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왔습니다.
올 때 마다 숙소 검색하느라 한나절은 그냥 훅 지나갑니다.
위치도 그렇치만 주차가 편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해운대 근처로 장소를 정할까? 했는데,,,
기계식 주차장이 많고, 자유로운 이동이 불편할 듯해서 패쓰합니다.
그리고 6살 아이와 같이 갈꺼라
호텔에서 수영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1. 주차 편한 곳
2. 호텔내 수영할 수 있는곳
3. 조식 가능 한곳 (근처 식사가 가능하면 이건 패쓰할 수 있구요 ^)
그래서 결정한 곳이 코모도 호텔입니다.ㅎ
가격도 정말 좋치만 호텔다운 호텔이기에 추천해 봅니다.
12월 금요일 숙박이였는데,,,가격은 8만원대 결재했습니다 ^^
조식 아이는 무료였구요
어른 2명 4만원? 정도 였어요
글구 수영은 3천원씩였나?
저렴하죠??
전부 다 해도 어른2, 아이 1명이 숙박, 수영, 조식 13만원으로 끝났습니다.
주차는 3층에 했고, 2층으로 와서 1층 로비로 왔더니 멋스러운 계단이 보입니다.
호주인이 디자인했다는데,,ㅋㅋ 한국적인거하곤 거리가 있지만,
여튼 동양적이긴 합니다.
뭔가 일본 스럽기도 한것 같고, 절 같기도 하고,,ㅋㅋㅋ
무덤 같기도 하고,,ㅋㅋㅋ
바닥도 멋지죠?
그러나 소리는 좀 납니다.
로비만 이렇구요
다른 곳은 복도에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고가구와 한지창문으로 고풍스럽고
낡은 느낌도 좀 있고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전 만족스럽습니다
오자마자 짐 내려놓고 로비에 있는 카페로 함 가보겠습니다.
가격은 라떼가 5천원였던거 같은데 자리에서 마시면 자리세가 붙는다고 하네요~
라떼 맛은 부드럽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호텔 가운 걸치시고 수영장으로 가시는 팀을 만났습니다.
아~~
호텔 가운 사용해도 되는군요ㅋ
저녁시간을 좀 미루더라도
수영장엔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6살짜리 아이와 할께 음써요~~^
좋네요~
저희가 저녁시간에 내려와서
몇 팀 계셨는데,,,,저희 제외하고 한팀 계셨구요
저희 아이보다 언니가 있어서
같이 미끄럼틀도 타고 놀다
좀 지나서
온전히 아이랑 저 둘이서 수영 연습도 하고, 신납니다~
비치되어 있는 구명조끼랑 킥판은 자유로이 써도 되는 듯 합니다.
물은 80에서 깊은 곳은 100미터 정도로 되어 보입니다.
참~ 결재는 지하1층 입구에서 카드 결재 하실수 있는데
저는 카드를 안 가져 왔더라구요..ㅎ
그래서 룸번호 말씀드리고 들어왔어요 ^
참 수영모는 꼭 착용하셔야 해요.
없으면 1천원에 대여해 주셔요
참~
저녁 식사 하실 곳이 필요하심
1층 한식당에서 하심 될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상견례 장소로 많이 오시는 것 같던데,,
식사하고 와서 보니
단품 판매도 하시더라구요 ^
다음날 아침입니다.
조식 쿠폰 챙겨서 내려갑니다. (조식쿠폰은 체크인할때 결재했답니다, 아이 무료 좋습니다 ^)
여기 한식도 맛나다구 하던데,,
ㅋㅋ
저는 오렌지가 맛나서 오렌지 계속 리필했습니다. ㅋㅋㅋ
조식 마감시간에 더 필요한거 없냐기에,,
오렌지라고 했더니 주방에 얘기한다 하시더라구요...
근데,,,,조식시간 끝날 때였어요...하여 룸으로 돌아가려고 일어났는데,,
오렌지 안 드세요?
하시길래
시간이 다 되서요~~
했죠
음식이 빠지는 시간이고 자리에서 계속 드셔도 된다 하시네요
아~~
다시 오렌지 담으며 감사하네요.
제가 조식은 빵 위주로 먹어봤는데,,,
빵 종류도 다양하고 발사믹이랑, 올리브유도 좋았고,밥도 국도 간도 좋고
메뉴는 골고루 맛나요~
다른곳보다 괜찮은 메뉴는?
훈제연어랑, 멘보샤! 가 있어요 ^^
호텔에서 아이와 편하게 물놀이 한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고
그리고 전날 남포동에서 떡볶이를 사왔는데,,
정말 딱 제가 원하던 부산 떡볶이라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네요...
재방문 의사 있는 부산 코모도 호텔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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