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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저장용기개발 관련주 엔케이 주가전망

Finance|2018. 11.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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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085310)는 2008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고압가스 용기사업, 소화장치,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해양플랜트 기자재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엔케이의 주요 매출구성은 선박용 소화장치가 46.4%,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가 14.49%, 고압가스용기가 33.48%, 해양플랜트기자재가 5.21%, 기타가 0.4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별 수출비중은 2017년기준 선박용 소화장치가 451억원으로 수출비중이 61.5%, 고압가스용기가 150억원으로 수출비중이 66.3% 그리고 밸러스트 수처리장치가 173억원으로 67.8%의 수출비중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점차 해외지점개설과 글로벌 네트워크망조성으로 영업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엔케이 홈페이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매출부문인 선박용 소화장치의 매출이 해운업의 축소와 함께 감소됨을 체감하면서, 고압가스 용기사업 부문에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 드디어 타입-1 수소충전소용 초고압용기로 300L의 용량에 90mpa의 압력을 견딜수 있어 충전/사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국내 유일한 수소탱크 개발업체인 엔케이는 수소차 확대에 따라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경부와 시,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친환경 협의를 거쳐서 2022년까지 수소차 1만대와 함께 국내 수소충전소 60여개를 확산할 계획인 정부의 의지와 함께 동반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엔케이의 주가는 실적이 악화되면서 내리 하락장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 투자해온 연구개발 성과가 2018년 들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실적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거래량이 최근에 급등매물이 해소되면서, 주가도 동반하락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거래량이 떨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사주 비율이 낮은 편으로 하락시기에 주가가 버틸수 있는 힘이 약한 모습입니다.


엔케이의 매출액은 2015년에 2500여억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로, 2016년 1640여억원, 2017년 1218여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매년 연구개발비로 80억원~100억원의 비용을 충당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엔케이는 줄어든 매출만큼이나 경영혁신에 있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선업의 불황과 세계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의 경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가동효율성이 떨어지는 신평공장을 148억원에 처분하였습니다. 


또한, 계열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 공동대표 이사체제에서 천남주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하면서 경영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업계의 시선입니다.


엔케이는 조선업의 호황으로 2015년 이전에는 소화장치를 통해서 매출확대에 성공하였으나, 해운업의 불황에 접어들면서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관련분야의 사업확장에 나서면서 추가성장의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수소차 중심의 고압용기매출로 매출비중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 이슈성의 수주뉴스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업 불황에 따라 대응하기 위하여 종속회사인 엔케이비엠에스와의 합병을 통해서 사업분야를 통합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양사간 강점이 합쳐짐으로서 실적개선에는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소저장용기 시장은 초기시장인 만큼 잠재적인 경쟁자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진입장벽을 쌓는 데, 사업의 핵심이 있습니다. 실적이 하향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금년도 부터 사업분야가 확장되면서 실적개선이 동반으로 이어지겠지만, 과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거래량이 매집되어, 단기급등하는 왜곡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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