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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가 계속 오더라구요~

문자 온걸 보더니 신랑 얼굴, 우울합니다.

비가 온 날이였는데, 이런날은 정말 잘 안보이나 봅니다.

주차된 차를 긁고 가셨더라구요~

그래도 매너 있게 전화도 주시고, 문자도 주시고 감사하네요~ㅠㅠ

급히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전화합니다.

예약을 마치고 

혹시 몰라 저도 같이 갔습니다. ^^

서비스센터 궁금하더라구요~ 

ㅋㅋㅋ

앉아 있는데 

인테리어에 왜 이리 관심이 갈까요?

천정도 찍어보고 의자도 찍어보고,,,ㅋㅋㅋ

갠적으로 화이트, 우드톤 좋아하는데,,,

블랙 인테리어 멋지네요

디피 되어 있는 벤츠 트렁크 가방? 실용적일 듯 합니다. 

트렁크가 좀더 깔끔해 지겠죠?

요리조리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습니다.

ㅋㅋ

트렁크엔 아무것도 없는 걸 선호하는 저지만~

그럼에도 탐나네요..ㅎㅎ

자~

저희를 부르네요. 

차 점검? 마치셨나 봅니다.

운전석 쪽도 긁혔나? 했는데,,

다행히 범퍼쪽랑 헤드, 손상 됐다고 하시네요

헤드에 난 기스는 정말,,,손톱 만큼입니다. 

교체하신다고 하시네요~ (헤드는 안 갈아도 지장 없을 듯 한데,,,음...제 돈 아니지만 아깝습니다.)

대차 기다리며 앉아 있다가 공청기는 어디껀지? 사진찍어보고 합니다. ㅋㅋ

여긴 코웨이랑 계약되어 있나봅니다.

화장실에도 코웨이 입니다.

서비스센터 가면요~

간식이랑 음료수 챙겨주신다고 하던데, 코로나와 함께 그런거 없어졌나 봅니다.

커피머신이랑 티백 정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요~^^

수리 후에~

이걸 받았습니다.

ㅋㅋㅋ

므찌네요...ㅎㅎ

차 수리하고 기분 업되는 사은품!! 이랄까요? ㅎ

차 받으러 갈때 기분이 꼬리~할때가 있잖아요

근데 이렇게 세차도 해주시고, 선물도 주시니~

새 차 산~! 느낌입니다. ㅎㅎ

사실 요가방 전혀?

필요 없을꺼 같긴한데,,,소장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