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동 나들이를 했습니다. 명동에서 유명한 맛집 중 더식당에 가보았다. 더식당은 랍스타가 유명한 맛집으로 명동이 본점입니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 8번출구에서 조금 내려가면 2층에 건물이 있습니다. 입구에 대기안내 표시가 붙어 있는 걸 보니 웨이팅이 있는 듯하나, 방문한 날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2층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랍스타, 피자,샐러드,꼬막, 쭈꾸미, 불고기, 열무국수, 버섯들깨탕 등 풀세트로 먹고 싶었지만 둘이서 왔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간단랍스타 2인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구성은 랍스타, 샐러드파스타, 열무국수 3종 세트입니다. 주문하자마자 샐러드파스타가 나왔는데 파스타는 바닥에 조금 깔려있습니다. 가장 빨리 나왔지만 솔직히 비주얼이 별로고 평범해서 먹지 ..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요즘 외식, 배달 등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정말 한끼 떼우는 느낌의 식단 말고 정말 정식 같은 밥상을 먹고 싶었습니다. 이 집은 갈비탕과 돼지 석갈비 맛집입니다. 저희는 늘 시키던대로 돼지석갈비와 공기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빛깔 아주 좋습니다. 군침 나는 비쥬얼이죠? 색상도 훌륭하고, 구성도 알찹니다. 다 맛있습니다...정말 다아~~ 메인 나왔습니다. ^^ 큼직하게 구워 나온 석갈비 입니다. 역시 전문가가 구운 고기라 나무랄 데가 없네요. 전 구운 마늘을 좋아하니까 생마늘을 고기 나오자 마자 돌판?위에 빨리 올려 구워 같이 먹습니다. 그리고 쌈장 대신 매콤 새콤 더덕을 올려 먹어봅니다. 밥을 살포시 깔고, 그 위에 야채 올리고 구운 마늘이랑 고기 얹은후 매콤 더덕 올려 먹으니 ..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고 가정적인 맛의 카레를 제공해 세계 no.1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는 일본에 1,131개의 점포와 미국,중국,대만 등 대한민국에 33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2008년에 강남점을 개업해서 카레를 먹으러 간 추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옛추억이 생각나서 카레를 먹으러 한번도 왔습니다. 주말에 가니 가족들도 있지만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이 왔네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먹어도 먹어고 질리지 않는 추천메뉴 베스트3, 둘이 갔으니까 추천믹스A와 B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추천메뉴 2개 이상 주문하면 웰치스를 준다고 해서요 ㅋ 귀가 얇은 편인지, 상술에 약한 편인지... 암튼 준다면 받아야죠 ㅋㅋㅋ 아스파라거스는 추천하지만 야채는 별로라서 패스~!!! 추천믹..
공주, 대전? 아시는 분은 다 아실만한 곳입니다. 동학사 진입로 가운데 메인에 위치해 있고 주차도 편리하고 인테리어도 전원찻집 같은 느낌에 근처 사시는 분은 한번쯤은 가보셨을 곳입니다 ^^ 식사 메뉴는 3가지 종류로 단촐하여, 선택이 아주 쉽습니다.ㅋㅋ 3가지 메뉴임에도 한식, 양식이 다 있습니다. ㅎ 제 최애 메뉴 산채비빔밥이랑 돈까스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아주 푸짐하게 소복히 나옵니다. 나물, 샐러드, 빵과 전, 그리고 깍두기 입니다. 빵과 전이 나올걸 유심히 보다 사장님께 이거 어떻게 먹는거냐고 여쭈었더니, 구수한 사투리로 무심하게 어떻게 먹긴 어떻게 먹어요. 그냥 먹는거지" 하며 가십니다. ㅠㅠ 먹는 방법 이런 거 없답니다. ^^ㅎㅎ 소스나 찍어먹을건 없지만 간간하니 다 맛있네요~ 산채비빔밥..
집에만 있자니 넘흐 무기력해져서 바깥 풍경이라도 볼겸 드라이브 하는 중입니다. 입맛은 있는지라 맛집을 검색하니 태화식당이 두번째로 뜨네요~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 봅니다. 넓직한 주차장 가운데에 있는 식당이군요 밖에선 전을 부치고 계시고 안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벽면이 보입니다. 메인메뉴인듯 합니다. 산채나물 정식을 주문 하고 산채비빔밥 한개 주문했습니다. 우와~~ 반찬이 참 호사스럽습니다. 전 접시는 하얀색이 제일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황토빗깔의 접시들도 구미를 당기네요~ 된장 옆에 살짝 비워두셔서 뭔가? 했더니, 기본 찬으로 전?이 나옵니다.^^ 파전, 묵전, 감자전 입니다. 초록색은 감자전에 쑥을 갈아서 색을 내셨다고 합니다. 쫀득하네요.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짜잔~~ 모든 나물이 양념이 ..
인테리어 참 고급지네요. 맛있다는 평이 있어 오늘 맘 잡고 왔다지요 ^^ 밖에서 기다리다, 안에 의자가 있어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저희 차례가 금새 왔네요 대기 줄이 있다니, 정말 맛집인가? 싶어 기다리는데 좀 더 힘이 됐습니다. ㅎㅎ 메뉴판에 일반 유니짜장 없는걸 보니 짜장 하나도 주문후에 만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해물볶음짜장이 1인분이 주문되는게 좋아보이네요~ 사장님께서 해물볶음짜장은 아이가 먹기에 맵다고 하셔서 간짜장으로 선택합니다. 주 메뉴가 요리인듯합니다^ 그쵸~ 짬뽕 맛집보단 중국집은 요리 아니겠습니까? 요리 잘하는 중국집 인듯 합니다. 맘에 듭니다. 게다가 메뉴추천 부탁드렸더니 유린기, 탕수육을 많이 드신다고 얘기해 줍니다. 바로 이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린기를 추천받으니 이미 선택 끝났..
여름이든 겨울이든 뜨끈한 걸 먹어줘야 합니다. 차가운 소바, 냉면도 땡기지만, 한국인에게 따끈한 국물 아니겠어요? 북대전 IC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들르는 한희수 개성만두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본점은 대전 구암동에 있지만 직영점이라서 맛은 비슷할 듯하네요. 만두전골을 시켰는데 소고기와 만두, 각가지 야채들로 양이 푸짐합니다. 맵지 않은건데, 김치만두가 매콤해서 매운걸 잘 못먹는 저는 늘 만두전골로 시킵니다. 찬은 이렇게 나오고 육수가 끓으면 만두 먼저 넣고 익혀주시면 됩니다. 만두가 물위로 떠오르면 야채 넣고, 고기는 샤브샤브처럼 살짝 데쳐서 빨리 먹어주는게 맛나겠죠? ^ 여긴 차로만 올 수 있는데,, 상호명하고 메뉴가 생각이 안 날때가 있어서 사진한장 찍어봅니다. ~ 칼국수 면처럼 생긴 저 면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