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울대공원 산책하기 좋은 곳/동물원 둘레길, 코끼리열차 탑승
가을이 되니 날씨가 너무 좋네요.
주말을 맞이하여 트레킹 하러
아침에 서울대공원에 갔어요.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 2번 출구로 나오면 서울대공원으로 갈 수 있어요.
초록 잔디밭에 파란 하늘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네요 ^○^
매표소에서 코끼리열차 탑승권을 구매했어요.
동물원 스카이패스권은
동물원+스카이리프트+코끼리열차
성인 14,500원이에요.
저희는 오늘은 트레킹이 목적이라서 코끼리열차를 1인 2,000원에 구매했어요.
코끼리열차 탑승권 요금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표를 구입한 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탑승장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지만
줄이 금방 빠집니다.
자~ 곧 열차가 도착할 예정입니다.
코끼리 코가 멋진 블루 앤 그레이 코끼리 열차가 도착했어요.
빈자리에 순서대로 탑승합니다.
코끼리열차가 지나갑니다~^^
좌석은 기차답게 옆으로 3~4명이 서로 마주 보고 앉아 있는 구조예요.
코끼리열차를 타고 창밖을 구경하는데
경치도 좋고 바람도 좋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동물원에서 아기를 태운 부모들이 대거 하차했습니다.
빈자리에는 다시 동물원에서
새로운 고객들이 탑승하게 됩니다.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이곳은 서울랜드입니다.
생각보다 놀이동산에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그렇다면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타기 좋을 타이밍인 듯해요. ㅋ
저희도 하차했어요.
대공원과 동물원 둘레길을 산책했습니다.
걷다 보니 테마공원과 장미원도 보이네요.
경치 좋은 곳이 많더라고요.
지인들과 함께 걷다가 배가 고파서
도시락을 먹기로 했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었어요.
산속 둘레길을 트레킹 하다가
경치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니 꿀맛이더라고요 ㅋㅋ
수다 떨고 웃다 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저희가 먹은 도시락이에요.
잡곡밥, 코다리조림, 연근조림, 멸치아몬드볶음, 김치, 계란찜, 명태조림, 치킨, 동그랑땡, 우거지된장국,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캣, 귤
구성이 건강한 밥상이죠?ㅋㅋ
맛있게 먹고 또 걸었습니다.
주차장 옆에 카페에서 후식을 먹었어요.
날씨가 선선하고 너무 좋아서 실내보다 야외가 더 좋더라고요.
야외에 자리를 맡아놓고 빵을 고르러 갑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많았어요.
요건 제가 고른 한라봉감귤주스와 호두치즈빵이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이 외에도 커피, 빵, 군밤, 김밥, 꽈배기 등
맛있는 간식 많이 먹고
수다도 많이 떨고
18,000보를 걷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산책하기도 좋고
나들이하기도 좋고
힐링하기도 좋은 곳이었는데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도 참 아름다웠어요.
가을에는 좋은 책을 읽고
단풍을 보며 사색도 하시고
산책하며 쉼과 여유를 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