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이렌' 불의섬 시청후기(과정/결말/개인적인생각, 스포있음)

Review/Drama|2023. 6. 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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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상이 넘쳐납니다.

넘쳐나는 영상중에

볼만한 건 또 몇 안됩니다~

 

그중 신랑이 넷플릭스에서 사이렌을 틀었는데,,

오~

의외로 몰입됩니다.

강철부대를 재밌게 봐서

이런 류

기대 되네요~

 

팀은 6팀이 나왔고

소방, 운동, 해양경찰, 군인, 스턴트, 경호

 

한팀당 4명의 인원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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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보면서

"이건 볼꺼 없어~"

"군인이 이겼어 " 하고 말합니다.

"이건 팀전이잖아~"

"팀전은 전략 싸움이야~ 군인은 위계질서가 있고 팀전은 무조건 팀웍이야"

ㅋㅋㅋ

 

신랑 왈~

" 군인을 잘 몰라서 그래~" 군인이 그렇게 훈련을? 많이 하지 않아~ 합니다.

 

"그럼 운동팀인데~"

"국가대표는 일반 운동하는 사람하고 달라~"

"일반인 중에 국가대표보다 운동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도부래 " 그럼 끝났어~ 

(유도, 씨름, 클라이밍, 카바디 선수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ㅋㅋㅋ

 

1화 보면서

저희 둘이 이미  '사이렌' 결말 끝냈습니다. ㅋㅋㅋ

 

바로 

경연 프로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이런 욕구

평가,

예측,

판단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자극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시청률이 보장되는 프로이지 싶습니다.

 

기지전은 

말 그대로 기지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 진행시

지나친 몸부딪침이나 승패를 정확히 하기 위해

팀원들은 기지전 시에

등에 깃발을 메고 출전합니다.

자신의 깃발이 뽑히면 그 즉시 아웃되구요~

 

여기에서

깃발이 위로 뽑힌다는게

모두에게 큰 핸디캡이고

어떤 기지를 선택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기지는 

1. 네모하우스-기지들중 가장 넓은 부지에 위치, 사방이 막힌 구조로 방어에 뛰어남

2. 산장- 이 섬의 주요스팟까지 가장 빨리 닿을수 있는 위치

3. 수상가옥 -바다와 육지 경계에 위치하고, 매일 물이 들어오고 빠지는 것을 이용해서 작전을 구사할 수 있음

4. 트리하우스 -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다른팀에 비해 월등히 좋은 가시거리 제공

5. 절벽텐트 -진입로 제한적 수비에 유리함

6. 쉘터 -노출 위험이 가장 적습니다.

 

이렇게 6개의 기지인데

기지전에는 본인의 깃발을 뺏기지도 않아야 하지만, 

기지안에 있는 팀깃발을 뺏기면 그 팀은 아웃된다.

 

그러므로 기지는 팀깃발을 지키기 좋은 환경이어야 하고

상대팀이 공격시에

타인의 깃발을 득할 수 있는 2층,

또는 높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느 곳이 방어에 유리하다

 

1. 네모하우스

펜션처럼 내부가 럭셔리하다.

그러나 입구가 하나고

심지어 문 열기도 쉽지 않은 구조에

내부로 들어온다해도 깃발을 하우스 안에 있는 나무에 매달아 놓았을 경우 위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에게 깃발을 뺏길 위험이 있어 공격이 다소 어려웠다.

방어에 좋은 기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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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장 

계단을 통해 진입해야 하므로

계단 위에 팀이 포진했을 경우 뚫고 산장안까지 진입이 어렵다.

방어에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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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상가옥

섬에서 생존이라면

바다에서 먹을걸 득하기 좋은 잇점이 있었겠지만

사이렌은 

기지전이였다.

먹을 것 등은 제공이 되므로 

수상가옥이 외부에서 봤을때 사방이 뚫렸고 창문이 많아 외부에 노출이 많이 됨

계단의 높이를 활용하여 방어가능, 진입로가 2개인점은 방어에 취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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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리하우스

높은 위치에 위치하여 상대팀의 동선을 확인 할수 있고

계단 과 2층 구조를 이루고 있어

가장 방어하기 좋은 스팟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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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절벽텐트

팀깃발을 숨기기에도 허술하고 공격시 방어에 취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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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쉘터

