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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오페어 (Aupair) 도전하기

Travel|2018. 10. 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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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떠날때 목표랄게 없었습니다


외국에서 한번 살아봐야겠다 정도 였는데,,, 그건 목표를 이루지 못할까봐 하는 소심한 마음에서 나온 생각 정도였습니다


영어가 목표가 아님에도 여긴 호주고 영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호주에 오면 한국인들과 살아도 어떻게 하면 영어를 향상시킬까? 부단히 머리 굴리게 됩니다


저는 출발전에 오페어 job을 생각해 두었습니다


그리곤 이민자처럼 살던 어느날 


뭔가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말했다시피 저희 쉐어하우스엔 외국인들도 있었지만 영어를 정말 습득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이 전혀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실행에 옮겨야 했습니다.


호주에도 잡시드니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오페어를 검색해서 메일을 몇군데 보냈고 연락이 두군데 왔습니다


그 중 첨 연락 온 곳


어머나 본다이비치 근처입니다


비치 근처라니 넘 럭셔리 하지 않나요? ^^



버스에서 내려 걸어걸어 가고 있습니다. 언덕입니다.




날씨도 좋고 설레이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잘됐으면 좋겠고 꼭 job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 꽉 차 있습니다



이곳입니다.


집이 참 예쁘네요


왼쪽 끝에 있는 차로 아이들 등하교길 운전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는 출국하기 전에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 왔답니다. 준비성 투철합니다 ㅎㅎ



이곳에서 오페어 하게 되면 제가 묵을 방입니다


집의 정원과 연결되는 장소인데 별채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에 부엌도 있고 방2개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말엔 친구를 데려와도 된다고 하네요 ^



이 침대는 손님 왔을때 사용하는 공간으로 엑스트라 룸입니다



집 뒤로 정원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 적합한 집인듯 합니다.


집 안주인에게 '집이 정말 멋지다' 라고 했더니 '우리 가족은 운이 좋았어' 라고 대답합니다.


호주인들은 겸손하게 말하며 설명을 아주 잘해줍니다


이 집에 아가들이 3명이였는데 아빠, 엄마 아이들 세명을 모두 나와서 소개해 주고 방방마다 구경 시켜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디든 참~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곤 자신들이 원하는 오페어의 할일도 알려주는데 헉~ 영어를 잘해야 했습니다


아이들 발음을 중요시 하는 가정이였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독일인 오페어와 함께 차를 타고 아이들 등교 시켜주고 다시 집에 와서 


안주인 분과 일에 대해 얘길 좀 들었습니다


주로 아이들에 연관된 일이였는데 오전에만 일이 있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가정에선 아이들  틀린발음 교정해 주기, 책읽어주기, 등하교 도와주기와 저녁준비 돕기 등의 일을 한다고 합니다



오페어 job인터뷰를 마치고 이젠 본다이 비치가 눈에 보이네요


그냥 집에 갈수 없죠


아침 일찍 나온덕에 본다이비치 여행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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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그리고 우퍼(wwoofer)가 되다

Travel|2018. 10.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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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 우프(wwoof)』


워킹홀리데이는 만으로 30세까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자발급후 1년 안에만 입국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31살이 커트리인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만 30세가 지나면 더이상 신청할 수 없기때문에 준비가 아직 안 되었다면 만30세가 지나가기전 비자발급을 받은 후 1년간 준비를 한 뒤 도전하시면 됩니다


워홀 갈때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1.영어습득, 2.여행, 3.영주권 획득, 4.돈?  그리고 간혹 결혼을 염두해 두고 가시는 분도 봤군요 ㅎ


호주에서 한국인들을 만나다 보면 남의 목표가 자신의 목표가 되기도 하고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므로 목표 설정을 뚜렷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또래 한국인들은 대부분 공부를 하고 있거나 영주권 습득이 목표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나도 영주권?' 생각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곳 젊은이들 관심사가 영주권이고 듣는것이 영주권 얘기입니다 ㅋㅋ


목표가 정확하면 자신이 거주할 동네를 결정하는 것도 수월해 지실겁니다


저같은 경우엔 영어습득도 하고 싶었고 다른 나람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라는 궁금증과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결정한 것이 '우프'입니다


우퍼가 되는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프책을 구입하시는 즉시 우퍼로서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우프책에는 우퍼를 초청하는 많은 현지인들의 연락처(이메일)가 있습니다.


