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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준비 체크리스트 (한달전~)

Usual../부동산|2021. 12.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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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계획이 잡히고 나서 바로 한 것이 비우기 입니다.

최근 몇년간 이사 안해봤으나, 제가 2년동안 이사만 3번한 경험으론 잔짐이 없어야 겠더라구요~

 

이사할 때 짐 싸잖아요.

그걸 옮길때 보면 '저걸~ 가져갔어야 하나?" 버릴껄~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쓰지도 않는데, 계속 들고만 다니는 것들 과감하게 정리해 보면 

후련한 맘이 들더라구요~

(제가 도입부터 비움에 대해 얘기하는 이유가 아직도 더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자꾸 저한테 세뇌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 ^^ 바로 저한테 하는 말입니다~)

 

최근에는 이사하진 않았지만, 이사할때 이런걸 했더라~ 하는 기억이 있잖아요~

근데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더 명료해 져서, 

오늘 주루룩 적어 보았습니다.

 

이사리스트 폼? 형식은 다른 블로그 분꺼를 참조했는데, 창을 닫아서 어떤 분 껀지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찾게되면 출처 남겨놓겠습니다 ^^

 

이사 시기가 겨울이라면 (성수기에 해당합니다. 3월 전까지가 성수기예요) 이삿짐센터를 빨리 알아보셔요~

전화하는거 어렵지 않찮아요~

동네 이삿짐센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다~ 전화해본다 생각하고 전화하셔요

그 중에 가능한 곳 몇개 안 나오더라구요

저는 전화는 8~9곳 연락해 보았고 날짜 맞는 곳은 2군데 였습니다.

 

장농을 버리고 갈 꺼라서~

용달 2대로 가능할꺼란 제 판단하에~ 용달이사 알아봤으나, 

이사 들어가는 곳 관리사무소에서 엘리베이터 이사 부득불 안된다 하셔서,ㅋ

급 사다리차 되는 포장이사로 알아봤습니다.

 

용달이사도 사다리차 별도로 부를수 있는데요. 사다리 부르다 보면 가격차이가 그리 많이 차이 안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용달이사로 하면 갈때 엘리베이터, 도착지 사다리차 (25만원 추가) 해도 솔직히 훨씬 저렴하긴 합니다.

 

저희집이 견적 4톤 이였는데,

용달이사로는 85만원 (도착지 고층사다리차포함)

포장이사로는 125만원(고층 사다리차 포함) 견적 받았습니다. 

 

40만원이면 큰 차이지만,  잔짐이 많아진 지라~ 반포장 이사는 좀 버거울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 ㅋ (이전글에도 쓴 내용인 것 같아, 중략하겠습니다)

 

 

자자~

이사 한달전

여튼 첫번째는 이사갈 곳 계약을 하셨다면, 이사준비는 비우기가 시작입니다.

많이 비우고 견적보는게 유리합니다.

(기본금액이 있으나 견적도 사람이 보는거라~ 깔끔해보일수록 짐도 없어 보이고, 명확한 견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삿짐센터 계약을 해 봅시다.

짐이 적다면 용달 반포장 이사도 추천해 봅니다.

계약시에 아파트 층수(사다리차), 에어컨 설치유무, TV 사이즈, 피아노 등의 무거운 짐 유무등 확인하시고 큰짐 위주로 체크하십니다.

이사는 인건비가 주요해서 몇분이 오시는지 중요한데 보통 남자3명, 여자1분으로 팀구성됩니다.

남자 3명은 고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분은 냉장고 정리와, 싱크대 수납장의 짐을 정리하시는데, 비용 아끼실 수 있는 부분은 여기입니다.

.(냉장고, 부엌짐 본인이 하신다 하시면 15만원 세이브 되실 겁니다^냉장고 짐은 당일, 부억살림은 전날 싸놓으심 되겠죠? ^^)

 

어린이집이 관건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을 워낙 잘 만나서, ^^ 좀더 다니고 싶었는데,,,

또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날수 있을런지 ㅠㅠ 

세상엔 제 생각보다 좋은 사람은 많으니까요~^^

현재 선생님도 완벽했지만, 또 다른 완벽하신 선생님을 기대해 봅니다.

 

맞벌이이다 보니 아이를 잠깐 휴원하게 할 수 없어서 바로 자리가 있는 곳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저희 사랑이 나이 4살 (만2세반) 다니고 있는데, 

7살까지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알아보다가, 선택의 폭이 넘흐 적어서, 5살까지 다닐수 있는곳으로 넓혀서 알아봤습니다.

어린이집 차량없이 제가 직접 등하원 시키는게 편해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2곳 발견, 상담받고 결정했습니다 

시설이 조금 아쉽지만,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이사 2~3주 전

이사 가는 날까지 비우기는 계속 될 듯합니다.

