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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 맛집] 윤공

Travel/맛집|2022. 3.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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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 맛집 '윤공'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뜨는 줄서는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이 가게는 첫번째 도전했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실패하고 두번째에 성공했습니다.

가게 앞 간판 모습입니다.
메인요리가 육회, 된장 라구, 크림수제비, 닭구이인듯 합니다
라구는 스파게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된장과 스파게티의 조화.. ^^

입구 앞에 예써 줄서기를 통해 대기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앞에 4팀이 대기 하고 있군요.. 시간이 얼마 안걸릴것 같아서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가게 전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대체적으로 젊은 손님들이 식사와 술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오후6시경으로 이른 저녁시간이고 테이블은 5테이블 정도로 매장이 작은 편입니다.

생긴지는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1년 겨울 쯤 ... 지금은 2022년 봄이니 몇달 사이에 맛집으로 손님들이 많아진 것 같네요

매장의 간판- 윤공은 무슨 뜻일까요? 한국식 작은 식당 윤공은 방송3사에 출연한 유명 쉐프와 이태원의 경력 쉐프가 만나 퓨전한식을 합작했다고 합니다. 모든 재료는 국산이고 소스도 수제로 직접 만든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식 비스트로에 이어 중식 비스트로인 '공지안'도 2호점으로 개점했다고 나오네요
이 곳이 맛있으면 중식 퓨전도 도전해봐야겠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한팀도 밖으로 나오지 않는군요 ㅠㅠ
배가 고파서 기다리다 지쳐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다른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자리가 나오지 않다가 집에 도착하고 쉬고 있는데 그제서야 자리가 생겼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오더군요.....ㅎㄷㄷㄷ 줄서기 취소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안가길 잘했다고 다음에는 전략적으로 줄서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주일 후 줄서기 앱인 "예써"를 설치한 뒤 오후5시반에 출발 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6시에 식당 앞에 걸어가고 있는데 식당에서 전화가 와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줄서기 성공~!!
메뉴판은 한장짜리로 간결합니다.

메뉴는 이 집에서 가장 인기있는감자전과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감자전이 아주 바삭바삭하고 위에 치즈가루가 뿌려진 부분은 촉촉했어요.
파란색은 쪽파, 검정색은 올리브인데 느끼함을 없애주고 정말 맛있었어요

기본 테이블 셋팅 모습이예요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주방과 카운터이고 왼쪽은 출입구입니다.

테이블이 크지 않습니다. 가게 안에서 바라 본 밖의 풍경 모습이예요

먹기 좋게 잘라서 먹는데 정말 가볍고 바삭하니 맛이 좋아서 금새 먹게 됩니다.


두번째 메뉴인 크림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크림소스 위에 계란 노른자와 치즈가루, 영양부추, 안에는 수제비와 마늘쫑이 있는데 저는 마늘쫑이 참 맛있더라고요~ 저 위에 빨간 가루가 매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크림 수제비 18,000원

비주얼도 예쁘고 단아하네요

잘 섞어서 먹으라고 하셔서 소스를 골고루 섞어서 먹었어요. 맛있네요~^^

수제비가 얇은데 쫀득해서 맛있습니다. 저는 식사용으로 먹었지만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긴 하네요.

잘 먹고 계산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 계신 직원분이 참 친절하셨어요.

* 장점: 사당역에서 도보로 가깝고 가게도 작지만 아기자기 예쁘다
무엇보다 음식들이 정성이 있고 재료와 맛 모두 훌륭하다.
친절하고 깨끗하다.

* 단점: 식사보다 술을 마시는 손님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너무 길다.
또한 가게가 작고 협소하며 테이블 간격이 좁은데 술 마시는 손님들이 큰 소리로 웃고 떠드니 정말 시끄러웠다.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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