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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스킬과 액션감을 느낄수 있는 넥슨 V4(브이포) 모바일게임리뷰

App|2019. 11. 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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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기대속에 출시한 넥슨의 V4에 대한 모바일 게임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니지M이 기존 모바일MMORPG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모바일 게임환경에서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구조의 MMORPG를 PC환경수준의 게임을 구현하면서 신작게임에도 이러한 시스템이 대세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게임 출시날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매출수누이 1위에 오른적도 있지만, 11월 현재는 2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안드로이드 마켓의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하면 출시 한달이 지난 시점까지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만 큼 인기를 반영하는 듯합니다.

 

리니지2M이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V4에서도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로 플레이어의 유출을 막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리니지2M에 시장의 기대가 너무 큰 탓에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본격적으로 넥슨의 모바일 야심작 V4게임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필자는 매지션 클래스로 렙은 53렙 달성시점에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V4게임의 케릭터는 매지션, 워로드, 블레이더, 나이트, 건슬링어, 액슬러 캐릭터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캐릭터 들도 매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법계열 캐릭터를 선호해서 매지션을 선택해서 플레이하기로 하였습니다. (워낙 과금을 안하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PVP시에 비등비등한게 법사캐릭이 나은듯해서 ㅎㅎ)

 

V4캐릭터에서 특이할 만한 점은 모두 다소 공격적인 캐릭터로 힐러나 탱커역할을 하는 플레이어가 별도로 없다는 점 정도입니다.(나머지 캐릭터별 장단점은 공식 카페를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게임플레이 결과 현재로서 파티플레이 요소가 없어서 아직 도입되지 않은 듯합니다.

 

캐릭터를 선택하시면 요즘 대부분의 MMORPG게임에서 이용되는 커스터마이징이 제공됩니다. 다만 다른점은 타게임은 초기에 외모를 결정하면 시스템상에서는 바꿀수가 없는데, V4게임은 외모를 결정하고 나서도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는 외형변경권으로 외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외모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신 게임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은 외형을 결정하시고 바로 캐릭터를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눈코입, 신체 등 디테일한 설정을 하고 싶으시면 외형상세설정을 눌러서 머리스타일부터 눈코입, 신체사이즈까지 모두 커스터마이징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에서 그래픽은 좋은 데 실제로 게임상에서는 윤곽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V4게임은 실제 그래픽도 거의 일치하게 구현되어 게임상에서도 커스터마이징한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V4(브이포)의 퀘스트 시스템은 크게 메인퀘스트인 맹약의 여정, 마을별로 의뢰를 받아 진행하는 의뢰퀘스트, 지역별로 우두머리를 처치하는 네임드토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네임드 토벌이 있는 점은 다소 특이한데, 네임드가 퀘스트에 따라서만 생성되는지 항상 진행할때마다 없어서 대기해야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ㅎㅎ

 

메인퀘스트는 스토리에 따라 단순 방문/채집형/몬스터처치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레벨제한이 있기 때문에 레벨을 퀘스트 진행요건에 맞추어야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메인퀘스트를 몇가지 수행하면 렙업이 훨씬 빠른듯 합니다.

 

의뢰퀘스트는 보상으로 경험치와 보상품을 주는 데 경험치보다는 노란고래주화를 획득하여 교환소에서 마력이깃든고서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장비에 마력부여를 하기 위해서 퀘스트 수행이 필요한 듯합니다. 물론, 과금유저라면 상점에서 패키지를 구매하시면 되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네임드토벌에서 네임드 처치시 전투력을 올려주는 흔적아이템과 교환소에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주화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창에서는 착용된 장비와 캐릭터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매지션 클래스는 주장비인 지팡이와 보조장비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육성창에서는 현재 레벨을 기준으로 장비/영혼석/스킬/탈것 등 전투력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 수준에 따라서 전투력을 높여야 할 곳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좋은 듯합니다.

 

가방은 기본 120칸이 제공되며 모자란 경우 +를 눌러 레드잼으로 칸을 늘릴수 있습니다. 가방에는 무게치가 있어 70%한도를 넘어가면 HP와 MP가 자연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성향치와 무게시스템에서는 다소 리니지와 유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플레이어의 고유 전투력을 증가 시킬수 있는 마석각인입니다. 마석능력치는 마석자체의 능력치이며, 각인된 능력치는 게임플레이 중 얻을 수 있는 각인석을 이용해서 마석각인으로 회피/명중/치명타/치명타저항/공격력 등의 종합 능력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마석의 외곽면에는 마석을 장착할 수 있는데, 마석 장착시 전투력을 대폭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마석은 등급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마석의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V4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액티브 스킬만 해도 20개 넘는 스킬이 있으며 스킬은 장착형스킬, 고유형스킬, 연계형스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장착형스킬을 장착하고 연계형스킬에 연계되며, 고유형 스킬은 필살기 격으로 단일 공격만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장착형 스킬5개와 고유형스킬 2개로 총 7개의 스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사냥터에 따라서 적합한 스킬을 장착하면 되며, 다른 옵션보다도 초반에는 데미지가 높은 스킬이 좋은 듯합니다. 개별 스킬에는 모두 레벨에 따라서 추가 옵션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스킬단계와 스킬을 배우는 책은 1렙마다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빌체이서는 게임플레이중에 HP바 왼쪽에 게이지가 모두 차면 반짝거리는데 이때 눌러주시면 악마모드로 전환하며, 일정시간 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데빌모드에서는 공격력, 공격속도가 대폭 증가하여 적을 손쉽게 처치할 수 있으나, 약 1분가량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잠재력 개방은 고유전투력을 올리는데 게임플레이 중에 획득하게 되는 낮은 등급의 장비를 넣게 되면 전투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잠재력단계는 투지, 인내, 통찰 등으로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다음 등급이 오픈되게 됩니다.

