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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특색있는 MZ세대 카페를 찾는다면 어반 플랜트 명동

Travel/맛집|2023. 8. 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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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명동 도심에 특색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
명동 중앙우체국 옆 메르디앙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카페라고 쓰여 있죠?
여기입니다.

명동사랑방 by 어반플랜트 ENA

명동사랑방

입구인데요 카페 맞나? 싶습니다.
식물원이나 화원 같아요ㅋ

투명 유리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갈게요.

자세히 보면 화초에 프레즐  쿠키가 달려있어요ㅋㅋ

숲길을 걸어갑니다.

ENA 채널 아시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방영한 채널이에요.



여기가 카페예요.
테이블과 좌석도 식물원에 온 듯 친환경스타일이죠?^^


쪽파크림 프레즐이 유명해요.
시그니처 음료는 너티라테 7,500원이에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식물 사이사이 목재로 된 나무 테이블이 있어요.


카페안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놀랄만한 새로운 공간이 펼쳐집니다.


바로 이곳이에요.
카페에서 쭉 걸어오니 바닥에 핑크색 꽃밭으로 가득한 멋진 장소가 나오네요ㅋ


이 넓은 공간을 차 마시는 공간이 아닌
인생 포토존으로 꾸며놓았어요.
이게 MZ세대 스타일이라고 하네요ㅋㅋ



왼쪽에는 카페 오른쪽은 포토존이에요.
그런데 꽃길을 걸어가 보니
옆에 또 다른 방으로 연결되더라고요~~


모래사장과 선인장이 나오네요ㅋ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오~~~!!!


꽃길로 이루어진 그리스 신전 같네요ㅋㅋ


조명이 어두워서 인물사진이 어둡게 나와
뒷모습을 촬영하고 밝기를 조절했더니
인생 사진이 완성되었네요 ㅋㅋㅋ


체스가 공중에 떠 있는 공간이에요.


하늘인지 돛단배인지 ~~?
사실은 바닥은 거울이에요

이상 어반플랜트 명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부록으로 2023년 8월 토요일 오후의
명동의 모습을 담아볼게요~
코로나 때 썰렁했던 거리가 조금 활기가 생겼지만 예전처럼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진 않고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한국인보다 외국인관광객이 3:7 정도로 더 많아 보였고 길거리 음식점이나 노상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확실히 외국인이 많아서인지 단가가 비싸더라고요ㅠ
대학로에서는 내국인들이 대부분이라 노점들이 저렴했는데 명동도 바가지요금이 없어지면 좋겠어요.



남산타워가 보이네요.



밀레오레 앞에서는 거리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명동에서 주말의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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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관람후 마로니에공원, 가성비맛집 롤링 파스타에서 식사

Travel/맛집|2023. 8. 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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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연극이 끝나고 난뒤
마로니에 공원에 갔어요.

토요일 오후8시 마로니에 공원인데요.
공원에 사람들이 앉아있었지만
코로나이전과 다르게 어둡고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공연을 많이 하는 예술극장앞으로 이동했습니다.

노래 버스킹 공연중이네요~

사람들이 모여서 공연을 보고 있지만
코로나이전처럼 북적이거나 활발하지않아서 어서 예전처럼 돌아가서 활기를 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로 거리를 걷다가
간단히 요기를 때우기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롤링파스타라~
백종원답게 토마토파스타가 6,000원이라니 가성비도 맛도 기대가 되네요^^

1층에 빌리엔젤 케이크 가게가 있고
2층에 올라강션 롤링파스타가 있어요.

이탈리안 파스타의 캐쥬얼한 해석이라니
더 궁금해지네요.

매장은 넓고 쾌적하고 깨끗했어요.

저희는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물,피클,앞접시,냅킨은 셀프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서
인건비를 줄여 가성비를 높인것 같습니다.

주문후 창밖을 내다보았습니다.

토요일밤인데 한산한 편입니다.

음식이 빨리 나왔어요.

알리오 올리오 6,500원

풍부한 마늘향을 끌어올리고자 다진마늘을 진한 올리브유에 볶아서 자꾸만 손이 갔어요.

