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사례 수기공모전 수상작(feat. 사회초년생의 재테크 로드맵)

Usual..|2019.09.22 11:53

안녕하세요. 요즘 예전에 작성했던 자료를 모두 블로그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ㅎㅎ 

 

대학교 시절에 참으로 공모전을 많이 진행했던 기억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학과가 경제금융 관련 학과다 보니, 투자리서치 및 재테크 등 금융관련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였네요.

 

2012년도에 공모전에 참가해서 수상을 한 자료이며, 관련 공모전을 준비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경제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조금 다르다는 것은 참고하시기 바라며, 무단 복제는 금지입니다.

 

 

사회초년생의 재테크 로드맵

재태크는 하나의 금융상품을 통해서 높은 수익을 볼 수 도 있지만, 그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전체적인 플랜의 수립입니다.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일반화된 것처럼 급여가 가장 적은 시기이며, 내구재의 소비가 높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제대로 된 원칙과 재태크 플랜의 수립이 평생자산흐름을 좌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장의 변동 상황,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에 대한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우발적인 상황도 발생할 수 있으나, 그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에서 저의 입장인 사회초년생부터 시작하는 자산플랜을 말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재태크는 크게 주식, 채권, 상품펀드 등의 금융상품과 건물, 토지와 같은 부동산인 실물상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여건을 고려하여 필수조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 번째, 부동산의 경우 경매, 공매라는 유찰가격을 이용하더라도 초기 적은 급여와 많은 생활비를 고려할 때 곧바로 매입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대체부분으로서 주택청약과 장기주택마련저축, 부동산 펀드 등을 통해서 향후 있을 부동산 매입자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 사람들이 사회초년생이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보험입니다. 사실, 보험이라는 부분은 자신이 미래에 있을 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축성 보험의 경우 10년이상 유지시에는 비과세 된다고 하나 자신의 포트폴리오상에 주식, 채권 등이 있다면 구태여 넣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저축성 보험의 70%이상은 주식에 투자되거나 손실을 보더라도 유보시키주는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보험 본연의 목적인 미래사고에 대비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보장성 보험을 불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살면서 없어서는 안 될, 그래서 포트폴리오 상에 투입해야 할 필수적인 것만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사회초년생이 포트폴리오상의 구성비율과 일반화 된 포트폴리오 공식인 분산투자 외에 동등한 조건에 두가지를 더 추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선택과 분산투자 그리고 매매시점의 선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공식이지만 분산투자는 적절한 보험, 적금, 주식의 비율을 통해서 상관계수를 낮추어 손실율을 줄이면서 배당금, 이자 등의 수익을 얻고자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분산투자할 것과 자신이 선택을 해야 할 곳을 나눠야 합니다.

 

주식의 경우에는 저는 직접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간접투자를 통해서 시장전체에 투자한다면 저는 직접투자를 통해서 개별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즉 간접투자상품을 매입하는 것 자체가 분산투자하는 효익을 거둘 수 있으나 일종의 선택입니다. 장기투자와 중기투자로 나누었습니다. 

 

혹자는 말하길, 장기투자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며, 단기투자는 시세차익을 활용한 투기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저는 최소한 장기투자라는 큰 틀 내에서 단기투자라는 매매패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투자의 흐름이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 준다면 단기투자는 변동성 높은 수익 혹은 손실을 가져다 줍니다. 

 

이 양자간의 비율을 70:30 정도로 조절한다면 장기투자로서의 매력과 단기투자의 변동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투자에서 또한 중요한 것이 종목의 선정입니다. 종목의 선정은 자신이 선호하거나 평소에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제품의 회사, 장기적 비전이 있는 업종, 그리고 순환 업종을 중심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인 경우에 기업의 성장성은 제품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고, 이것이 향후 블루칩으로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장기적인 비전이 있는 업종은 바이오, 헬스케어, 녹색성장 등의 업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기적인 비전이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것은 시장이 과열상태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과열상태의 판단은 물론 시장참여자의 역할이지만 명시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가격의 상승폭과 거래량입니다. 
현존하는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은 시장의 흐름은 신의 영역이며 인간은 단지 매매를 할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장기투자에서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최소금액을 투자하여 그 흐름을 기다린다는 것은 무지한 사실입니다. 적어도 최소금액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혹시, 주식이 1년에 100%이상 수익이 발생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적어도 기업이 성장성이 눈에 띈다고 생각할 것이고, 배당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다릅니다. 100%이상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은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인 대답이 아닐까 합니다. 

 

100%이상 차익실현, 장기와 중기투자의 병행은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직장인이라고 하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거래할 시간이 날 것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예약매수, 매도를 활용하여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 콜(상승)포지션이라면 선물매도포지션 혹은 상품선물(원자재등), 환율펀드 중에 한가지를 반드시 보유해야 합니다. 물론 가장 바쁜시기인 직장인으로서 선물시세분석은 쉽지 않습니다. 선물의 경우 필자는 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욕심, 이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습니다. 

 

목적이 헤지로 시작하였으나, 단기투자로 전락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주식을 헤지하고자 상품선물 중에서도 원자재 상품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 원유, 천연자원, 농산물, 금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경기가 악화되고 시장이 냉각될 때에도 상품선물은 대체투자처로서 활황을 띄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상품펀드도 주식에 대응해서 시기에 맞추어 원칙을 정해두고 매입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주식을 1천만원 분산투자하였다면, 원자재 상품선물을 1천만원 정도 분산투자하여 두게 됩니다. 그러나 원자재의 경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물가는 계속 오르기 때문에 가격은 오르지만 주식처럼 급성장하기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주식투자의 경우에는 차익실현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나, 원자재 상품의 경우에는 50%의 상승률을 보인경우에는 차익실현을 단행하고, 다른 원자재 선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시장 간의 괴리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초년생으로서 자금이 부족한 시기에 할 수 있는, 그리고 본인이 사회초년생으로서 직접하고 있는 투자방법의 사례를 말하였습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매입을 할 때에는 돈을 모아서 한 번에 사는 것보다는 적립식으로 사들이고 있으며, 반드시 필수적이나 여타 설명이 불필요한 적금, 수시입출금 통장 및 CMA의 개설은 부가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마찬가지겠지만 시작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불필요한 자금의 낭비를 줄이고 적절한 재태크의 설계가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