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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2021년 여름에 촬영한 사진임을 참고해주세요^^

이수역 부근에 동굴화로구이 갈비집이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갑자기 문을 닫고 순대국집이 생겼다.

순대국집은 개업하자마자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어서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가기로 했다

◆ 청와옥 사당직영점

주소: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이수역 7번출구에서 202m

영업시간: 매일 오전8시~ 오후10시

매뉴:순대국밥8,000원  얼큰순대국밥9,000원  편백정식12,000원

동해안 오징어숯불구이 9,900원  육회9,900원 모둠순대23,000원 수육23,000원 찹쌀순대19,000원

전통식혜3,000원 단호박식혜3,500원 아기국수5,000원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가게 앞에 벌써 대기줄이 서 있다

헉~! 13팀 대기? 일찍 갔는데 더 일찍 갔어야 했나보다.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순대국밥과 편백정식이 대표 메뉴이다. 가격도 만원 전후로 좋다.

한시간은 안 걸렸고 4~50분 정도 후에 우리 순서가 되었다.

인테리어가 한옥의 정서가 깃들어서 단아하고 예쁘다

이게 무엇일까요? 주문서입니다^^ 디자인이 예쁘다 ㅋ

물도 몸에 좋은 블랙푸드~ 서리태 검은콩차를 주다니! 구수하고 맛있고 마음에 든다.

식탁 옆 서랍을 열어보니 수저, 냅킨, 조미료 ,병따개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가게 안에 사람들이 꽉 차있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기본찬이 나왔다. 반찬은 셀프바가 있어서 리필이 된다. 그런데 어리굴젖도 엄청 맛있는데 요건 리필이 안되었다.

하얀 쌀밥. 쌀도 최근 도정한 좋은 쌀을 사용한다고 한다.

편백정식 12,000원

순대,수육,야채가 들어간 편백찜과 순대국밥 세트로 된 요리라서 둘이 갔을 때 한명은 편백정식, 한명은 순대국밥을 주문하면 순대와 수육도 함께 곁들일수 있어서 좋다.

야채 순대 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

순대국밥 8,000원

안에 순대와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다.

8시간 끓이고 6시간 숙성시켜 정성이 가득한 순대국밥에는 건더기와 파가 가득하다.

순대는 새우젖을 꼭 찍어서 먹으니 별미이다.

들깨가루와 부추를 많이 넣고 먹으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리필바에는 양념과 반찬을 덜어갈 수 있다. 이 곳도 청결하게 관리해셔서 좋았다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셀프 디저트 코너가 있다

나는 커피는 아침에 마셔서 오렌지주스와 석류주스를 담아왔다.

집에 가는 길에 시원하게 마셨더니 순대국의 느끼함이 싸악 가시고 기분또한 상큼해진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맛집으로 나왔던 청와옥의 순대국, 편백찜 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