5의 절벽텐트와 마찬가지로 방어에 취약하고

위치가 멀리에 떨어져 있어

첫 기지전시 공격대상이 되기 어려우나

또한 거리상 공격을 하러 나가기에도 시간적인 제약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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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을 시청하면서
1.  쪽수로는 안 되는구나 - 좋은기지를 섭렵했어도 연합팀에게는 당할 수밖에 없다.
2. 기지가 좋아야 하는 군 - 인원이 같다면 기지가 갑이더라
3. 위치가 중요- 거리가 멀면 공격타이밍을 맞출수가 없다
 
첫번째 기지전
스턴트팀과 군인팀이 연합합니다. 
약체로 경찰팀을 지목하고 수상가옥으로 향하고 경찰팀을 아웃되었습니다.
ㅡ.ㅡ;;; 이때 경찰팀 4명이 모두 방어를 했으면 결과가 조금은 달라졌거나 더 멋진 그림이 그려졌을텐데,,, 
경찰팀 3명이 공격하러 나간 상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할까요? 

 

두번째 기지전
베네핏을 가진 소방팀이 운동팀과 마주칩니다. 
그리고 새로운 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둘은 스턴트를 지목하고
트리하우스로 이동합니다. 트리하우스는 가장 공격하기 어려운 지점이나 
쪽수에 이겼습니다.

,,,,

 
마지막 기지전
 
운동팀과 소방팀이 최종 결전의 날입니다.
 
운동팀 4명, 전원은
방어를 결정했고
 
소방팀은 3명 공격, 한명만 방어로 남아 있습니다.
소방팀은 4명 모두 공격으로 갈지 
한참 고민끝에 
혹시 모를 변수를 생각한 듯합니다.
 
소방팀으로썬
운동팀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고
방어하는 쪽이
승산이 있다는 걸 알껍니다.
 
그러나 
아마~도 
기지전을 반복하면서 서로의 특성을 알고 있음에
운동팀은 방어를 할꺼고
본인들을 맞서줘야 한다?
또는 그간 정이 들어서,,,
좀더 치밀한 전략을 구사하지 못한 듯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슷한 상황에선 전략과 기지가 중요합니다.
소방팀이 밖에서 기다리지 않고
지붕에서 방어했더라면
시간은 더 끌수 있었을 거고
한명이 2명을 아웃 시켰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이
어~ 
우리나라 대단하구나~! 란 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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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48496&cid=47306&categoryId=47306

 

 

어떻게

이 땅에

이 자그마한 대한민국이 존재할까? 

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전쟁을 겪고도 

존재하는 나라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에서 본인 먹고 사는것만 생각했다면

대한민국이 존재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고등학교 교련시간에

이스라엘에 대해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지도를 보고

한국과 이스라엘이 비슷한 걸 알았습니다.

지리적으로 비슷합니다..

뭐랄까? 살아남기 힘든 곳에 위치한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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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외교부 (국가/지역별정보) https://www.0404.go.kr/dev/country_view.mofa?idx=177

 

우리나라도 비슷합니다.

 

밑으론
섬나라 넘어 영토확장하고픈 일본이 있고,
위로는
예전에도 지금도
쪽수로는 감당 어려운,
너무 어려운 중국이 있습니다.

 

사이렌 하나 보니

쪽수가 많아야 이길수 있고

아님 방어와 전략을 잘 짜야 했습니다.

 

단순히 서바이벌 프로가 인기가

좋아서일까요?

우리나라 상황이 생각나선지

전쟁과

자꾸 겹쳐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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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언어를 디자인 하라 모범생으로 살 것인가 모험생으로 살 것인가?

Review/Book|2022. 11.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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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북드라마 10월의 도서로 선정된 책이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언어를 디자인하라는 책 제목부터 의미 심장하다. 언어는 나의 세계관을 보여 주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내가 배운 언어만큼 세상은 언제나 다르게 열리기 때문이다. 새로운 언어가 입력되지 않으면 내 삶의 출력은 바뀌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모범생과 모험생으로 비유 및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다.
모범생은 지금까지 배운 언어로 주어진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한다

반면 모험생은 어제와 다른 방식으로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모범생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쓰던 방식대로 기존의 언어를 쓰니 삶에 변화가 없다. 또한 오래 전에 지은 언어의 집에서 소일하며 안빈낙도하지만 모험생은 어제와 다른 언어의 집을 소임을 다하며 끊임없이 증축하고 개정하며 변화를 꿈꾼다



TV에 나오는 정치인들의 언어를 보면 패턴이 늘 똑같고 창의적이지 않으며 현실에 안주하고 남을 비난하는 언어를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국회의원들이 국감장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이게 과연 언어가 맞는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온갖 비속어가 난무하고 고성과 알아듣기도 힘든 언어를 사용하다보니 진부하고 짜증만 난다.