스테이크 필라프 8,900원

두툼한 스테이크와 다양한 야채를 함께 볶아낸 담백한 맛의 필라프.
개인적으로 이게 최고 맛있었어요~👍

마르게띠아s 6,800원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위 바질페스토를 토핑하여 담백한 맛의 피자예요.

피자크기가 손바닥만하게 작은 사이즈예요. 그래도 피자인데 가성비좋죠ㅋㅋ

세가지 음식 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단점을 꼽자면 양이 적다는것~
그래서 둘이 가서 세개 주문하니까 딱 좋았어요.
많이 주문해도 저렴해서 전혀 부담되지않고 오히려 다양한 메뉴를 맛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업시간은 오후10시까지인데
재료소진으로 9시쯤 일찍 문을 닫았어요.

일찍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대학로에서 맛난 저녁먹고
쇼핑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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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동] 건강밥상 도도야와 60년이상 오래된 대학로 학림다방

Travel/맛집|2023. 8. 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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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병원에서 암치료 중인 친구를 만나서 진료 후에 점심을 먹었다.

마로니에공원 옆 혜화동 도도야에서 일본식 솥밥인 가마메시를 먹었다.

전복가마 16,000원

🍱 도도야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9
02-741-5959
영업시간: 월~토 11:30~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먹어보니 재료의 맛이 살아나는 건강에 좋은 밥상이었다.^^

연어가마 15,500원
표고가마 14,000원

자극적이지않고 재료본연의 맛이라 슴슴하게 느껴지기에 건강밥상이라 할수 있겠다. 혹시 조미료나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싱겁다며 호불호가 있을것 같다.



건강한 한끼 식사 후에 차를 마시러 학림다방으로 이동했다.

약국 2층이 학림다방이다.

약국 왼쪽에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 학림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9 2층 학림카페
02-742-2877
4 혜화역 3번 출구에서 69m
매일 10:00~23:00 영업

학림다방은 1956년에 세워진 다방으로 60년 이상된 오래된 카페이다.

벽면과 계단을 보니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삐그덕 계단을 올라가며 혹시  무너지진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ㅋㅋ

오래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실내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우리는 대기를 했다.

카운터에는 옛날 LD 판이 빼곡히 보인다.

2층에도 빈자리 없이 손님들이 앉아있다.

평일 낮에도 만석이니 주말에는 웨이팅이 심할 것 같다.

고풍스러운 옛 느낌의 카페이다.

카운터 앞에 피아노가 있는데
어떤 남자손님이 젓가락 행진곡을 쳤다.
누구나 피아노연주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좌석은 편안한 좌석이다.

한참 기다린 후에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메뉴판

이곳은 비엔나커피가 유명하다고 했다.

음료는 셀프가 아니라 직접 가져다주시고 가져가신다. 옛날 스타일이라 편한데 셀프가 익숙해져서 조금 낯서네요~^^

잎녹차 6,500원

몸이 아픈 친구는 이 더운 날 건강을 위해 따뜻한 잎녹차를 주문했다.
우유나 단거 먹으면 안 된다고 하니
잎녹차를 추천해 주셨다.

아이스비엔나커피 6,500원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
집 근처 태양카페에서 아인슈페너를 자주 마셔서인지 특별하기보다는  우유크림이 달달하다는 정도로만 느껴졌다.

딸기 쉐이크 6,000원

딸기 쉐이크 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데코를 해주셨다.

음료는 보통이었으나
음악이 좋고
창가에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주고받았다.

오래된 카페라서 한국전통 잔에 나올거라 기대했는데 유리컵에 플라스틱 차망이라니~
스테인리스 차망이면 좋았을 것을....
찻잔이 조금 아쉬웠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과 김창완이 장기를 두면서
나눈 장소라서 중국팬들이 많았던 곳.

동아일보에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학림은 안 잊었노라."라는 기사가
옛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것 같다.
🍹🥤🧋🍨🍧🧃☕️

낡고 오래됨이 편안함을 주는 학림에서
소중한 추억 하나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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