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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트래킹하기 좋은 추천코스(예당 출렁다리~예당저수지공원~예산역까지 걷기)

Travel/여행|2025. 3.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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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방문기에 이은 포스팅으로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예산역까지 가기로 하였어요~

 

사실, 숙소로 바로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버스도 거의 없는데다가 택시도 많이 없어서 이참에 걸어서 예산역으로 가서 걸어서 가기로 하였답니다.

 

예산에 관광차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차량은 필수 인듯해요. 예산자체가 지형이 넓고 관광지간 이동거리가 꽤 된답니다.

 

코스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예당저수지 공원을 우회해서 예당 저수지 댐을 가까이서 보고 예산역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지도로 찍어보니 대략 6.3km정도 되는 거리고 1시간 37분 소요된다고 하네요.

 

적당하게 운동삼아 트래킹할 수 있는 거리인듯 하네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부터 이렇게 폭 넓은 공간이 있어서 생각보다 걷기에는 수월합니다.

 

가는 길에는 예당 저수지의 맑은 물과 깨끗한 하늘을 보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20kg가량 되는 베낭을 메고 걸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색다른 경치를 보면서 나름 재미가 있네요.

 

멀리 예당 저수지 댐이 보이네요. 저기까지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예당호 저수지댐
예당호

 

예당 저수지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말 그대로 공원입니다.

 

사람도 한명도 없고 아주 한적합니다.

 

걸으면서 심신했던 피로를 벤치에 앉아서 불고 가까이 가서 구경합니다.

 

예산의 유명조류인 황새모양의 조형물도 보이고 다양한 조류들이 서식할 수 있는 곳인 듯했습니다.

 

예당 저수지 옆에는 농어촌 공사라고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는데 이곳에서 농업용수를 관리하는 듯 했습니다.

예당저수지공원
예당저수지 공원

 

이제 다시 걷습니다.

 

걷다보면 풀잎과 나무들에 가려졌던 저수지도 보이고 논농사나 밭농사를 짓고 있는 곳도 보입니다.

 

맑은 날가서 그런지 구름이 선명하게 보여서 좋네요.

 

딱 힘들어 질때쯤 해서 휴식할 수 있는 벤치가 놓여져 있네요.

 

아무래도 자전거 라이딩이나 저처럼 걷는 사람을 위한 공간인 듯했습니다.

 

중간에서 물을 한번 마셔주고 흘린 땀을 닦아 줍니다.

 

1시간 이상 걷다보니 아무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바쁜 삶속에서 이렇게 아무생각 없이 걸어주기도 하고, 현재 상황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하게 만들고, 여유를 가지는 삶 이것이 예산이 추구하는 슬로시티이기도 하고 아주 좋은 듯합니다.

예산역 가는길
예산역 가는길
예산역 가는길
예산역 가는길

 

걷는 와중에도 사람을 한명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가다보니 손죽골이라는 식당이 있네요.

 

관광지에 있는 게 아니라 현지 계신분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 듯하고 점심시간도 지나간 상태여서 들어갔습니다.

 

다시 또 예산역까지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너무 배부른 음식보다는 보리비빔밥으로 간단히 요기하기로 합니다.

손죽골 식당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각 나물들과 된장찌개, 보리밥이 같이 나왔습니다.

 

쓱싹쓱싹 비벼주고 참기름도 듬뿍 넣어주고 한입먹어 봅니다.

 

제가 걷다 보니 배고팠는지, 여기가 맛집인지 분간은 어렵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나물들이 현지에서 난 것을 사용하시는 지 아주 아삭아삭한 것은 제 마음에도 꼭 드네요.^^

 

개인적으로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관광지 식당에서는 관광객 입맛을 맞출려고 하다보니 특색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현지식당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리비빔밥
보리비빔밥

 

이제 다시 예산역으로 걷다보면 도심에 가까워 졌다는 걸 느낍니다. 

 

마을건물도 곳곳에 보이고 공단이 있는지 공장건물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여기까지가 마지막 코스이며, 조금만 걸어가면 예산역에서 커피 한잔해야지 라는 기대와 함께 마무리 합니다.

 

 

예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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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할 때 추천하는 명동 알로프트 호텔 숙박후기

Travel/여행|2025. 3.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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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서울 중심부의 쇼핑의 거리로 유명해 다양한 브랜드가 밀집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남대문 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식품, 의류, 잡화 등 쇼핑을 하거나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청계천에서 아름다운 야경까지 구경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알로프트 호텔은 명동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명동에서 숙박을 몇 번 해보니 명동이 내 집처럼 편안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번에는 명동 롯데 영플라자건너편 서울중앙우체국 옆에 위치한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에서의 후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바라본 알로프트 호텔 서울 명동은 메리어트 4성급 호텔로 서울의 스타일리시한 호텔입니다.

 

입구에는 안내하는 직원과 차량들이 있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주차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주차는 호텔 내부 주차, 발렛 파킹 가능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며 외제차량이나 대형SUV는 입차가 불가할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으나, 이용할 투숙객은 추가이용료가 발생합니다.

알로프트 호텔 건물

 

오후 2시 조금 넘어 도착했으나 체크인은 오후 3시라서 1층 로비에서 대기 후 체크인을 하고 9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직원들의 의상은 정장도 있지만 청바지에 캐주얼한 남방을 입고 있어서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9층 내부의 모습인데 깔끔하고 고풍스럽습니다.

