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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업기계 점유율 1위 기업, 대동공업 주가전망

Finance|2019. 2. 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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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은 1947년 농업용 및 임업용 기계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국내최초의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농업용 기계를 생산 보급하여, 시장점유율 30%대로 1위의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자료출처: 대동공업>


대동공업의 경영진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서 김준식 대표이사와 하창욱 대표이사 체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내이사 2명은 자회사인 한국체인공업과 대동기업 대표이사이며과 사외이사 3명은 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동대표이사 체제는 어느정도 문제는 발생하고 있지만, 하창욱 대표이사는 연구업무를 분담하고 있습니다.


대동공업은 농임업기계가 100%로 매출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대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연간 트랙터 2만 5,000여대, 이앙기 4,000여대, 콤바인 5,000대, 디젤엔진 6만 7000여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동공업의 시장점유율은 국내에서 약 30% 중반이며, 해외의 100마력 이하 농기계 분야에서는 5%내외로 존디어, 뉴홀랜더 등의 농기계 브랜드와 함께 5대 브랜드로 꼽힐 만큼 세계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가 인식된 상태입니다. 


엔진설비까지 구축하여 친환경 엔진 Tier의 농기계 제품에 적용해 매출신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동공업의 주가는 코스피 전체시장의 하락세에 추종하면서, 최근 두산밥캣 미국법인의 3000억원대의 대규모 수주 이슈와 함께 반등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주가가 하락세에 있는 원인으로는 농기계 시장이 계절적 영향을 받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경쟁자가 포화상태로 나타나고 있으나 시장은 정체된데 원인이 있습니다. 이에 실적상승이 나타나지 않자 실망한 매물이지만, 전체 코스피 시장의 성장으로 하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브랜드인 르노와 함께 1톤 전기트럭차 생산에 돌입해 판매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최종완제품의 생산처인 대동공업이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업기계 업체인 대동공업은 경운기와 트랙터를 중심으로 생산해왔으나, 르노/LG전자/비전디지텍/동신모텍/우리앤계명/자동차안전연구원/자동차부품연구원/포항공대와의 컨소시엄에 따라 한층 트럭모델을 비즈니스 모델에 추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자료출처: 르노>


대동공업의 지분은 기관 및 외국인에게 크게 관심받지 못하는 종목으로 5%내외의 전체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내부자거래의 의한 지분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동기어 등의 자회사에 의한 지분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40%가량으로 유통주식수는 60%가량 입니다. 최근 김상수 회장의 별세에 따라 지분을 정리하는 모습이 보여지겠지만, 연초대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동공업의 매출액은 어느정도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혁신 없이는 성장에 한계점에 온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액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영업이익 손실과 당기순이익 손실이 계속 되고 있으나, 올해에는 해외판매확대에 따라 다소 흑자전환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적으로, 대동공업의 성장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대동공업의 창업주인 김상수 회장의 타계로 인해서 경영공백이 생김에 따라,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변수입니다. 


하지만, 르노와의 기술합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생산능력이 충분한 대동공업의 70년간의 영업력으로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경영진교체에 따른 지분변동이 예상되어 단기투자보다는 전기차 생산이 되는 시점을 감안한 투자가 선호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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