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에 해당하는 글
반응형
49

반응형

반도체 테마주 SK하이닉스 주가분석

Finance|2018. 11. 27. 06:30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 지주회사인 SK가 인수한 이후로 외형적인 성장을 일구어 왔습니다.


DRAM과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DRAM시장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낸드플래쉬 시장에서는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존 생산기업과의 차별성은 제품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반도체 사업에 집중함으로서 수요에 대응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SK하이닉스는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분야 매각과 관련된 인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도시바는 낸드 플래쉬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시장점유율 2위의 기업입니다. 


하지만 도시바에서는 일본 내 기술유출을 염려해 10년간 기술자료 접근 제한을 걸면서, SK하이닉스에게 실익이 있을까하는 의심을 남기고 있습니다.


<자료: SK hynix>


하지만, 한미일 연합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계약 대상으로 결정되면서 15%의 지분을 SK하이닉스는 얻게 되었습니다. 


낸드플래시 시장을 최초로 진입한 도시바의 특허만 해도 수십개에 달하지만, 당장 이를 점유하는 것보다는 기술제휴의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업계 시황이 개선되기 시작한 시점은 2016년도 말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2016년말만 하더라도 40,000원대에서 50%이상로 주가가 뛰었습니다. 이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의 실적개선이 이루어지는 기대와 함께 도시바 인수를 통한 기술협력의 기대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인 애플, 샤오미, 하웨이 등의 사업실적 호조세에 따라 반도체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16년도 말부터 반도체 가격인상에 따라 매출이 상승해 2017년도에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는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낸드플래쉬 시장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60조원에 가까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며, 모바일 수요에 반응해 제품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점유율도 높여갈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의 재무제표를 보게되면 금년도 실적은 전년도 보다 75%뛰어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도 보다 4배가 넘는 사상초유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렇게 상승한 이유는 2012년 SK의 하이닉스 인수이후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내부자 거래현황에서는 지속적으로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는 데, 이는 SK그룹차원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의 92개 계열사 중에서도 SK하이닉스는 70%가 넘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SK하이닉스는 시장의 공급물량 축소에 따라 반도체가격 인상으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연구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신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나갈 것입니다. 이에, 공급물량의 증가에 따라서 단가하락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기는 합니다.


2017년의 시장에 따른 상승세 였다면, 2018년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ioT의 기술력이 신장됨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조원이 투입되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인수에 따라 상승탄력을 받고는 있지만, 이후 협력단계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할 것인 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부분입니다.

반응형

댓글()

주방가구 테마주 에넥스(ENEX) 주가분석

Finance|2018. 11. 26. 19:33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에넥스(011090)는 1971년 서일공업사로 설립되어, 주방가구의 제조판매를 주사업으로 하여 부엌가구, 붙박이장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에넥스는 가구 매출이 81.81%로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으며, 기타 매출이 17.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종합 인테리아 사업분야에 뛰어든 에넥스는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기타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출처: 에넥스>


에넥스는 주방가구사업부문에서 국내점유율 14.5%로 점유율 2위의 수진기업이며, 한샘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서 독점적 시장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리바트, 보루네오 순으로 주방가구시장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넥스는 한샘에 한참 뒤쳐지는 국내 점유율 2위의 기업이지만, 주가는 상대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샘과 리바트 역시 주가가 하향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2014년 진출한 이케아(IKEA)가 점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에몬스,코펀 등의 중소형 가구의 선전이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에넥스 주가는 현재 오름과 하락을 반복하는 정체기 장세에서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가 주식임에도 거래량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특별한 실적이나 이슈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단기적으로 주주입장에서는 내부지분이 줄어든다는 것은 주가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 우려스러운 일일수도 있으나, 장기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매출액은 매년 상승하면서 연구 개발비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국내 주방가구시장은 현재 2조원 규모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소득증가에 따라 주방가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치열한 경쟁양상에 있습니다. 


소비자 중심으로 주방가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도 단가가 높은 시장입니다. 또한 에넥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가전기업과의 시너지로 빌트인 시장일 선점하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외국계 기업인 이케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습니다. 이케아는 2014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액을 높여왔습니다. 


초기에는 가구시장의 전체 파이를 넓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온것이 사실이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부분에서 시장점유율이 재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케아의 직매장에서의 매출이 상당부분 발생하고 있으나, 에넥스 및 국내업체의 직매장이 상당히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주방가구 영역에서는 미미하나, 이케아가 컨셉으로 하고 있는 저가형 DIY로서는 영향력이 낮다고 판단하며, 에넥스 또한 인테리어 업계에 뛰어들면서 이케아의 B2C시장과 노선을 다르게 잡아가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습니다. 충분한 시장 성장력도 있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지속적인 사업확장으로 영업이익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어느정도 사업안정기에 접어들면 영업이익의 반등세는 충분히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넥스는 글로벌 경기가 크게 침체되지 않는 한 향후 2~3년 이내에 시가총액이 점프할 수 있는 기업임에는 확실합니다. 현재 에넥스의 PER은 55배수 수준으로 동종업계 평균 PER인 19배보다 2배이상 높은 수준으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넥스의 주가 특성이 한번 거래량이 몰리면 상한가까지 가는 경향이 있기 떄문에 장기로 분할매수하시면서, 단기적으로 현재수준보다 낮아질 경우 추가매수를 통해 평균가를 낮춰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반응형

댓글()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 이화전기 주가분석

Finance|2018. 11. 26. 12:43
infom1
infom2
infom3
infom4
반응형

남북과 북한, 미국간에 대화창구가 열리면서 각종 협력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남북경협관련주인 이화전기 주가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화전기(024810)는 정류기, 변압기, UPS(무정전 전원장치) 등의 다양한 전원 공급장치와 전력변환 장치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민간분야와 공공분야에 걸친 사업영역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화전기의 매출구성은 주파수변환기 12.73%, 정류기 21.54%, 무정전 전원장치 21.98%, 몰드 변압기 6.67%, 기타가 37.08%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화전기는 100%가 내수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화전기의 주가는 1년동안 400원대의 지지선을 기반으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2018년에 접어들면서 남북 경협주로 부각되었으나, 전체 세계시장의 하락세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실적으로 인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화 전기는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업체로서 실무협력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부각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유래없는 남북대화, 북미대화 창구를 열면서, 비핵화와 북한경제활로 모색을 위한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장에서는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화전기의 실적인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 6000여만원으로서 전년대비 45.9%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비록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였지만, 원재료 가격상승과 판매관리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입니다. 



2017년도에 흑자로 전환하고, 등기임원 교체와 부동산 유형자산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었으며 지속적인 영업망확대로 대형계약을 수주하는 모습은 기업이 정상화되는데, 일조한 모습입니다. 


이화전기의 종합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순이익전환하였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해소와 대외적인 악재에는 취약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종합적으로, 최근 북한의 대화움직임에 따른 이슈에 따라 주가가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호재성 재료로는 보기 힘들며 비록 북한이 30년간 미국과 대화를 한 이례가 없다고 하더라도 조심스러운 투자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