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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울과 가까운 영종도의 호텔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인천공항이 침체되어서인지 영종도는 신도시 개발로 깨끗한 신축 호텔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주말에도 일박에 3만원대였는데 올해는 5만원대네요.
엄청 저렴하죠~~^^

내년이 되면 코로나가 해제되고 일이십만원대로 인상될수 있으니 그전에 영종도의 신축 호텔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

스카이탑호텔입니다.
25층으로 되어있는데
저층은 오피스텔
고층은 호텔로 구분되어 있어요.

왼쪽에는 편의점이 있어요.

세계 국제요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베이커리 카페가 오픈했다고 되어있는데
벌써 폐점한건지 카페가 비어있네요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갔습니다.
신기하게 무인체크인,아웃을 하네요.
왼쪽이 엘리베이터
오른쪽이 프론트(?)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인시스템입니다.
고객정보를 입력하니 아래에서 카드키와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8층으로 올라가니
오피스텔같은 복도를 지나 1807호에 들어갔습니다

객실에 들어가니 커다란 침대가 보입니다.

화장실은 1인이 사용할수 있는 구조입니다.
깔끔하네요.

인덕션, 세탁기, 싱크대, TV
풀옵션이네요
그러나 주방용품(냄비,수저,접시 등)이 없어서 조리는 못 했어요
다음날 조식때 커피포트로 커피와 컵라면을 먹었어요.

왼쪽이 현관이고 거울달린 신발장과 세면대, 주방, 옷장이 있는 구조예요.

특별한 것은 세면대가 화장실 밖에 있어서 안에 오자마자 간단히 손씻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납장에 드라이기가 있네요
세면용품과 화장품을 보관했어요.

TV아래에는 수납장과 가운데 흰색은 간이식탁인데 침대가 커서 펼수가 없네요.
오른쪽은 건조대입니다.

신발장안에 선반과 소화기도 있어요.

호텔이라고 어메니티입니다.ㅋ
아래는 각티슈와 메모지,볼펜이예요

침대 옆에 옷장과 냉장고가 있는데
울여봉이 냉장고문을 열어보고 있네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물과 음료수 등을 넣어두고 잘 이용했어요.

냉장고 왼쪽은 옷장인데 조명이 있어서
처음에는 스타일러인줄 알았네요ㅋㅋ

TV오른쪽에도 옷장이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옷장 안에 보일러가 있더라고요ㅋㅋ

보일러실(?) 옆 베란다로 나왔습니다.
탁 트인 경치가 아주 멋지네요

베란다에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요.
야외에 있다보니 먼지로 더러워서 물티슈로 깨끗이 닦고 앉았어요.

정면에 운서역이 보이고 좌우에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있고
바다도 조금씩 보입니다.

저녁이 되니 야경도 운치있네요.

야경의 모습도 멋지고 분위기있었어요.

⭐️장점
1. 신축호텔이라 깨끗하고 숙박비가 저렴함
2. 인천공항 및 운서역과 가까움
3.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가 많음

⭐️단점
1. 무인호텔로 카운터와 소통이 잘안됨
2. 호텔보다는 오피스텔느낌이 강함
3. 방이 작고 화장실에 욕조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