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소라횟집

Travel/맛집|2022. 12. 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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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매바위 근처를 산책하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에 갔어요.

추운 겨울 제부도
밤인데 길에서 한 아주머니가
호객(?)알바를 하시나봐요~
난로도 없이 온 몸으로 겨울 찬 바닷공기를 다 맡고 계시네요

소라횟집이예요
1층은 식당이고
위층에서는 민박도 해요.

안에 들어가자마자 창가에 앉았어요.

밖에서 볼때 이자리가 앉고 싶었거든요

저녁이라 조명이 켜지니 넘 예쁘네요

안에도 좌석이 있고 좀 따뜻하지만
잠깐 고민하고 창가로 갔어요.

바다도 보이고 넘 좋네요.

해질무력이라 노을을 보면 좋겠네요

저희는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바지락칼국수2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했어요.

다른 테이블은 거의 조개구이를 먹고있네요
조개구이는 2인 기준 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왔어요.
여기 깍두기랑 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특히 깍두기는 맛있어서 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어요ㅋㅋ
해초류는 입맛에 안맞아 거의 안 먹었어요.

바지락 칼국수 등장~^^

이게 2인분이예요
칼국수는 2인분 이상 가능하다네요

겉으로 볼때는 바지락이 안 보여서
실망했는데 먹다보니 바닥에 깔려있더라고요ㅋㅋ

이번에는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저는 해산물 많이 들어간 바삭한 파전을 좋아하는데 이건 해물이 거의 안 보여요ㅠ

파도 작게 잘라있고 해물은 잘 보이지않아요. 자세히 보니 당근, 오징어, 바지락살이 작게 보이네요.
새우도 없고 밀가루가 더 많아요.

먹기좋게 가위로 잘랐어요.

바지락칼국수 2인분 16,000원
해물 파전 15,000원

바지락칼국수먹어보니 다음에는 해물칼국수로 먹어보고싶네요.
해물파전은 해물은 거의 안보이고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것 같은데
먹다보니 계속 먹게 되었어요.

결국 남기지않고 싹싹 다 먹었네요ㅋ

먹다보니 이미 해가 졌네요ㅠ

밤이 되니 제부도바다가 보이지 않았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따뜻한 칼국수와 파전을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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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맛집] 산촌 칼국수

카테고리 없음|2022. 7. 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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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오니 밀가루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은 칼국수로 결정했습니다.
식당에 내릴때쯤은 비가 그쳤는데
식당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있더라고요.

끝쪽에 겨우 자리가 생겨 얼른 착석했습니다.
조금 늦었으면 줄서서 대기할 뻔했어요.
날씨가 더워서 줄서서 기다린다면 다른 식당에 가야했는데 다행입니다^^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보쌈,음료가 다 입니다.
저희는 여자두명이 와서 바지락칼국수1개, 개성왕만두1개를 주문했습니다.
연인끼리 온 테이블은 칼국수2개에 만두를 주문하더라고요~
그런데 주문을 했더니 앞에 대기가 많아서 20분 정도 기다려야된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야외에서 서서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시원한 실내에 앉아서 기다리는것이라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주방의 모습입니다.
직원들이 친절하지만 바쁘게 일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방금담근 배추겉절이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열무김치는 살짝 시어서 제입맛에는 별로였는데 같이 간 일행은 리필해서 한접시 더 먹더라고요.

만두에 찍어먹을 간장(간장,식초,고추가루)을 담자
일행은 고추다대기가 만두와 먹으면 맛있다며 두접시를 먹었습니다.
저는 초딩입맛이라 간장이 좋고
일행은 으른입맛이라 고추다대기를 좋아하네요~
취향것 맞춰서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드디어 만두가 나왔습니다.
숟가락으로 받쳐서 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만두피가 워낙 얇아서 숟가락으로 조심히 옮겨 접시에 담았습니다.

만두 속에 고기와 야채

만두가 7개 9000원입니다.
크기도 크고 푸짐하며 육즙도 잘 나와 맛있습니다.
이 가게의 특징은 피가 얇은 만두가 아닐까싶습니다.

이번에는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새우,바지락,미더덕이 있고
감자,양파,호박,당근이 들어 있습니다.

안산에서는 오이도,대부도가 있어서인지 바지락칼국수를 먹을 기회가 많은것 같습니다.
바지락칼국수는 대부분 맛이 비슷한데 특별히 맛이 없었던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메뉴라는 뜻이죠~^^

2인분부터는 아주 큰그릇에 나오는데
1인분은 크기가 작네요.
그래도 먹어보니 양은 적당했습니다.

칼국수와 만두를 김치와 먹으니 아주 든든하고 맛있습니다.

바지락은 싱싱한데 면은 길지않고 짧아서 면치기하시는 분들은 아쉬워하실것 같네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차갖고 오시는 분들은 길가나 골목에 살짝 주차하고 오셔야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추천합니다.

포장도 많이 이용하시네요.

산촌칼국수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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