직접 이메일로 연락하여 우프 가족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프하는 곳 가족들과 도서관입니다. 그곳에서 아이들 친구를 만나 한컷 찍어주었습니다.


도서관은 2주에 한번씩 아이들과 몇주간 읽을 책들을 고릅니다. 


4살 아가만 제외하곤 모두 자기책은 자기가 고르며 아이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책, 흥미있는 책 위주로 선택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들르는 마트입니다. 5인가족에 우프하는 저까지 6인가족 식비가 일주일에 40-50만원 지출되었습니다. 


캥핑가듯이 물건을 마구 사는 듯하지만 엄마 제니 머리속은 한끼 식사당 가격 계산하며 아이들 도시락에 싸줄 과일, 과자, 남편이 좋아하는 허니꿀, 커피, 몸에 좋은 견과류 등 잊지 않고 구매합니다.


이날 이외에 식료품이나 간식거리는 구매한 적은 없는 듯 합니다. 외식 또한 없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대중적인 마트는 울워스(Woolworth) 입니다. 


집과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냉온가방을 10개정도 준비하고 물을 얼려서 트렁크에 싣고 갑니다. 우리나라처럼 냉매팩이 있기는 하지만 이곳 가정집에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이 '장바구니에 물건 꺼내주시구요. 바구니는 밑으로 내려주세요' 라는 얘기를 하시곤 합니다.  마트 메뉴얼이 바뀐 듯 합니다


이곳 호주에서는 물건 담는 일은 계산원의 일입니다. 


담는 순서가 있고 종류가 정해져 있습니다. 우유는 우유끼리, 냉장식품과 일반 공산품을 같이 담지 않고 분리해서 담아주었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전 이런 서비스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소량을 구매하는 분이라면 소비자가 직접 계산할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직접 바코드 찍고 화면에 나오는 물품 클릭하여 금액 확인하고 결재하는 시스템으로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마트라도 동네마다 그곳 주 거주자 스타일에 따라 약간씩 다릅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에서는 한국과 비슷하였습니다. 점원이 물건을 담아주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고객이 직접 물건을 담았습니다. 


또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시드니 애쉬필드에선 많은 사람들이 마트 카트를 끌고 집까지 가져 갔습니다.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자동차 없이 물건을 옮겨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였습니다.


애쉬필드 울워스 마트에서는 한달에 한두번 카트를 수거하는 트럭을 볼 수 있습니다.



  우프 가족의 둘째딸 클라우디아의 학교 모습입니다. 이날 클라우디아 엄마 제니와 같이 클라우디아의 준비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자신의 애완동물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집에 있는 기니피그를 데려갔습니다.


이 날 선생님께서 참관수업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토론이나 발표에 아주 능숙해 보였습니다. '기니피그는 하루에 얼마큼이나 먹어?' 질문도 잘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할때도 막힘이 없고 당황해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것을 모두 지켜보고 수업이 끝나면 모든 아이들이 한줄로 서서 한명씩 자신의 이름을 얘기하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자주 있는 듯 모두가 자연스러웠습니다. 


 자연스러운 일 하니 떠오르는 것이 결석?이였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어느정도 자율권이 있는 듯 한데 그것이 학교 등교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하루는 에릭(클라우디아 아빠)과 같이 골드코스트의 한 가정에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집은 에릭이 세를 준 집인데 수리할 곳이 있어 방문한 것입니다.


그 곳에 넘나 예쁜딸과 17살 소년이 있었는데, 오늘은 등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오늘은 집수리를 하는 날인데 내가 돕고 싶어. 집수리를 도와주며 경험하는 것이 학교에서의 경험보다 나에게 이로울 것 같아'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너처럼 학교를 안 나가기도 하니? 하고 물어보니 "000는 가족과 일본여행 간다고 일주일을 쉬었는 걸"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결정이 자연스러워 보였지만 모든 가정에서 일반적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지내면서 학교를 가기 싫다고 하거나 여행을 방학이 아닌 학기중에 잡는 일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흥미로운 호주생활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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