 

가다보니 아이스머신이 있습니다. 호텔 이용할 때마다 기본제공 2병으로는 물이 부족해서 추가 주문하거나 더 사와야했었는데 이렇게 물을 마음껏 마실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객실 복도

 

현관의 모습.. 출입구부터 뷰가 보입니다. 그리고 옷장에는 금고와 다리미, 다리미판, 슬리퍼, 옷걸이 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이 호텔에는 코인세탁기, 건조기, 세제는 유료이고, 다리미 무료가 있어서 저렴하고 마음에 들었지만 침대에서 푹 쉬느라 사용을 못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킹베드가 있는 킹룸입니다. 아기자기 너무 예쁩니다 ㅎㅎㅎ

 

수많은 호텔을 가보았지만, 인테리어 자체가 약간 예술감각과 함께 해외에서 자주 보던 스타일로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해서 세련하면서도 깨끗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실내 내부를 구성한 듯합니다.

객실 내부 침실

 

침대 맞은 편에 벽걸이 TV가 있고, 우측에는 미니바와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미니바에는 아이스 바스켓이 있어 아이스머신에서 가져온 얼음을 가득 담아두고 시원하게 물과 음료를 즐겼습니다.

 

특이하게 일회용 컵 2개와 머그컵 2개도 있어서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ㅋㅋ

 

책상도 있어서 책을 잠깐 읽거나, 일정을 짜거나 잠깐 작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가끔씩 호텔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룸에 가게 되면 PC가 구비되어 있지만, 요즘은 노트북을 많이 들고 다녀서 이러한 공간이 차라리 좋은 듯합니다.

내부 집기
객실 내부

 

책상 옆 커튼을 펼치니 건물들과 파아란 하늘이 보입니다.

 

하이카(왼쪽)과 서울중앙우체국(오른쪽) 건물 틈 사이로 파란 하늘과 구름이 보입니다.

 

침대에서 누우면 보이는 뷰인데 여기 경치가 끝내줍니다.

 

침대에 누우면 신세계 백화점과 면세점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왼쪽은 서울 중앙우체국과 남산이 보이고, 오른쪽은 한국은행 본관이 있습니다.

 

야간에 보시면 네온싸인 불빛까지 더해져서 서울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서울 경치

 

욕실도 정말 깔끔하고 디자인이 세련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인 욕실 어메니티, 헤어드라이어와 티슈, 고정형 욕실세정제(샴푸,린스,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녁은 밖에서 외식하고 객실에서 편하게 먹기 위해 간단한 간식들을 사왔습니다.  

 

호텔에서 먹는 라면과 커피, 과자가 꿀맛입니다. 휴가가 이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돌싱포맨 예능을 보며 깔깔깔 웃고 있다 보니 해가 지고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밤깊은 명동의 거리뷰~~~ 운치있습니다!

명동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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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호 조각공원에서 산책하면서 문화생활 체험코스 즐기기

Travel/여행|2025. 3.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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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출렁다리를 건너서 야영장을 지나면 예당호 조각공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예당호의 호수도 보면서, 언덕이 있어서 산책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조각공원에 진입하는 길에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조각공원에 진열된 조각작품들도 국내외 유명한 조각가들의 작품이네요.

 

예산에 있는 조각공원이다 보니, 예산의 역사, 문화, 특산품 등과 관련된 의미를 가진 조각상들이 많이 눈에 띄네요.

 

어떻게 만들었을까 할 정도 신기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각공원 예술작품
조각공원 예술작품

 

조각공원 초입으로 들어가시면 다양한 조각상들이 눈에 띄네요.

 

자연길을 걸으면서 잠깐 휴식하기도 좋고 다양한 조각상을 보면서 예술체험도 할 수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조각공원 입구

 

인상 깊었던 작품 중 한가지는 이행균 작가님의  '두개의나'라는 작품인데, 현실과 이상을 사람의 얼굴형상으로 대비되게끔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깊이있는 내면과 주어진 현실사이를 표현한 작품인데 여행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제 상황에 대입해서 생각하게끔 만드는 작품입니다.

두개의 나(이행균)

 

또 한가지 작품은 풍요의 생성이라는 조동희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큰 바깥원은 예당저수지를 표현하고 성화모양은 충,효,우애를 상징하며, 열려진 입구는 예산의 발전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예산의 지역적 특색을 이렇게 예술작품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하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풍요의 생성(조동희)

 

조각공원을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예산군이 6.25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세외져 있습니다. 김풍익 중령, 이장원 해군중위, 정긍모 제독 님의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잠깐 잊고 지냈었는데, 이러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어서 현재에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 있다고 다시금 한번 되새겨 봅니다.

6.25 참전용사 동상
6.25 참전용사 동상과 기념비

조각 공원 내에는 예쁜 길도 보이고, 조명이 있는 것을 보니 야간에는 조명이 비춰줘서 예쁜 산책길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면 동상도 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좋지만 이러한 예술작품과 자연경관을 보면서 심미적인 부분도 힐링하는데는 아주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지압판

 

방문하는 날은 매우 무더운 날이 었는데 산책하면서 흘린 땀도 식히고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페 이앙에 들렀습니다. 조각공원에 있는 카페인만큼 조각 동상도 눈에 띄고 카메라 수집품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내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띄고 인테리어가 아주 멋있으면서도 매우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휴식도 즐기고 담소를 나누기에는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습니다.

카페이앙 수집품
카페이앙

 

개인적으로 조각공원은 여행지내에 있어서 잠깐 보기에도 힘든 경우가 많았었는데 예산 예당호 조각공원은 온전하게 조각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곳곳에 있는 휴게공간 및 카페로 급하게 둘러보지 않고 쉼을 가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이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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