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미네 떡볶이 후기
국물 떡볶이의 원조~!!

홍대에 가면 외관부터 귀여운 미미네 떡볶이집에 들러서 국물떡볶이와 새우튀김을 먹곤 했었죠.
홍대맛집으로 유명하던 미미네가 이제는 집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나왔어요.
매장의 맛을 그대로 담아냈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주문했습니다.
한 봉지에 3인분(570g)이라고 쓰여있지만 저희는 둘이서 먹을 예정입니다.ㅋ ㅋ
가격은 6팩에 21,000원이니 봉지당 3,500원에 구입했고요 1봉지씩 구입하면 4천원대 예상됩니다
◎ 구성품
1) 떡 1봉(350g) 2) 어묵 1봉(100g) 3) 소스 1봉(120g)
구성품은 간단히 3가지인데 저는 집에 있는 재료를 좀 추가했습니다.
각자 집에 있는 재료를 취향껏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안 넣어두 되고요^^
저는 계란2개, 메츄리알 6개, 비엔나소시지 8개, 피자치즈 약간, 깻잎 4장, 파 1개 를 추가로 넣었어요
※ 계란 껍질 쉽게 까는 방법!
계란을 삶고 나면 껍질에 달라붙어서 껍질을 까는게 힘들었었는데 한 가지 만 넣으면 해결이 되더라고요~
비결은 바로 식초입니당!
계란을 삶을 때 소금과 식초 두세방울을 넣고 삶은 뒤 찬물에 넣으면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져요
메추리알도 마찬가지이고요~ 껍질이 매끈하게 잘 벗겨졌죠? ㅎㅎ
이번에는 비엔나소시지 칼집 쉽게 내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허닭 닭가슴살을 샀더니 사은품으로 비엔나 소시지 1개(8개입)를 주었어요 ㅋㅋ
준비물: 파채칼 (다이소에서 천원정도 주고 샀어요)
※ 비엔나 칼집내는 방법!
파채칼의 날이 6개 입니다. 이것으로 소시지를 대각선으로 그어주면 됩니다.
이것은 오징어 빗살 무늬 낼 때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소시지 칼집 낸 사진은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께요~
구성품의 재료(떡, 어묵, 소스)와 집에 있는 재료(비엔나소시지)와 물450cc를 넣고 끓으면
그 위에 깻잎, 파, 피자치즈 를 올려주고 뚜껑을 덮습니다.
피자치즈가 냉동실에 있어서 뭉쳐져 있습니다만 국물이 뜨거워 잘 녹습니다ㅎ
국물이 자작하게 잘 조리되었네요
예쁜 그릇에 옮겨담을까 하다가 피자치즈가 뭉개지고 따뜻하게 먹기 위해 그대로 먹어야겠어요 ㅋ
계란을 반을 잘라서 메츄리알과 함께 토핑을 올려줍니다.
저는 오래삶은것보다 이렇게 반숙에서 살짝 익은 노란색의 촉촉한 노른자를 선호합니다^^(개인의 취향대로)
처음으로 파채로 쓱싹 만든 칼집 모양인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비엔나 소시지는 그냥 먹으면 심심하잖아요 ㅋ
다음부터는 좀 요령을 넣어서 문어모양도 만들며 시도해봐야겠어요^^
울여봉이랑 둘이서 맛있게 냠냠했어요. 봉이는 탄산을 좋아해서 탄산음료와 저는 매운음식에는 시원한 쿨피스와~^^
어머~~ 너무 맛있잖아......!

매장에서 먹는 것과 맛은 차이는 없고 부재료를 넣어서인지 양은 더 넉넉하네요 ㅎㅎ
어머~ 벌써 싹 비웠네요 ㅋㅋㅋㅋㅋㅋ
떡을 다 드신 후 삶은 라면이나 당면, 쫄면 사리 를 넣어도 좋고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미미네 국물떡볶이 를 맛있게 먹고 클리어 했어욤 ㅎㅎ
이젠 홍대가지 않고 집에서도 국물떡볶이를 즐길수 있다니 간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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