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일기 둘째날
2022년 10월 9일(일) 새벽에 오한이 심해서 자다깼다. 온수매트를 켜고 따뜻하게 잤는데도 너무 추워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보일러 온도를 올리고 온수매트도 온도를 높이고도 한동안 추워서 잠을 못 자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아프고 기침도 났다. 아프니까 약기운이 떨어졌나싶고 빨리 약을 먹어야하는데 약이 세어서 빈속에 먹으면 위가 아프니까 급하게 뭐라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간병해주는 울여봉이 사과, 바나나,귤 등 과일을 접시에 담아주었다. 목이 아파서 따뜻한 물을 달라고해서 물과 과일을 먹고 약을 먹었다. 약기운때문에 다시 졸음이 쏟아져서 잠을 잤다. 얼마나 잤을까. 난방을 뜨겁게하고 자서인지 평소에는 땀이 많이 안나는데 땀을 많이 흘렸다. 밖에는 비가 온다고 했다. 비가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