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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홍게라면

Travel/맛집|2022. 12. 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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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후에 울여봉과
인천 영종도 바닷가에 갔어요.

밤이 되니 기온이 내려가고
바다라서 바닷바람이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녁은 먹었는데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어디갈까 하다가 보니
홍게라면 간판이 보였어요.

홍게라면 홍게칼국수

2층에 홍게라면 홍게칼국수집이 보이네요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이 들어있는 라면을 먹어봐야겠죠?

출입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상가안은 어시장이었어요.
저녁때라서 이미 문이 닫혀져 있더라고요

1층에 식당들은 장사를 하는 곳도 있었어요.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주말 저녁에 매장은 넓은데 손님이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했어요.
홍게라면 1개와 칼국수1개를 주문했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바깥풍경을 바라보았어요.
늦은시간은 아니고 저녁식사시간인데 거리에도 사람들이 없네요.
경기가 회복되면 상가분들도 힘을 얻으실것 같은데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드디어 홍게라면이 나왔습니다.

홍게 반마리에 커다란 새우와 가리비, 홍합  등 조개류가 듬뿍 들어있어서 해물탕 비주얼이네요.

라면사리를 주시며 가스버너에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김치와 깍두기,단무지도 있네요.

이것은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바지락이 해감이 안되었다며
백합조개로 주신다고 하셨어요.
바지락칼국수는 흔한데
백합조개칼국수는 흔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고 했죠 ㅋ
홍합도 같이 주셔서 해물칼국수가 맞을것 같네요~^^

왼쪽이 홍게라면 15,000원,
오른쪽이 백합칼국수 9,000원입니다.

둘이서 24,000원이면 괜찮네요~^^

백합칼국수는 담백하고 국물이 깔끔했어요.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니
속을 편안하게 달래줍니다.
짜지 않고 심심한 맛이
추위를 풀어주고 면발도 탱글거려서
맛있었어요.

이번에는 홍게라면인데요
해산물은 익혀서 왔기에
살짝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홍합이랑 가리비껍질을 까기시작했고
국물이 보글보글 끓자마자 면을 넣었습니다.

홍합과 가리비가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 콩나물,보리새우,파,쑷갓 등이 있어서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 했어요.

매우면 칼국수를 먹고
다시 홍게라면 먹으니
둘의 조화가 잘 맞았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둘이서 너무 열심히 먹어서 그 뒤로 사진을 찍을수 없었어요ㅋ
한 젓가락이라도 더 먹으려고 서로 경쟁을 해서말이죠 ㅋㅋㅋㅋ

마지막 인증샷~!!!
껍데기가 수북하네요 ㅎㅎ
추운 날씨에 바닷가에 가시면 해물칼국수나 해물라면은
무조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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