 

특화시스템은 캐릭터의 레벨이 51렙부터 렙업시마다 1포인트씩 획득하며, 특성을 올려서 캐릭터의 전투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향후 레벨이 높아지게 되면 선호하는 게임플레이스타일에 따라서 적합한 특성치를 올리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V4에서 장비를 강화시키는 방법은 인첸트를 올리는 강화와 장비에 마력을 부여하여 특성치를 올리는 마력부여가 있습니다. 강화는 무기와 방어구는 5인첸트까지는 안전강화되며, 장신구는 2강까지는 안전강화가 됩니다.

 

기존 MMORPG게임과 조금 다른점은 무기와 방어구는 안전강화 구간외에 실패하더라도 인첸이 내려가거나 장비가 깨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체감상으로 정말 인첸이 어렵습니다 ㅎㅎ 한 백장은 바른듯한데 7~8강 정도입니다.

 

장신구는 3강부터 잘 깨지는 편이라서 장신구를 모아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반지 초반에 각종 보상으로 10개정도 모아서 발랐더니 4강 쌍반지 정도네요.)

 

마력부여는 교환소/상점/각종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마력이 깃든 고서를 장비에 마력부여를 하게 되면 장비별 부여된 마력부여 능력치 구간에서 랜덤으로 부여되게 됩니다.

 

탈것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이동속도를 증가시키고, 질주속도와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역할도 하지만 캐릭터의 공격속도와 무게한도를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탈것의 등급이 높아질수록 세부스펙이 높아지며 합성을 통해서 높은 등급의 탈 것을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외형만 마음에 드는 탈것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매우 다양한 탈 것이 있어 게임자체에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듯합니다.

 

다음으로 소환수는 플레이어를 따라다니지만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으나 캐릭터의 고유속성을 높여주어 전투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기본 효과는 경험치 획득율을 높이며 추가 속성으로 전투력을 높이는 속성이 적용됩니다.

 

동료시스템은 V4의 특별한 시스템인데, 네임드토벌/지역토벌/채집/사냥 등을 원하는 지역에 보내어 수행할 수도 있으며 캐릭터의 전투력도 증가시켜 줍니다. 동료의 등급이 높을수록 난이도 높은 지역에 파견을 가능하게 합니다. 퀘스트를 위해서 먼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고 동료만 보내면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시스템인듯합니다.

 

V4의 광렙을 위한 던전격의 몽환의 틈입니다. V4게임시스템자체가 초반에는 퀘스트로 렙이 많이 오르는 편이지만 40렙이 지나게 되면 필드에서 몬스터를 잡거나, 몽환의 틈에서 전투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몽환의 틈은 자신의 전투력에 따라서 진입할 수 있는 곳이 나눠지며 전투력에 적합한 곳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몽환의 틈에서는 몬스터를 일정 개수 이상 잡는 퀘와 함께 몬스터를 잡게 되면 매우높은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매일 수행해야 하는 던전입니다. 몽환의 틈은 시간제한이 있는데, 시간을 모두 소모하게 되면 충전권으로 충전하면 30분씩 충전할 수 있으며, 하루에 3번까지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몽환의 틈에서는 몬스터흔적과 주로 무기강화주문서와 방어구강화주문서, 장신구강화주문서, 영혼의 파편이 자주 드랍되는 편입니다.

 

몽환의 틈이 경험치를 위한 던전컨텐츠라면 악마토벌은 장비획득을 위한 던전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몇번 돌다보면 장비가 드랍이 잘 되는 편인듯합니다. 악마의 토벌은 캐릭터 레벨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지도가 오픈되며 게임중에 얻을 수 있는 칠흑의 근원으로 악마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악마는 일반과 각성으로 구분되어 나눠지며 각성이 경험치도 높게 주는 편이며 드랍율도 조금 더 나은편인듯합니다. 악마토벌플레이는 일반몹을 몇단계로 나누어 잡게 되며 최종 네임드를 토벌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전투력에 입장하신다면 무난하게 입장할 수 있으며, 같이 플레이하게 되는 맹약의 일원은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 듯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전반적인 V4 게임에 대해서 세세하게 살펴보았으며, 이외에도 필드보스, PVP, 제작시스템등 다양한 컨텐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V4는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서 그런지 PC게임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의 고퀄리티 그래픽이 구현되었으며, 다양한 스킬활용과 액션감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해본 게임중에서 으뜸이 아닐까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우 게임몰입도가 높은 편이나, 개인적으로 PVP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컨트롤 요소 및  파티플레이 부재가 다소 아쉬운 점이나, 넥슨에서도 V4를 메인 모바일게임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컨텐츠 확충을 통해서 유저의 만족도를 높여가지 않을 까합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그래픽 퀄리티도 있지만 일정레벨이 되면 과금없이는 더이상 진행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현재까지는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전투력을 높여가면서 즐기기에는 괜찮은 듯합니다.

 

물론, PVP를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시는 분이시라면 상대적이라서 과금이 필요하겠지만 저처럼 몬스터를 잡는 액션감과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게임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추천하는 모바일게임입니다.

 

이상으로 V4(브이포) MMORPG 모바일 게임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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