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동 "겁없는 토끼 부엌" 스테이크 맛집
방배동 하면 생각나는 카페골목
여기도 카페 골목 거리인줄 알았는데,,,,언니가 여긴 카페골목 아니라 하네요~
ㅋ 첨언합니다..
방배동은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방배동만의 멋이 있는 듯 합니다.
말만 들어도 부뉘기 있는 방배동
동네에 맛집 리스트를 갖고 있다면,
손님 왔을때 뿌듯하잖아요~ ㅎ
언니가 꺼낸 맛집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바로옆에 돈까스 집도 리스트에 있었구요~
방배동 오시면 이곳을 꼭 오셔요.
바로 이집, 그집 옆집
모두 맛집입니다. ㅋㅋㅋ
네이버로 예약을 했습니다.
어른4에 아이 1명이였는데,
6시에 한테이블이 남아 있었는데 2명 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하여 예약했다 취소했다~
전화했다...
연락이 안되어
다시 예약하고 우선 고고 했습니다. ^^
그리고 6시에 예약했는데,,,5명이예요~~ 했는데,,,
와~ 자리가 있다는 거예요...
부라보~~
역시 되는 사람은, 뭐든 잘 풀립니다.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일행 몇은 주민센터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메뉴판 보며~
(일행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테이블 앞에 있던 과자를 다 먹었구요^^
리필해서 가득 주셨고~
아이랑 기다리고,
기다리는
와중에
이집 신기합니다~
아주 편안합니다~
예약제라 그런지
뭐랄까? 시간에 쫒기는 것도 없고
이미 ~
다른 테이블 요리를 하시는 중이셨기에~
조금 늦게 주문을 했어도
민폐가 아니였다고 할까요? ^^
우선 아이가 있어서~
김치볶음밥 하나 시켰구요 위에 고기가 올라가요 ^
장소가 약간 어두웠나봅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서로 전혀 배 안고파~ 하고 있었는데,,,
음식 나오자 마자, 그새 맛을 보고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김치볶음밥 맛이예요..근데 좀 덜 자극적인듯 합니다.
그리고 고기는 아주 부드럽습니다.
음식위에 꽃~
정말 예쁘네요^^
메인 나오기 전에 샐러드가 나오네요~
스테이크 세트 시켰거든요..
스테이크랑, 파스타, 그리고 음료 2잔으로 봤는데,,
샐러드까지 나올줄 몰랐습니다.
첨에 샐러드 나왔을때,
잘못 주신건 줄 알았어요 ~^^
샐러드 맛있네요~ 상큼한 유자청 소스입니다~
샐러드 안에 래디쉬, 포도, 청포도, 양상추, 치즈 등 푸짐합니다.
게다가 오늘 메인은 스테이크 였거든요...
이거요~ 스테이크
정말 환상입니다..
간판 그대로~겁 없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태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가장 맛있습니다.
왜 맛있지?
싶어요~
고기가 이렇게 맛있나??
내가 알던 고기맛이 아닌건가?
소고기 채끝인데,,,
그동안도 우린 많이 먹어봤잖아요~
근데 여긴 정말 맛납니다.
그리고 적당히 큼직하게 썰어져서 나와서...
그걸 집어들고 반절 잘라서 먹었는데,,
입에 가득차는 육즙과 입안에 꽉차는 행복감요~
글구 와사비 소스 살짝 얹고, 양파소스인지? 치즈인지? ㅋㅋㅋ
어떤걸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냥 고기만도 먹어보고,,,
어른 4명인데도 스테이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양에 다시 감격했답니다.~
참 샐러드랑 음료수 나왔는데요~
음료수도 맛있어요~ ^^
그리고 나온 로제파스타
ㅋㅋㅋㅋ
이거 1인분 맞아요??
저희 뒤에 남자2분이 계셨거든요
2분이 스테이크를 각각 1개씩 드시고 계셨어요~
그래서 제 갠적으로 양이 좀 많으신가보다? 했답니다.
드시면서 '고기로 배 채웠다~'
하는 얘길 들었는데,
그리곤
요리가 하나 더 나왔던거 같구요
(한번 왔을때 모든 메뉴를 다 섭렵해보고 싶으셨나봐요)
그 후
저희랑 똑같은 로제파스타를 받으시고는
당황하시며 '이거 1인분 맞아요?'
ㅋㅋㅋ
결론은 여기 양이 아주 흡족하네요~
소스가 아주 듬뿍이구요~
저희는 어른4명 아이 1명 이였는데,,
- 스테이크 세트 (소고기 채끝1, 로제파스타1, 음료2)
- 김치볶음밥
이렇게 시켰거든요..
그러니까 3인분 시킨거죠~~
배부른데 맛있다 이러면서,,,이제 나갈 준비를 하며
로제파스타 소스가 아깝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요~~ ㅋㅋㅋ
짜잔~~
크로와상이 나왔어요~
것두 5개,
저랑 동생은 배부르다고 들고갈가??
하다가
아~ 로제파스타에 찍어먹어야 하는거지?
따끈할때 먹어야 맛있어~
이러면서 끝냈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여럿이 모여서 먹어서
더 정겹고 좋았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어서
아쉬움 없이 맛있어서~
양도 많아서~
참 좋았답니다.
다음엔 양갈비 스테이크가 먹고싶네요~^^
양고기 잘하는 집은 정말 맛나잖아요~
그 찰지게 씹히는 맛요~
원래 맛집이든 어딜가든,,
실패하는 걸 싫어해서,,
채끝 스테이크 성공했다면 다음에도 채끝 스테이크만 먹거든요...
그러나~ ^^
겁없는토끼부엌은, 모든 메뉴가 다 기대가 되네요~
이상 ,
입소문 날 이유가 분명했던, 방배 '겁없는 토끼 부엌' 포스팅이였습니다 ^^
겂없는 토끼부엌 내부, 사진 올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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