냉장고 파먹기를 시작했는데, 마트를 잘 안가다 보니 이 겨울철 영양이 너무 부실할까 싶어~

냉장고 비우며, 과일위주로 틈틈이 사서 먹고 있습니다 ^^

과일은 이틀이면 끝나서 ^^ ㅎㅎ

냉장고에 장기간 있지 않아 좋더라구요~

 

자자 ~

이사 2~3주 전, 아직 여유가 좀 있잖아요~
이럴때 이사가는 곳 가구배치 함 해봐야 합니다.

 

우선 인터넷에서 배치도 구해서 살펴보고, 

 

가구 배치 무료로 해볼수 있는 사이트 있었는데,,,

찾을려니 안 찾아지네요 ㅠㅠ

 

어쩔수 없죠.

대략 현재 있는 짐을 어느방에 어떻게 넣을지 출력해서 그림 그려 봅니다. 

 

이 배치도가 가장~깔끔해 보이겠죠?

아이는 대부분 거실에서 놀긴 하는데,, 집에 들어왔을때 가장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배치를 고수해야 겠습니다.

 

이렇게 가구 배치를 해보면 불필요한 가구들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폐기물스티커를 미리 발부해 두면 좋겠네요^^

 

이사 1주전

인터넷 이전설치를 알아봅니다. 인터넷 사용?기한이 지났다면 다른 인터넷 업체와 가격 비교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설치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고 결정해 보셔요~

저희는 사용의무기간인가요? 이미 지났고 오직 인터넷만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업체도 알아봐야겠습니다. 저희처럼 인터넷만 신규가입하면 혜택이 적겠지만, 제 지인중에 얼마전에 인터넷,TV 신규가입하고 삼성건조기를 받았더라구요~

 

저희는 은행, 카드사 등 대부분 이메일로 청구서를 수령하는데, 청구서 이외의 것들은 우편으로 발송되기도 하더라구요~

생각나는 은행, 카드사 등에 접속하셔서, 청구지 주소를 바꿔 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자주 애용하는 쇼핑몰이 있으시면 기본배송 주소지도 바꿔놓는것도 추천드려요~ ^

 

저희 언니가 한번은 저희 사랑이 선물을 지마켓에서 사서 보낸적이 있는데,

그 후로 2번이나, 언니 택배가 저한테 배송온 적이 있었답니다. 2번다 식품이여서 ㅎㅎ 저희가 잘 먹었었죠 ^

 

가스이전 신청하기

저희는 난방은 지역난방이고, 

가스는 오로지 부엌 가스렌지?인데, 저희는 이사 오면서 인덕션으로 사서 썼답니다.

해서 가스 끊고 이전할 일은 없는데, 이사갈 곳에 가스렌지?가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하여 그 곳 가스렌지 분리 및 가스 선을 뺴고 메꾸미 작업을 해야 할 듯 합니다.

해서 가는곳 상황 보고 메꾸미 작업 요청하려구요~

이사업체에 가스렌지 있던자리에 인덕션 넣어줄수 있냐고 여쭤봤는데,,,제 얘기를 잘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이사당일 말씀드려 봐야 겠어요~

가스렌지랑 인덕션 빌트인 들어가는 자리 크기만 같으면 큰일은 아니니까~ 그 날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사 전날

 

아하~ 대망의 두군두군 이사 전날입니다.

이사가 7~8시에 시작하기 때문에,,,당일 아침에는 일어나서 씻고 후다닥 나갈일만 있습니다.

하여 전날 마무리를 다 해놔야 합니다.

우선 귀중품은 여행가방등에 잘 챙겨서 당일 들고 나갈 예정입니다.

전날 차에 넣어두려고 했는데 그게 더 왠지? 불안합니다 ^^;;;;

 

저희는 이사 이틀전에 도배를 할 예정이고 이사전날 입주청소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하여 그날 이사갈 곳 관리소에 가서, 입주카드 작성하고 키 받을 예정입니다. 

입주청소업체에 시간 확인해서 같은 시간 도착해야 할 듯 합니다.

사진 좀 찍어두려구요~

 

원래 있었던 하자? 못자국, 바닥 찍힘 등 집상태를 사진 찍어두면 나중에 집주인과 집 보수할 일이 생기거나? 저희가 이사나갈때~ 원상복구 등 요구시 귀책사유 따질 때  유용할 듯 합니다.

집 계약하기 전에 수도는 잘 나오는지? 확인은 하셨겠지만,

혹시나 그 사이 생긴 하자? 등이 있을수 있으니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들어오는게 좋겠죠?^

저는 이때 계량기 검침 사진도 찍어두려구요~

관리사무소에서 이사나가는 집과 정산 하셨겠지만,  수도, 전기, 난방 계량기 사진 한장씩만 찍어두면 될 듯 합니다.

