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먹는게 미역국일게다.
난 진짜 배에 가스 찰 정도로
미역국을 많이 먹었다~ ^^
그래서 미역국 쉽게 끓이는 노하우가 생겼는데?
그건 바로 고기육수? 쟁여두는 거다~
1. 먼저 고기를 산다~
육수 내는 것은 양지 부위가 가장 맛있다. 그러나? ^^ 부채살이 편하다.
크기가 딱이고 기름기가 적은 오이스터블레이드(부채살)이다.
2. 살때 냉동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2-3일 지나면 이렇게 해동이 된다.
보통 핏물 뺀다고 틀어놓은 물속에 담궈두곤 하는데,,,
그럴 이유 전혀 없다.
3. 그저 찬물에 샤워 한번 시키고 바로 끓는 물에 데쳐준다.
(끓는 물이 중요합니다)
육즙을 잡아주는 거다 ^
4. 팔팔 끓는 물에 첨벙 담가서 10분정도 삶아서 불순물 제거해주면 된다.
요리는 시간이다 최대한 빨리 하는게 편하다~ ^^ 물에 오래 담궈놓으면 고기에서 육즙도 빠진다
고기 많이 먹는 녀자로서
고기는 물에 담구는게 아니다 ^^
이렇게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면 육즙 잡아주고 불순물도 제거된다 ^^ (데친물은 당연 버리면 된다)
냄비를 바꿨다..
5. 데친 고기는 이제 제대로 다시 삶는다.
이때는 끓는 물 아니고 찬물에 넣어서 삶아주면 된다
압력밥솥이 좀 작아서 꽉차는군...30분간 삶아줬더니...이렇게 후들들하게 이서진이 진심을 다한다는 수육? 장조림? 처럼 되었다.
ㅎㅎㅎ
6. 칼로 쓱싹 잘라서 담아놓으면 끝 ^^
담을때 육수랑 같이 담자.
그래야 요리할때 편하다.
요렇케 ^^
막 삶은 따끈한 고기를 그냥 냉동실로 직행할 수는 없었다.
소금후추에 버무리듯 찍어서 ~~ 오호~
이 날 야밤에 혼자 한근은 먹었다 ^^
내가 너무 많이 먹었나부다..ㅋㅋ
여튼 이렇게 해두면 미역국, 소고기무국, 떡국 끓일때 편하다.
고기 삶을때 포인트 _ 물에 담궈두지 않고 바로 끓는물에 데쳐서 육즙 잡아주기
(뼈가 있든 없든 똑같다^
뼈가 있는건 데친후 뼛가루 안 나오게 찬물에 씻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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