소위 나름 지식인이고 오피니언 리더라고 불리우는 이들이 안일하고 정제되지 않은 언어의 사용은 결국 자신을 황폐화시키고 스스로 한계를 지우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의 발달은 언어력 향상을 저해하고 있다.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통해 생산되는 언어의 출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책을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다. 다시 말해 입력은 점차 줄어드는데 출력만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거나 기존 언어를 다르게 사용하려는 노력은 없는데 토해내는 말이 점차 많아지니 틀에 박힌 언어를 반복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언어의 공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소음 공해도 있지만 언어 공해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상이나 개념에 대해 일부 극단적 집단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으로 생산하는 비 정제된 언어는 한마디로 언어 공해일 뿐이다. 생각과 행동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도 위험하다.

뭔가 다른 사람은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창의적인 언어에 담아 표현한다.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분열되는 양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때 우리 모두가 언어 공해는 잠시 멈추고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 으로서 불확실한 이 세상 가운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남다른 재미와 의미를 발견하며 이전과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고 노력하길 소망한다.


*'언어를 디자인하라' 리뷰글로 책의 일부 내용을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언어를 #디자인하라 #모범생 #모험생
#언어공해 #세계관 #mkyu #북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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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IT UP 한계없음 review1.목적지향적 조직을 구축하라

Review/Book|2022. 11. 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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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it up 증폭하라는 뜻이다



제목 부터가 임팩트 있고 내가 즐겨 보는 경제신문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발간한 신간이라 관심이 가서 책을 읽게 되었다

https://naver.me/5RtrBgXN

한계 없음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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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목차를 살펴보다가 2부 3장 목적 지향적 조직을 구축하라는 주제가 눈에 띄어 이 부분을 먼저 읽어보면서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삶 가운데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어 나누고자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스노우플레이크라는 전세계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저장 창고 서비스 기업의 CEO를 역임한 프랭크 슬루트만의 경영 마인드셋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목적지향적이다

사실 어느 기업이나 목적없이 비지니스를 시작하지 않았고 목적지향적으로 기업을 경영하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처음 비지니스를 시작했을 때의 목적이 사라지거나 퇴색되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에서 명맥만 유지하거나 사라지는 기업들도 많다.

이 책에서는 기업 미션을 제대로 설정하기 위한 4가지 핵심 관건을 제시한다.

첫째, 집중
기업 미션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규율이 필요하고 기업 외부적 목적에 정신이 팔리다보면 기업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둘째, 절박감
시간은 친구가 아니라 리스크다.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야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벗어나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리더가 업무의 단계가 진행되면서 속도를 내면 조직문화에 활력이 더해져 모든 일이 가볍고 빠르고 쉬워 보인다




셋째, 실행
잘 조직되고, 잘 조율되고, 잘 지원된 업무 활동들을 통해 기업 미션을 실행해야 한다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세계에서 제일 가는 실행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기업 미션을 달성할 가능성이 없다.




넷째, 전략
전략은 명백히 더 나은 실행방법이 있거나 업무 진행상 어떤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닌 이상 쉽게 바꿔선 안된다. 경영진의 전략이 기업 미션의 목적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는 사실을 모든 조직 구성원이 확신해야 한다



우리 삶의 미션도 위에 소개한 4가지 핵심 관건을 균형 있게 잘 조화시키느냐에 따라 미션의 성패가 갈라진다고 생각한다.

젊었을 때는 경험을 쌓기 위해 여러 분야에 도전하여 적성을 탐색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미션을 구체화하고 삶을 단순화시켜 1~2가지 미션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내가 정한 1~2가지 미션에 절박감을 갖고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아야 미션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집중할 수 있는 미션을 정하고 절박감을 갖고 있지만 실행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행시에는 내가 갖고 있는 자원과 내게 없는 자원을 잘 구분하고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미션 달성을 위해서는 전략이 중요하다. 단기, 중장기 전략을 잘 세우고 한번 세운 전략은 내외부적으로 삶의 커다란 전환점이 없는 한 변경없이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

* 'AMP IT UP 한계없음' 리뷰글로 책의 일부 내용을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AMP #It #up #한계없음 #증폭하라 #목적지향적 #조직을 #구축하라 #스노우플레이크 #프랭크슬루트만 #집중 #절박감 #실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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