 

아~ 입주청소업체에서도 청소 전후 사진은 요청하면 찍어주시더라구요~

방문하실 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면 업체분께 부탁드리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자~ 귀중품도 챙겼고

자기 전에 다음날 입을 옷과 가방 등 챙기고, 당일 아침에 먹을 간단한 요깃거리 따로 구비하고 푹~! 자면 되겠네요~

 

이사 당일

이사당일 본인의 루트를 머리속에 그려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옷갈아입고, 간단하게 요기하고, 이삿짐센터에서 짐 정리하는 동안, 

저희는 저희짐(귀중품)이랑~ 나가기 전에 수도, 전기, 난방 계량기 사진찍어서 관리사무소로 갑니다. 

가서 관리비 정산하고, 장기수선충담금을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보증금 넣어주기 전에, 집 상태를 확인하실 수도 있겠네요~

(아파트가 아니라면 이 날, 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등에 전화해서 그간 사용요금 정산하고 이체하시면 됩니다)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서,

부부 중 한명은 짐 나르는거 보면서, 본인이 결정해 줘야 하는 일이 생기면 그때 그때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빨래건조대 떼서 갈거라, 그거 말씀드릴거구요~

커튼은 그전에 제가 떼어서 버릴 예정이고, 안방에 설치한 블라인드는 가져갈 예정입니다.

전문 이사업체라면 본인들 메뉴얼대로 더 정확히 잘 하실꺼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저희 사랑이 장난감 잃어버린것 중 못찾은게 있는데 이사하면서 나타나길 기대중이라서, 저는 어디서 나오는지 ^^ 잘 확인했다가 챙기려구요~

이사업체마다 다를수 있는데요~

이사 나가는 집 청소 싹 해주시는 업체도 있고, 아닌 업체도 있으니, 청소안해주는 곳은 에어컨 분리 후 전선 등 쓰레기가 조금씩 나오니 쓰레기 봉투 준비하셔서 그곳에 버리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그 전에 이사나올때 청소기는 마지막에 올려달라고 말씀드리고, 이삿짐 다 빼면 제가 청소기로 쓱 돌린 다음 두꺼비집 내렸습니다. 

 

이삿짐을 다 싣었다면, 자~ 폐가구에 스티커 부착하면 되겠죠? 내리기 전에 붙이셔도 되겠네요 ^^

자~ 마지막으로 우편물함에 우편물 있는지 확인하고 가볼까요??

 

정들고 살던 곳인데, 떠날떄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네요^^

 

자~!! 자~

이사할 곳으로 고고~!! 해 봅시다.

 

이사업체에 가구배치도 그림? 드렸다 해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서로 잘못 알아들으셨을수도 있으니~ 현장에서 가구 배치를 알려주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사갈 집 또한 저희집이 아니기 때문에,

긁힘없이 깨끗이 쓰고 싶은 마음에 (저희집이라도 그렇겠죠 ?^^)

가구 밑에다가 기스방지 패드나? 의자다리커버 등을 씌울 생각이예요~

침대 다리 밑에도 기스방지패드 붙이면 좋겠더라구요

왠만하면 아이 수납장, 책장 밑에도 다 붙이려구요~

그래서 물건 내려놓기 전에 부착해서 내려놓아달라고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요게 괜찮다고 하네요~

이건 책상다리 아래 붙이구요~

좀더 저렴이 원하시면 '가구슬라이딩패드" 검색해 보시면 개당 200원 짜리도 있어요 

 

나머니 침대다리랑 가구 에는 아래꺼처럼 잘라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사 완료 후 설치가 잘 됐는지? 

세탁기 냉온수기 열려있는지? 확인해 보셔요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보니 세탁기 온수가 잠겨 있었다~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러니 재설치시에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사가 잘 마무리 됐다면 이삿짐센터에 잔액 입금해 주면 되겠습니다.

저는 계약금 10만원 이체 했거든요. 나머지는 카드로 할지? 현금으로 할지 고민중입니다. 

이사요금은 부가세 별도로 계산하신거라, 카드결재시 10% 더 부가 되더라구요

 

자~ 이제 정말

마무리 단계네요~

둘다 맞벌이 부부시면 이렇게 연차? 쓰는게 쉽지 않찮아요~
그러니 오늘 다 마무리 해야 합니다.

부동산계약서 들고 전입신고 하러 가시면 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종량제봉투가 많다면, 스티커 발부 해달라고 하면 주실꺼구요~

자동차 주소 변경도 전입신고하며 같이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사는 끝났지만~

이사가면 버린만큼? 그 이상? 사야 할 것들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행복한 일일까요? ㅎㅎ

 

소파, 건조기, 식세기, 로봇물걸레청소기, 무선청소기, 유아매트, 커튼, 냉장고, 에어컨도 바꾸고 싶네요 ^^;;;;;

어차피 살꺼라면 빨리 사서 쓰는게 남은거겠죠?

 

아무쪼록 이사 잘~

정말 잘~~하시고~^^

편안한 집에서 쉼을 누리시는 나날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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