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에 있는 엠플라자 건물에 있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명동호텔에 주말을 이용하러 호캉스하러 왔습니다.
역시 호텔이 좋구만 ㅋㅋㅋㅋ
호텔로비는 21층에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체크인을 했다.
룸은 7~22층까지 있고 객실은 312실과 미팅룸, 비지니스센터, 레스토랑을 갖춘 호텔이다.
체크인 후에 객실로 이동했다.
문을 열고 객실로 들어갔다. 깔끔하고 쾌적해보이는 객실이다. 구조가 잘 빠졌다.
스탠다드 더블룸~ 방구조와 동선이 편리하게 잘 되어 있고 모든 물건이 일본제였다.
튼튼하고 정교하고 고급스런 느낌이라 중국산과는 품질면으로 다른 것이 느껴졌다.
이 호텔은 가성비도 좋고 청결하고 친절하며 위치도 최상이고 모든 것이 만족했다.
더블룸은 싱글 침대 2개, 화장대, 소파, 소파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관리가 무척 깔끔하고 룸 컨디션도 아주 만족스럽다.
침구도 뽀송뽀송한게 역시 호텔 침구가 최고야~!!1
이 호텔의 장점은 바로 욕조가 있다는 것이다.
욕실은 욕조와 샤워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화장실은 욕조와 분리되어 있다. 이 점도 마음에 들었다.
청소상태도 좋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입욕제를 사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욕조에 들어가지 않고 피곤해서 그냥 샤워만 하고 일찍 잤다.
어메니티도 마음에 드는데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은 큰 용량으로 넉넉히 준비되어 있고 치약, 칫솔, 면봉, 화장솜은 기본으로 있는데 특징은 폼클렌징, 토너, 에멀전까지 풀세트로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옷장 서랍에는 샤워 후에 입을 수 있는 황토색 나이트웨어가 있는데 느낌도 편안하고 참 좋다.
샤워 후에 가볍고 촉감 좋은 침대에서 나이트 웨어를 입고 시원한 물을 한 잔 마시니 힐링이 된다.
드립커피, 녹차, 머그컵, 유리잔, 아이스 버킷이 있는 미니바가 있어서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미리 준비해온 음료수와 과자를 꺼내서 먹으며 TV를 보니 세상 편하고 기분이 좋고 노곤노곤 잠도 잘 온다.
각층마다 얼음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 있고 라운지에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한 간식, 컵라면, 과자, 음료수,입욕제 등을 24시간 아무때나 신용카드로 결재하고 가져올 수 있어서 편리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멋진 뷰가 펼쳐져 있다. 앞에 세모모양의 지붕은 중국대사관이고 왼쪽은 중앙우체국이다.
왼쪽의 흰 건물은 밀리오레이고 오른쪽은 중국대사관이고 앞에는 명동시내이다.
21층의 스카이 라운지는 투숙객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한가롭게 이용할 수 있다.
좌석도 넉넉하고 편안하다.
비즈니스 센터의 회의실도 아주 멋진데 예약제로 운영하고 투숙객이 아닌 사람도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뷰는 중국대사관 뷰와 명동성당 뷰가 있는데 로비에서는 두가지 뷰를 볼 수 있다.
라운지 앞에는 비지니스 센터가 있다.
명동성당 뷰인데 정말 멋지다! 명동성당과 지금은 이사간 계성여중고 였던 운동장이 보인다.
고등학교 다닐때.... 옛생각이 잠시 난다ㅋㅋ
체크 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호텔 바로 앞으로~~~!!!
유명한 명동교자 본점 이 있다. 호텔 문 앞에 떡하니 있어서 1분도 안 걸린다.ㅋ
만두와 비빔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꿀맛이다. ㅋㅋㅋㅋ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피에 최고급 암돼지고기, 채소,부추, 갓 짠 참기름으로 만든 소를 채운 명동교자의 찜만두와 달콤하면서 새콤하며 감칠맛이 어울린 양념장과 참기름의 향미가 조화를 이루는 소박한 맛의 비빔국수는 둘의 궁합이 아주 잘 어울린다.
식사는 선불이고 입가심하라고 껌을 주시는게 재미있었다.
사람이 많지만 음식은 정말 빨리 나온다.
이영자가 대학다닐때 와서 먹었다던 추억의 식당! 여전히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 맛집인 명동교자이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호텔이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