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 잘 재우는 법 "
정말 마스터 하고 싶었고
고수가 되고 싶은 분야입니다
우리 사랑이 출산직후 사진입니다.
아가들이 많았고 바로 옆에 아가는 정말 자주 울었답니다.
보통은 옆에 아가가 울면 따라 우는건줄 알았는데
울 사랑이 끄떡도 없이 늘 잘 자서 기특했답니다. ^^
신생아는 지금 봐도 신기합니다.
3.64kg으로 태어났군요~
초음파로는 4kg에 육박할 줄 알았는데,,ㅋㅋ
오차였습니다
신생아때~ 어찌할바 모르겠고
넘 작고
신기하고 ㅋㅋ 가슴 뛰는 때입니다
조리원에서 사진찍으며~
유일하게 손도 올리고,,하품도 해줍니다
아기가 어릴수록 울음소리가 명확합니다.
화내듯이 울면 졸린겁니다.
재워주십시오 (엄마가 하기 쉬운 방법으로 늘 똑같은 방법을 쓰면 아가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아가는 졸립다는데 먹을걸 주면 욕구 해소에 방해가 됩니다. ㅠ
졸린데 엄마가 안아서 깨우면~ 더 울고,,,그러다 배고파 지고,,,그후엔 먹다 자게 되는 패턴이 되기도 합니다
그치만 이것저것 시도해도 못 자면 수유를 시도하십시오. 빨리 잠들지 못해서 배도 고파졌을꺼예요 ^^
신생아~ 6개월 (뒤집기 전) 아기 재우기
1. 바운서, 유모차, 공갈젖꼭지 활용하기
저는 바운서 덕을 많이 봤고, 유모차를 집안에 놓코 재울때 활용했습니다. 왔다 갔다 해주면 잘 잤답니다.
아가 키우는 엄마들 공통적으로 많이 질문하는게
바운서에 재워도 되나요? 입니다 ㅎㅎㅎ
바운서에선 잘 잡니다..
재우기도 쉽구요
바운서에서 진동모드도 있고
흔들흔들 해주다 보면 아가가 잡니다.
곤히 잡니다..ㅋㅋㅋ
근데 한 30분 누이면 죄책감 몰려옵니다.
침대로 옮겨줘야 할꺼 같고 아가 척추에 무리가는건 아닐까?
아가 목은 거북목 되는 거 같고 ㅠ
바운서가 넘 동그랗게 깊어서 가운데 부분 수건 깔아줬었습니다.
글고 되도록이면 바운서에서 잠들면 침대로 옮겨주고 했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바운서에 재우는게 나쁠게 없어 보입니다. 엄마가 안아서도 재우잖아요~
아가가 엄마품 좋아라 하면 몇시간씩 안고도 있는데,,,안고 있는거나 바운서나?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유모차에서도 잘 잡니다
4개월부턴 옆으로 자는데 꼭 한방향만 고집합니다.
이때부터 사경 될까봐 안아줄때
누일때 신경써줘야 합니다.
아가들은 좋아하는 방향이 있는데 저희 사랑이는 우측이였습니다.
그저 좋아하는 방향 정도면 괜찮은데 언젠가부터 사랑이 고개가 살짝 기울어진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 후 모유수유할때 아가가 좋아하는 반대 방향으로 수유했고~
안아줄때도 제 오른쪽 방향으로 안아서 아가가 목을 왼쪽으로 돌리게끔 유도했습니다.
앉혀서 어깨 잡고 목근육 땡겨주는 운동 시키고
소리나는 장난감도 왼쪽에,,,
아가가 잘 안쓰는 쪽 목근육 올리도록 거울보며 한쪽 기울기 해주어 효과 봤습니다. ^
이거 중요합니다.
아가때 못 잡아주면 병원다니며 재활치료 해줘야 하고
그 시기 놓치면 후엔 수술해야 합니다 ㅠㅠ
아기가 당연 좋아하는 방향이 있고 한쪽으로 뒤집기 시작하다 양방향으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가를 앉혔을때 고개가 살짝 한쪽으로 늘 기울어 있다면 측경 의심하셔야 하고~
양쪽 근육이 동일하게 운동시켜 주셔야 합니다.
이때는 엄마가 신경쓰면 확연히 좋아집니다. ^^
그러다 다시 고개가 기운다 싶으면 다시 신경써서 스트레칭 해주시면 됩니다.
2. 트름은 등을 두들이지 말고 살살 쓸어내려 주세요
전 모유수유하고 잠든 아가 그대로 누이고 재우기도 했습니다.
잘 게워내지 않는 아가였고 눕수도 하는데요 모,,^^
모유수유가 이래서 좀 더 편한듯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많이 안아주면 손탄다고 하시는데 손 안탑니다.
아가가 우는건 손타서라기 보다 아직 속이 안 좋아서 입니다.
트름을 했어도 좀더 안아주는게 좋습니다.
식도하고 위가 일직선으로 되어 있어서 우유가 좀더 내려가면 눕혀주는게 좋습니다.
3. 배 맛사지를 자주 해주기
배앓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분유수유 아가는 배맛사지 자주 해주시면 도움 되실꺼예요.
아가 잠도 잘자고 변비 안걸리게요 ^
4. 코 답답한지 확인하기
정말 아가가 졸려 하는데 못 잘때가 있습니다.
약간 원망 섞인 울음이랄까요?
엄마를 빤히 쳐다보며 웁니다. ㅠㅠ 호소 하듯이 ,,,
이럴떈 저희 사랑이의 경우엔 코가 답답했던 거였습니다.
졸리면 우니까 콧물이 더 생기고 그럼 잠들다 깨다 반복합니다.
우리 사랑이는 매일 코딱지가 생겼습니다.
당연한건지 모르겠는데,,, 식염수 방울 떨어뜨려 불리고, 코뻥이나 면봉으로 꺼내주면 잘 잤답니다.
아가 코점막 다치지 않게 하려고 기도 하고 면봉사용하고, 면봉 사용시 면봉에도 식염수를 꼭 묻혀주세요.
(코에 식염수 사용시 상체를 살짝이 높힌후에 코입구에 방울 방울 떨어뜨려 주심 됩니다.)
5. 모유아가일 경우 엄마가 카페인 먹지 않기
모유먹는 아가, 엄마가 밥 잘 못챙겨 먹고 초콜렛, 커피 드셨다면 아가가 잠들때 힘들어 합니다. ㅠ
잘때 왜이렇게 이쁠까요?
바라만 봐도 평화스런 장면입니다.ㅋㅋㅋ
어느날,따뜻하게 해주니 더 오래 자고 있습니다.
머리는 시원하게 해주는게 좋을꺼 같아,,후에 모자는 벗겨 주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