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영상감시와 영상녹화 기능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샤오미 홈캠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용이나 사무실 어디서나 wifi가 되는 곳이라면 사용할 수 있는 샤오미 홈캠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CCTV는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서나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를 범죄에 대응한다던지, 반려동물이나 아기를 지속적으로 보기 힘든 분들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사무실에서 KT-텔레캅을 사용하고 있지만 영상장비를 달게 되면 한달에 몇만원이라는 비용 발생하고, 부수적인 공사비/ 나중에 철거비 등도 발생하게 되며 공간이 몇군데 되서 부담스럽긴하네요. 

 

코팅 처리된 카메라와 매끈한 흰색 무광 바디로 구성되어 있어 화이트톤의 사무실에 어우러지면서도 조화로운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동그랗게 생긴것이 머리같기도 하면서 아주 아기자기 합니다.

 

후면부에는 스피커와 함께 하단에 5pin타입의 전원을 연결해주시면 준비작업은 모두 완료됩니다. 샤오미 홈캠은 내부에 별도의 배터리 장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전원은 연결된 상태로 있으셔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및 iOS를 통해서 Mi home 앱을 다운드로 해주시도록 합니다.

Mi Home - Google Play 앱

 

‎Mi Home - Xiaomi Smart Home

 

Mi home을 설치하신 후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오른쪽 상단의  +를 눌러보시면 기기추가를 하시거나 스캔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바로 스캔을 눌러보시면 기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해주시면 인식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네트워크 창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샤오미 홈캠은 반드시 2.4G Wi-Fi에 연결되어야 활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인터넷 설치시에 일반과 5G모드로 보통 나오기 때문에 거의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넣어 주신 이후에는 홈캠 본체를 들고 휴대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마주보게 하시면 음성이 나오면서 연결됩니다. 잘 인식 되지 않는 경우에는 왔다 갔다 하시면서 카메라가 잘 인식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너무 가까이 대시면 카메라가 QR코드를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연결하시면 바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버전은 1080P정도 화질이지만 아주 깨끗하게 잘 나오는 듯합니다. 생각보다 시야각도 좁지 않고 5평 이상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듯합니다. 특히 좋은 점은 야간에도 적외선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아무리 어둡다고 하더라도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화면을 한번 터치하시면 방향키와 우측에 설정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방향키는 좌우측을 이동하면서 화면을 넓게 볼 수 있으며, 우측의 음량은 카메라가 위치한 곳의 음향을 듣는 것이며, 마이크 모양은 마이크를 한번 누르고 핸드폰에서 얘기하시면 홈캠상에서 보이스가 나오게 됩니다.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시다면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듯합니다.

 

샤오미 홈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상하좌우 360도로 회전되는 모습입니다. 기존의 카메라는 고정되어 특정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반면에 샤오미 홈캠은 헤드부분이 이동이 가능해서 넓은 반경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확대도 되기 때문에 물체를 식별하거나 찾을때는 아주 좋은 기능입니다.

 

관리페이지 쪽으로 넘어가시면 실시간 영상의 녹음, 촬영, 영상녹화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실시간 영상상태에서 기능을 운용하는 것으로 영상녹화진행시에는 휴대폰으로 저장되게 되어 있습니다.

 

저장소의 경우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SD카드형태로 상시녹화를 할 수 있습니다. SD카드로 상시녹화하는 경우 3일가량의 기록만 저장되고 그 이전영상은 자동으로 삭제되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지키기 설정과 푸쉬알람을 설정해 놓으시면 감도에 따라서 사람이나 반려동물 등의 움직임 발생시 알림을 주도록 하게 되어 있어 누군가 금지구역에 침범하였을 때는 아주 좋은 기능인듯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상주하고 있는 곳이라면 특정 시간대는 끌 수도 있어 영상감시로는 최고의 기능입니다.

 

마지막으로 농막주택 같은 곳에서 야생동물이 침범할 때에는 전기단상이 있다면 좋겠지만 이런 식으로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닭이나 돼지를 키우시는 계사에서는 아무래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많은 데 이렇게 캠을 설치해 놓으면 야생 동물 접근시에 알람으로 일하시는 와중에도 확인이 가능하지 않을 까합니다. 물론, 와이파이 근처에는 위치하고 계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곳에서 실시간 영상감시 및 영상 녹화, 동작감시 기능이 있는 샤오미 홈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 보다 기능도 좋고 2년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가 없는 걸 보니 내구성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