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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저녁을 일찍 먹고
경기도 안산 중앙역 근처를 걸었어요.

날씨가 춥기도 하고 걷다보니 허전해서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게 없을까
찾아보았어요.

보영만두 간판이 보이네요.

만두를 좋아해서
간단하게 먹기 좋을것 같더라고요.

만두, 쫄면, 만두국, 라면, 김밥 등
분식집이네요~

안에 들어가니 가게가 작고 아담했어요.

근처 건물에서 새로 이전했는지 내부인테리어가 새거로 깨끗하더라고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합니다.
고기만두 1개 6000원,
라면 1개 4000원,
사이다 1개 2,000원,
총 12,000원 주문했어요~^^

배달되는 인기맛집이라고 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배달,포장해가는
고객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6~8,000원 정도로 모든 메뉴가 만원 이하라서 부담없네요.

1977년도에 수원에서부터 시작되었나봐요.
오랫동안 수제만두를 빚어오셨네요.

짜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고기만두는 추억의 옛날 만두라고나 할까요?
수제만두라서인지 냉동만두와 달리 신선하고 촉촉하고 맛이 있습니다.

얼큰한 맛을 보니 신라면이네요.
저는 꼬들한 면을 좋아하는데
이건 퍼져서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ㅋ
그래도 라면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않잖아요 ㅎㅎ

단무지, 배추김치,양념장, 사이다와 함께 고기찐만두를 먹으니 아주 맛있었어요.

자극적이지않은 수제만두 맛이고
어릴때 먹던 추억의 맛이었어요.

금요일 퇴근 후에 울여봉과
인천 영종도 바닷가에 갔어요.

밤이 되니 기온이 내려가고
바다라서 바닷바람이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녁은 먹었는데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어디갈까 하다가 보니
홍게라면 간판이 보였어요.

2층에 홍게라면 홍게칼국수집이 보이네요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이 들어있는 라면을 먹어봐야겠죠?

출입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상가안은 어시장이었어요.
저녁때라서 이미 문이 닫혀져 있더라고요

1층에 식당들은 장사를 하는 곳도 있었어요.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주말 저녁에 매장은 넓은데 손님이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했어요.
홍게라면 1개와 칼국수1개를 주문했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바깥풍경을 바라보았어요.
늦은시간은 아니고 저녁식사시간인데 거리에도 사람들이 없네요.
경기가 회복되면 상가분들도 힘을 얻으실것 같은데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드디어 홍게라면이 나왔습니다.

홍게 반마리에 커다란 새우와 가리비, 홍합  등 조개류가 듬뿍 들어있어서 해물탕 비주얼이네요.

라면사리를 주시며 가스버너에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김치와 깍두기,단무지도 있네요.

이것은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바지락이 해감이 안되었다며
백합조개로 주신다고 하셨어요.
바지락칼국수는 흔한데
백합조개칼국수는 흔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고 했죠 ㅋ
홍합도 같이 주셔서 해물칼국수가 맞을것 같네요~^^

왼쪽이 홍게라면 15,000원,
오른쪽이 백합칼국수 9,000원입니다.

둘이서 24,000원이면 괜찮네요~^^

백합칼국수는 담백하고 국물이 깔끔했어요.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니
속을 편안하게 달래줍니다.
짜지 않고 심심한 맛이
추위를 풀어주고 면발도 탱글거려서
맛있었어요.

이번에는 홍게라면인데요
해산물은 익혀서 왔기에
살짝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홍합이랑 가리비껍질을 까기시작했고
국물이 보글보글 끓자마자 면을 넣었습니다.

홍합과 가리비가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 콩나물,보리새우,파,쑷갓 등이 있어서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 했어요.

매우면 칼국수를 먹고
다시 홍게라면 먹으니
둘의 조화가 잘 맞았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둘이서 너무 열심히 먹어서 그 뒤로 사진을 찍을수 없었어요ㅋ
한 젓가락이라도 더 먹으려고 서로 경쟁을 해서말이죠 ㅋㅋㅋㅋ

마지막 인증샷~!!!
껍데기가 수북하네요 ㅎㅎ
추운 날씨에 바닷가에 가시면 해물칼국수나 해물라면은
무조건 강추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먹방 유투버 쯔양이 하는 떡볶이집에 왔어요.
쯔양이 이 동네 산다고 하네요.

작년에 이수역근처 쯔양의 집앞에 떡볶이집을 개업했다고해서 갔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몇번갔다가 포기하고 왔었거든요.
지금은 대기하지않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오게 되었어요.

바로 이 건물 1층입니다.

정원분식이라는 간판이 보이시죠?
흰색 바탕에 초록빛 포인트를 주었고
쯔양과 닮은 핑크토끼 포토존도 보이네요.

자~ 초록색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네요.
작년에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키오스크가 있어서인지
매장에는 직원 한명이 있고
주방에 직원 두명정도가 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쯔양이 보이지않네요.ㅠ
가끔 매장에 온다고하는데
아직 만나보진 못했습니다.

이 키오스크는 주문,포장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각테이블마다 주문하는 태블릿이 설치되어있거든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네요~^^
트리하나로 연말분위기가 나는것 같아요.

매장 전체 모습이예요.

저희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에메랄드빛 테이블에는 계산할수 있는 태블릿기계와 냅킨, 물병이 있었어요.

창가에 앉아 밖의 풍경을 바라보다가
주문을 시작합니다.

창으로 보는 풍경이 멋지네요.

쯔양간식세트(22,000원)를 주문할까하다가 먹고싶은걸로만 골라먹으려고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떡볶이, 라면사리, 몬테2pcs,날치알무스비,스프라이트를 주문했어요~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왔어요.
화장실은 남녀공용인데 마감제나 벽돌 마감없이 그대로 공사했네요.

숟가락,젓가락,개인접시,물컵,물티슈,단무지가 있어요.

장국과 다진파, 고명,국그릇이 있어요.

테이블로 가져와서 세팅을 해줍니다.

음식이 나오면 태블릿에서 알려줍니다.

떡볶이7,500원 라면사리3,000원

이제 맛있게 비벼줍니다.

떡볶이는 생각보다 매콤했어요.
위에 계란반개와 새싹이 있네요.
라면사리는 삶아나오지만 3천원은 좀 비싼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떡파가 아니라
어묵파인데 어묵,양배추는 조금이고
떡만 많아서 좀 아쉬웠네요.
그러나 떡좋아하시는 분은 떡도 많고 떡이 탱글해서 좋아하실듯 해요ㅋ

무스비위에 날치알이 있네요.
이건 짭짤한데 제입맛에는 soso였어요.

모듬튀김은 6500원으로 비싼것 같아서
몬테2피스를 주문했어요.
실은 튀김파라서 튀김을 엄청 좋아하는데
한편 일상적인것보다 새로운맛에 도전하는것도 좋아하거든요 ㅋㅋ

스프라이트1개를 주문하니
센스있게 얼음컵 2개를 주었네요.

전체 샷이예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8pcs(9,000원)을 주문하던데 우리는 2pcs를 주문했어요.

달달하고 바삭하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매콤한 떡볶이와 잘 어울렸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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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